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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동연, “이재명·윤석열, 국민들의 마음 사지 못해”

  • 등록 2021.11.10 11:33:22

 

[TV서울=나재희 기자] ‘새로운 물결’ 창당을 선언한 제3지대 대권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10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두고 “양강 구도가 견고한데도 여러 비리 의혹이 나오고, 품성과 정책 내용 면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사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품질 검사’를 통과 못 했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이 후보가 주장하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정책과 관련, 민주당이 ‘방역지원금’으로 명칭을 바꿔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재정 원칙도 모르고 재정의 ‘1’도 모르고 하는 말이다. 포퓰리즘에 근거해 표를 얻기 위한 목적이라는 의심이 진하게 든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 윤 후보에 대해서도 “‘기득권 공화국을 기회 공화국으로’이라는 자신의 대표 슬로건을 베꼈다”며 “알맹이가 없다. (남이) 써준 것을 읽었을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선 “10년 동안 중도 실용에 대해 국민께 제법 실망을 줬다”고 했다.

 

 

아울러 내년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서울 종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마타도어 비슷한 흑색선전이며 근거 없는 괴소문”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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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제 판갈이 해내겠다"…규제혁신처 신설 공약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8일 각종 규제를 상시 관리·감독하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민 세금을 퍼붓고 국가채무를 확 늘리는 포퓰리즘 정책으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대한민국 경제 족쇄를 푸는 '경제 판갈이'를 확실하게 해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해 각 부처에 산재해 있으나 충분히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규제개혁 기능과 규제 샌드박스 추진체계 등을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의 1%를 규제혁신 예산으로 반영하고, 가칭 '자유경제혁신기본법'을 제정해 다른 나라에 없는 신산업 규제가 우리나라에만 적용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일 한 만큼 보상 받는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취업규칙 변경 절차를 완화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노동조합의 동의를 받아야만 취업규칙 변경이 가능한 현행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노조 의견 청취 또는 전체가 아닌 부분 대표자의 동의를 받으면 취업규칙을 바꿀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윤희숙 당 정책총괄본부 공약개발단장은 "고성장 시대에 만들어놓은, 누구나 조금만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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