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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여섯 살 소년의 하루

  • 등록 2021.02.03 17:56:24

 

아시아사랑나눔(Asia Children Charity) 회원국인 몽골의 여섯 살 소년의 하루를 통해서 몽골의 일상생활, 그 중에서도 세계에 단 하나뿐 몽골 유목민의 생활을 소개하고자 한다.

 

트브 아이막(Tuv aimag), 바양항가이군(Bayankhangai sum) 제 3면에서 사는 목자 Gankhuyag의 아들인 여섯 살 D.Nyamlkhagva(Nyamka)란 소년에 대한 이야기이다.

 

오늘날 몽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목축업에 종사하는 가족에 대한 실제 일상생활이다. 세계 각 나라에서 다양한 색깔의 생활 방식과 문화를 볼 수 있듯이 유목민의 일상생활 또는 여섯 살 몽골 소년의 삶에 그렇게 특별한 것이 없지만 몽골의 특이한 문화와 색다른 전통 풍습 또는 일상생활을 보면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바양항가이군은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에서 100km 정도 떨어져 있는 작은 곳이다. Gankhuyag의 가족은 아들 4명이며, 소, 말, 양, 염소 등 대략 600마리의 가축을 기르며 먹고 산다.

 

 

몽골을 울란바타르 수도만으로 상상하면 안 된다. 몽골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알고 싶으면 도시를 나가서 넓은 초원과 역사, 전통문화 및 유목민의 리얼 생활을 경험해 보는 것이 더 의미 있을 것이다. 몽골 사람들의 1/3은 시골에서 산다. Gankhuyag의 가족은 사계절에 총 150km 정도 이동해 산다. 다시 말하면 일 년에 3,4번 이사하며 바쁘게 살아간다.

 

 

Nyamka가 아침에 일어나서 먼저 하는 일이 소똥을 채우는 것이다. 몽골 유목민들은 소똥을 말려서 연료로 만들어 태우기도 한다. 말을 타고 양을 목축한다. 겨울에 눈을 녹여서 물로 만들고, 가축들 먹거리인 풀을 먹이는 등 작은 소년이 하는 일이 끝이 없다.

 

그러나 울란바타르시에서 사는 여섯 살 소년의 일상은 이와 비교할 수 없다. 몽골인들은 옛날부터 자녀들이 어렸을 때부터 심부름시키는 등 일을 배우는 것을 중요시하며 아이의 독립성을 키워 왔다. 아쉽게도 이 문화의 흔적을 지금 몽골의 유목민 생활에서만 볼 수 있게 됐다. Nyamka 역시도 그 뜻대로 살아가는 아이의 모습이다. 칭기스칸의 어린 시절 환경 또한 이와 똑같았을 것이다.

 

몽골은 뚜렷한 대륙성 기온변화가 잦으며 특히 시골일수록 기온차가 큰 것이 특징이다. 겨울 기온은 밤에 영하 42도, 낮에는 영하 30도까지 내려간다. 여름 기온은 영상 40도까지 올라가는 등 기온차가 심하다. 겨울에는 10~20cm까지 뚜거운 대설이 내린다.

 

 

그들의 겨울 목초지는 높은 산지대로 둘러쌓은 곳에서 단 하나의 집으로 생활한다. 그 이유는 산 중턱쯤에 차가운 바람을 막을 수 있도록 아늑한 곳을 선택해 가축들을 추위에서 보호해 주기 때문이다. Nyamka는 노는 시간도 없는데다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웃집만 해도 최소 20-30km 사이에 떨어져 있다. 가끔씩 아빠와 시장 보러 갈 뿐이다.

 

 

3월 초쯤 되면 산에서 평지로 내려와 집을 세운다. 봄에는 가축들이 새끼를 배고 낳기 때문에 Nyamka 일이 더 많아진다. 그들에게 쉴 틈이 없다. 목동들에게 매일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익이 없다. 그들은 단지 매년 봄에 염소들의 털을 빗질해서 채취하여 매입하는 것 말고는 수익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몽골에서 아직까지 유목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목축을 위한 목초지 생활 때문이다. 가축을 위해 일 년에 몇 차례의 이동해 산다. 몽골은 1,564,116km²의 넓은 면적과 300만 명 인구를 가지고 있다. 활용하지 않은 빈 땅이 많으며 시골에 있는 가족들이 대부분 5종 가축을 키우며 산다.

 

 

말과 낙타는 이동 수단이 되고, 소는 겨울을 대비해서 가을에 도살해 말린 고기를 준비하는 등 추운 겨울의 열량이 높은 먹거리가 된다. 또한 여름에는 가축의 젖을 이용한 유제품을 만들어 먹는다. 양 또는 염소는 양털, 염소털이 중요하며, 겨울철 고기로 또한 사용되기도 한다. 몽골은 아직까지 가축들 원료를 충분히 재활용하지 못해 대부분이 버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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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amka의 형제들은 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울란바타르시에서 살고 있다. 부모가 하루에 몇 시간이나 먼 곳으로 목축하러 나가는 일이 너무 흔하다. 그동안 Nyamka는 집을 맡아 혼자 남아 있다. 두렵고, 춥고, 배고픈 일은 이미 너무나 적응된 일이다. 부모가 돌아오시기 전에 집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해서 혼자서 난로를 태우고, 맡은 일은 스스로 하나도 빠짐 없이 잘 정리해서 기다린다. 이것은 오늘날의 일반 몽골 유목민의 일상생활이다. 다음에는 Nyamka와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본다. /자료제공: 아시아사랑나눔 몽골 사무국장 옌자씨

 

 


서울시,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공모

[TV서울=이천용 기자] 출산한 산모 80% 이상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가운데 수백만 원에서 최대 천만 원대에 이르는 산후조리원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올 상반기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오는 16일 까지 합리적인 비용으로 표준화된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참여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지자체가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공공 산후조리원과 달리 시와 민간 조리원이 협약을 체결, 이용자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공공성은 강화한 상생 모델이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에 선정되면 시와 협약을 맺고 ▴모자동실 운영 ▴모유 수유 지도 ▴산모 심리 지원 ▴신생아 건강관리 및 수면·수유 교육 등 운영 매뉴얼에 따라 표준화된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모와 신생아 건강 회복과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설당 최대 5천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이용자별 지원 기준에 따라 이용료 일부를 지원해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총 5개소를 선정해 1년간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인력, 시설, 감염관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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