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경찰청은 11일, 올해 하반기 경찰공무원 2,327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순경 공채로 남자 1,336명, 여자 386명, 101단 65명 등 총 1,78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변호사(경감), 공인회계사(경위), 사이버 수사(경위) 등 각 분야 경력직도 540명을 채용한다.
원서 접수는 지난 8일부터 시작했으며 공채는 1차를 필기로, 경력 채용은 분야별 실기시험으로 치른다. 9∼10월 2차 시험으로 신체·체력·적성검사를 보고, 10월에 3차로 응시 자격 등 심사를, 11월에 4차로 면접시험을 치른다. 합격자는 12월 2일 발표한다.
한편, 경찰청은 최근 다시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단계별 방역 대책을 수립해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