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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영등포 찾아 지지 호소

  • 등록 2022.05.20 18:03:39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20일 오후 영등포 문래공원을 찾아 영등포지역 후보들과 함께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문병호·박용찬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김재진·김종길 시의원 후보, 남완현·이규선·이순우 구의원 후보, 유세원들과 한국노총 서울지부 관계자, 지역주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오세훈 후보는 연단에 올라 먼저 “영등포구에는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서울 상상나라 유치, 문래동 뿌리산업 발전, 서부선 경전철 착공 등 소홀히 할 수 없는 사업이 기다리고 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며 “제대로 가기 위해 시장, 구청장, 시·구의원의 발이 맞아야 한다. 최호권 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시·구의원 후보들이 저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날 현장을 찾은 한국노총 서울지부 관계자들에게 “최근 한국노총 서울지부가 지지를 표명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노동자가 존중 받고, 공정과 상생을 통해 노사가 어우러져 기업을 경영하고, 경제 발전을 이루는 서울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후보는 마지막으로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들의 발목잡기로 인해 서울시의 재원이 엉뚱한 사람들에게 배분되던 것을 바로 잡고 싶었지만 잘 못했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서울비전2030 등의 사업을 제대로 펼칠 수 없었다”며 “지난 10년간 서울시는 정체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시는 다시 뛰어야 한다. 열심히 하겠다. 서울의 발전을 위해 제대로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고 재차 지지를 호소하며 유세를 마무리했다.

 

오 후보는 유세를 마친 후 현장을 찾은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했고, 이어 영등포역으로 이동해 계속 유세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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