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소속 지성호 국회의원은 1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탈북민지원 및 북한 인권정책 지원본부 해단식 및 '북한이탈주민 지역통합 발전방안' 이라는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에 앞서 본 토론회를 주최한 지성호 의원은 "현행 탈북민들의 정착지원체계는 많은 문제가 있다"며 "북한이탈 주민의 보호 및 정착에 관한 업무는 국가 위임 사무의 성격으로 그동안 초기 정착지원정책에 치중해 시행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로 인해 거주 현황이나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시행의 어려운 한계와 정착 이후 지역사회에서 주민참여나 사회통합 정책이 부재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성호 의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북한 인권정책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