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이종범 감독 "아들 이정후, 나를 넘어선 지 오래됐다"

  • 등록 2022.07.16 11:26:19

 

[TV서울=박양지 기자]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바람의 아들' 이종범(52) LG 트윈스 2군 감독조차 자신의 아들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의 성장 속도에 감탄한다.

이 감독은 KBO리그 간판타자로 우뚝 선 아들 이정후를 '자신 보다 위'라고 평가했다.

 

이종범 감독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퓨처스 올스타전을 앞두고 연합뉴스와 만나 2022시즌 전반기를 마친 아들 이정후를 객관적으로 평가해달라는 말에 "나를 뛰어넘은 지 오래됐다. 나보다 훨씬 낫다"고 답했다.

 

이 감독은 "난 대학을 졸업하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정후는 고교 졸업 후 바로 프로에 들어가지 않았나"라며 "특히 올해는 (그동안 부족하다고 평가받았던) 장타력까지 끌어올렸고, 앞으로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종범 감독의 말처럼 이정후는 프로 데뷔 시즌인 2017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고타율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지난해까지 5시즌 동안 883개, 한 시즌 평균 177개의 안타를 쳤고, 올 시즌에도 106개의 안타를 작렬하며 개인 통산 1천 안타에 11개만을 남겨뒀다.

 

개인 통산 741경기를 치른 이정후는 후반기가 시작되면 이종범 감독이 2003년 작성한 역대 최소 경기(779경기) 1천 안타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이외 세부 기록은 나열하는 게 입이 아플 정도다.

올해는 특히 전반기에만 한 시즌 개인 최다 타이인 15개의 홈런을 날리며 데뷔 후 첫 20홈런 기록까지 바라보고 있다.

 

이정후에게 KBO리그는 좁다. 그는 내년 시즌 후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할 기회를 잡는다.

 

 

벌써 MLB의 많은 스카우트가 이정후를 주시하고 있다.

선수 시절 해외(일본) 무대 도전 경험이 있는 이종범 감독은 이정후의 행보에 관한 질문에 "본인의 꿈은 본인이 결정하는 게 맞는다. 아들 스스로 결정하도록 할 것"이라며 "난 그저 옆에서 경험담을 전해주고, 본인의 꿈을 스스로 이뤄내기 위해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아울러 "이정후의 성장엔 나보다 아내의 희생이 컸다"며 "최근 이정후가 아내에 관해 고마움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했다.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준석, “중도보수 헤게모니 잡게 될 것… 당원 한달새 1.5만 명 증가”

[TV서울=변윤수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9일 국민의힘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놓고 파열음이 나는 데 대해 "전례 없는 막장 드라마"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회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중도 보수 진영의 헤게모니는 개혁신당과 이준석이 잡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금 언론 지분의 상당 부분을 막장 드라마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선거운동이나 정책 발표 등의 관심도가 떨어진 건 사실"이라면서도 "막장 드라마가 잠시 관심을 끌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지나고 나면 실망감이 그들을 휘감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교총 방문에서 자신이 내놓은 수학 공교육 시스템 강화를 골자로 하는 '수학교육국가책임제' 공약 등을 놓고 교총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이 후보는 다자녀 가구가 소유한 차량에는 분홍색 번호판을 부착해 고속도로 전용차선 이용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 선대위 정책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3자녀 이상 가구가 소유한 차량 1대에 대해 핑크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를 실

서울시, 민간과 손잡고 주거취약계층 '맞춤형 집수리' 지원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민간 기관과 손잡고 주거취약계층에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거안심동행'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9일 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12개 건설사가 1가구씩 총 12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공사를 지원한다. 참여사는 태풍씨엔디, 청다종합건설, 은린개발, 대신이엔디, 손앤컴퍼니, 관전종합건설, 반석종합건설, 시인건설, 모아이엔씨, 한성프러스종합건설, 예공종합건설, 에이치건설이다. 각 건설사는 가구의 상태에 맞춰 도배, 장판 교체, 단열, 방수 공사 등을 직접 시공하게 된다. 시는 행정적 지원과 함께 5월 중 지원 가구를 선정하고, 건설사는 6월부터 대상 가구의 현장 실측을 거쳐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금 영수증 처리 등을 담당한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주거안심동행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77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시민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동참해 준 기업들에 감사드






정치

더보기
이준석, “중도보수 헤게모니 잡게 될 것… 당원 한달새 1.5만 명 증가” [TV서울=변윤수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9일 국민의힘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놓고 파열음이 나는 데 대해 "전례 없는 막장 드라마"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회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중도 보수 진영의 헤게모니는 개혁신당과 이준석이 잡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금 언론 지분의 상당 부분을 막장 드라마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선거운동이나 정책 발표 등의 관심도가 떨어진 건 사실"이라면서도 "막장 드라마가 잠시 관심을 끌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지나고 나면 실망감이 그들을 휘감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교총 방문에서 자신이 내놓은 수학 공교육 시스템 강화를 골자로 하는 '수학교육국가책임제' 공약 등을 놓고 교총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이 후보는 다자녀 가구가 소유한 차량에는 분홍색 번호판을 부착해 고속도로 전용차선 이용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 선대위 정책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3자녀 이상 가구가 소유한 차량 1대에 대해 핑크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를 실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