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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성평등 캠퍼스 조성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1.12.14 12:28:29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대학 내 성평등 의식 확산과 학내 데이트폭력 및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내 11개 대학과 성평등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월 15일 체결한다.

 

업무협약 체결 대학은 동덕여자대학교. 명지전문대학. 숭의여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호서대학교. 한신대학교. 케이씨대학교, 서울기독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등 총 11개 대학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협약식은 개최하지 않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각 대학은 성평등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폭력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성평등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대학생 폭력예방교육을 위해 교육 내용 기획 및 강사 파견을 지원하며, 성폭력 예방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성평등 활동을 지원한다. 대학은 교육 대상 소집 및 교육 장소 제공 등을 통해 예방교육을 추진하며, 폭력예방교육 실시를 위해 협력한다. 서울시와 대학은 성평등 캠퍼스 운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성평등 활동 프로그램 지원, 캠페인 등에 상호 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7년 5개 대학과의 성평등 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참여 대학을 늘려 왔으며, 앞으로도 협약 미체결 대학과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소재 대학 약 80개 중 40개 대학과 성평등 캠퍼스 운영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대학이 서로 협력해 차별 없고 성평등한 대학 문화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며, “이와 함께 우리 사회 전반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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