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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너는 내 운명', 박시은을 눈물 흘리게 한 ‘20년 차 배우’ 진태현의 반전 고백

  • 등록 2020.02.27 11:18:35

 

[TV서울=박양지 기자] 지난 24일 밤 11시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20년 차 배우 진태현의 연기자로서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진태현은 “신인 시절 어떤 배우가 되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진태현은 배우 초창기 시절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영화 신인상을 받는 등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으나, 갑작스럽게 영화배우로서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진태현은 “배우로서의 고민은 현재진행형”이라며 박시은도 몰랐던 진솔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박시은은 배우이자 아내로서 공감하며 눈물을 흘렸고, 스튜디오 MC들도 그의 진솔한 고백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음 한편에 숨겨두었던 배우 진태현의 고민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한편, 이날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동이 트기도 전인 새벽 5시부터 나들이에 나섰다. 연애 시절에도 새벽에 만나 오후 1시에 헤어지는 ‘새벽 데이트’를 즐겼다는 두 사람은 맛과 재미,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 알찬 새벽 데이트 코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 MC들도 “코스가 좋다”, “우리가 몰랐던 새벽의 세계를 알게 됐다”라며 감탄했다.

또한, 두 사람은 새벽 데이트 코스 중 하나로 코인 노래방을 찾아 뜻밖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저세상 텐션’으로 고음 노래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에 모두가 “아침 6시에 대단하시다”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새벽 전문가’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안내하는 하이텐션 새벽 나들이 풀코스는 지난 24일 밤 11시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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