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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폭염 및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 추진

  • 등록 2022.06.13 16:43:44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폭염 및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 여름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소방재난본부는 온열 응급환자 이송, 취약계층 보호 등을 추진하고 풍수해 긴급대응체계 가동을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온열 응급환자 긴급이송체계 가동 ▲재난취약계층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 ▲풍수해 비상대응체계 운영 ▲정전사고 인명 구조대책 등이다.

 

우선 온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의료 처치 및 이송을 위해 119구급대 163개대를 집중 투입하고 구급대 출동 공백에 대비해 소방펌프차를 활용한 펌뷸런스를 예비 출동대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또한,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온열 질환자 발생시 의료 상담 및 응급처치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재난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폭염주의보에는 ‘취약현장 순회 119구급대’ 및 ‘119안전지원 콜센터’를 운영하고 폭염경보 시에는 서울시내 12개 지역의 쪽방촌에 ‘폭염 119안전캠프’를 운영한다.

 

전력 사용량 급증 등에 따른 정전사고 발생 시에는 긴급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대규모 정전시 예상되는 동시다발적 승강기 갇힘사고에는 119구조대 뿐만 아니라 사전지정된 출동대가 추가 투입된다.

 

아울러 소방재난본부는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는 10월까지 풍수해 긴급구조 대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상습 침수지대 등 풍수해 취약 대상지를 이미 선정했고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순찰 및 구조 대책 마련과 함께 수난구조 등 풍수해 상황에 필요한 훈련도 실시한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소방재난본부 및 25개 소방서의 풍수해 상황실은 비상상황근무체계로 전환되고 서울종합방재센터는 119신고 폭주에 대비하여 신고접수대를 최대 80대까지 가동한다.

 

이 밖에도 집중호우 등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신속하게 인명구조를 실시한다.

 

또한, 인명구조 등 긴급대응이 마무리되면 침수 피해 지역의 경우 배수․급수, 비상전력 지원 등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여름철 폭염, 풍수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긴급대응체계 가동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특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구조․구급대책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고 밝혔다.


SKT 유심 해킹에 9천명 46억 손해배상 공동소송

[TV서울=변윤수 기자]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9천여 명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공동으로 제기했다. 로피드법률사무소 하희봉 변호사는 16일 1차 소송 참여자 9천175명을 대리해 1인당 5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제출했다. 공동소송의 전체 청구 액수는 46억원 규모다. 하 변호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들은 단순한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유심 복제라는 현실적인 공포와 극심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며 "유심을 교체해야 하는 불편은 물론, 일부 금융 서비스 이용 제한 등 일상생활에서도 큰 지장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SK텔레콤은 유출된 정보의 정확한 내용과 범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유심 비밀키 유출 여부에 대해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정부 당국에도 통신사 핵심 서버에 대한 국가적 관리·감독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이번 사례처럼 다수 피해를 낳은 사건의 경우 여러 당사자가 공동소송 형태로 손배 소송을 진행하는 형태가 많다. 다수의 당사자가 참여하게 된다. 다만 일반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통상 '집단소송'이라는 명칭으로 집단적 소송을

금천구,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5년 연속 최고등급(SA) 선정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실천본부)는 올해 2월부터 전국 기초단체장들을 대상으로 90여 일간 민선 8기 3년 차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실천본부는 공약이행 완료 분야, 2024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등 총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고등급 지자체에는 ‘SA’를, 그 아래로는 4개 등급을 순차적으로 부여한다. 금천구는 2024년도 12월 31일 기준 총 63건의 공약 중 36건의 공약 추진을 완료했으며, 공약 이행률은 84.6%에 달했다. 특히, 공약 이행 과정에서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구는 공약 이행 전 과정을 금천구청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배심원’ 제도를 운영해 공약 추진 여부를 주민의 시선에서 검토·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약 확정 단계부터 공약실천계획 수립 지침을 마련하고, 관리계획 절차를 세분화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왔다. 금천구 공약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금천구청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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