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포토


CJ대한통운 파업 장기화 속 대리점연합회-택배노조 협상 나서

  • 등록 2022.01.18 10:05:20

 

[TV서울=변윤수 기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3주째로 접어들며 장기화하는 가운데 대리점연합회와 노조가 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사태 해결 여부가 주목된다.

 

18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는 표준계약서 부속합의서와 택배요금 인상분 사용처 등 최근 파업 쟁점들에 대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번 파업이 시작된 이후 양측이 대화 테이블에 앉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져 설 전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런 가운데 CJ대한통운 사측은 재차 노조에 파업 중단과 작업 복귀를 촉구하며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택배현장에서 법과 원칙에 기반을 둔 합리적인 관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대리점연합회와 노조가 원만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합법적인 대체배송을 방해하거나 쟁의권 없는 조합원의 불법 파업 등으로 일반 택배 기사와 대리점의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현장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이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해 마련된 사회적 합의에 따라 인상된 택배요금을 택배기사에게 공정하게 분배하지 않고 있다며 지난달 28일 파업에 돌입했다.

 

또 사회적 합의 시행에도 여전히 택배기사가 분류작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CJ대한통운은 택배비 인상분의 절반 정도는 기사 수수료로 배분되고 있으며 새해부터 5천500명 이상의 분류지원인력을 투입해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전국적인 배송대란은 없지만 파업 참여 노조원이 많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배송 차질이 계속되고 있으며 택배 물량이 늘어나는 설 성수기를 앞두고 배송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택배노조는 단식농성장을 이재현 CJ그룹 회장 집 앞으로 옮기고 이날 조합원 상경 투쟁에 나서는 등 사측에 대한 압박 수위를 계속 높이고 있다







정치

더보기
與 "용산에 민심 전달못한 부분 있어…의정갈등 빨리 타협점 찾아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29일 개혁신당과의 후보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그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화할 준비는 돼 있다"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개혁신당 경기 용인갑 양향자 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논의 상황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언론 보도로만 보면) 양 후보 개인의 단일화 의사인지, 개혁신당 후보들이 출마한 모든 지역구 놓고 단일화에 대해 논의해보자는 것인지 잘 읽히지는 않는다"면서도 "양 후보 지역구만의 단일화든, 개혁신당 다른 후보들 있는 몇몇 군데를 더 확대해서 단일화하는 방안이든 가능성 열어놓고 충분히 대화할 준비는 돼 있다"고 거듭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여의도연구원에서 전체 254개 선거구 중 170여곳에 대한 자체 판세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합 지역' 아니면 '우세'였는데 '열세'로 돌아선 곳이 여러 곳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은 이것으로 총선 판세 전체를 분석하긴 어렵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역대 어느 선거도 어렵지 않은 선거 없었다"며 "오히려 '경합지역이 많다'는 분석을 보고 우리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