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일)

  • 구름조금동두천 -1.8℃
  • 구름많음강릉 5.0℃
  • 맑음서울 -0.8℃
  • 흐림대전 1.4℃
  • 흐림대구 3.9℃
  • 구름많음울산 4.0℃
  • 광주 2.6℃
  • 흐림부산 5.6℃
  • 구름많음고창 2.1℃
  • 제주 8.2℃
  • 구름많음강화 -1.2℃
  • 구름많음보은 0.9℃
  • 흐림금산 1.8℃
  • 구름많음강진군 2.7℃
  • 구름많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서울문화재단, ‘아트 머스트 고 온’ 사업 통해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 등록 2020.08.26 13:50:56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인 ‘아트 머스트 고 온(ART MUST GO ON)’에 참여할 예술인과 크리에이터를 오는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공모한다. 총 200여 팀을 선정하며, 지원 규모는 30억원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아트 체인지업(Art Change Up)’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지원사업은 서울문화재단이 기획하고 운영한다.

 

서울문화재단 관계자는 “‘아트 머스트 고 온’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변화하는 창작 환경 속에서도 예술인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예술인은 온라인을 통해 창작 활동을 지속하고, 장기적으로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공모 분야는 ▲예술활동형(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창작준비형(온라인미디어 예술콘텐츠 지원)으로 구분된다. 연극·무용·음악·전통·다원·시각·문학 등 7개 장르 중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서울 연고의 예술인(단체) 및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술활동형’ 분야는 기존에 창작된 온라인기반 예술활동 프로젝트를 포함해 하반기 제작 예정인 공연이나 전시의 온라인 미디어화를 지원한다. ‘창작준비형’ 분야는 기존 작품에 대한 리뷰, 장르해설 등 관객소통과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콘텐츠와, 오프라인 작품발표를 위한 온라인 사전준비 등 공유목적의 콘텐츠를 지원한다.

 

분야별 최대 지원금은 ‘예술활동형’이 6천만원이며, ‘창작준비형’이 1천만원이다. 선정된 예술인(단체)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온라인 콘텐츠와 관련한 저작권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콘텐츠 관련 자문과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추후 완성된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통합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공개한다. 콘텐츠를 창작한 예술인이 운영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대면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예술계 역시 비대면 창작 활동에 대비해야 한다”며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예술인과 시민 모두의 일상에 예술이 단절되지 않고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6일 오후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예술활동형’ 02-3290-7464, ‘창작준비형’ 02-3290-7155)

 







정치

더보기
美대사대리 "한국은 모범 동맹… 서로에게 양국의 미래 달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2일 "미국이 한국에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은 한미동맹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서 큰 결단을 해주신 데 대해 제1야당 대표로서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과 미국은 한미동맹을 토대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유사 입장국과 강한 연대를 통해 북중러 연대에 맞서야 하며 역내 질서를 변경하려는 어떤 시도도 저지해야 한다"며 "한국 핵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주한미대사대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한국이 모범적인 동맹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안보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그 부담을 기꺼이 짊어지려는 것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핵잠과 관련해 한국이 제대로 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주한미대사대리로서 근무하는 동안 이런 의제를 더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와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