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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규정 타석'에 접근하는 박건우·문성주, 타격왕 경쟁 확대

  • 등록 2022.08.23 08:19:06

 

[TV서울=변윤수 기자] 박건우(32·NC 다이노스)와 문성주(25·LG 트윈스)가 규정 타석 진입을 위해 속도를 내면서 타격왕 경쟁에도 불이 붙고 있다.

22일 현재 프로야구 2022 KBO리그 타격 1위는 타율 0.344의 호세 피렐라(33·삼성 라이온즈)다.

은퇴를 앞두고도 정교함을 뽐내는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는 0.333으로 2위, 지난해 타격 1위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0.330으로 3위를 달린다.

'300타석 이상'으로 시야를 넓히면 순위가 바뀐다.

박건우와 문성주는 아직 규정 타석(팀 경기 수X3.1)을 채우지 못했다.

하지만 둘은 남은 시즌 다치지 않고 꾸준히 경기에 출전한다면 충분히 규정 타석을 채울 수 있다.

315번 타석에 선 문성주는 규정 타석에 10타석(LG 규정 타석은 325), 304타석에 선 박건우는 18타석(NC 규정 타석은 322) 부족하다.

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KBO리그의 시즌 규정 타석은 446개다.

 

문성주는 남은 39경기에서 평균 3.36타석, 박건우는 40경기에서 평균 3.55타석을 채우면 규정 타석에 진입할 수 있다.

박건우와 문성주 모두 개인 첫 타격왕에 도전한다.

청소년대표 출신인 박건우는 2009년 두산 베어스에 2차 2라운드 전체 10순위로 입단해 2016년부터 규정 타석을 채우는 주전 외야수가 됐다.

2017년에는 타율 0.366으로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당시 타격왕은 0.370을 올린 김선빈(KIA 타이거즈)이 차지했다.

박건우는 개인 통산 타율 0.328로 3천 타석을 채운 선수 중 3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NC와 6년 100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건우는 왼쪽 허벅지 부상 탓에 6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42일 동안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러나 복귀 후 타율 0.382(102타수 39안타)의 고감도 타격을 선보이며 타격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문성주는 아직 규정 타석을 채운 적이 없다.

2018년 2차 10라운드 전체 97순위로 LG에 입단한 그는 일찌감치 군 복무를 했고, 지난해 팀에 복귀했다.

정교한 타격을 무기로 LG 외야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은 문성주는 7·8월 타율 0.372(121타수 45안타)로 활약하며 타격왕 후보로 부상했다.

박건우와 문성주는 9월 초나 중순, 규정 타석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타격왕 경쟁은 9월에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김종길 시의원, “서울 준공업지역, 직‧주‧락(樂) 복합도시 전환 힘쓸 것”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대표로 활동 중인 의원연구단체 ‘서울준공업지역 발전포럼’이 추진한 정책연구용역 ‘직·주·락(樂) 복합도시 실현을 위한 서울시 준공업지역 규제 개선방안’이 지난 7월, 최종 완료됐다. 이번 연구는 산업 쇠퇴와 도시 노후화가 진행 중인 서울시 서남권 준공업지역의 현황을 진단하고, 직주근접과 생활여건을 갖춘 복합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수행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김종길 의원이 2023년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 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준공업지역 내 공동주택의 용적률 상한이 400%까지 완화된 것을 계기로, 서울시가 2024년 11월 발표한 ‘준공업지역 제도개선방안’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에서는 ‘서울시 준공업지역 제도개선방안’에서 제시한 ‘공장비율 10%’ 기준이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률적으로 적용됨으로써, 오히려 산업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행 ‘공장 정의’가 현실과 괴리되어 나대지나 주차장도 공장부지로 간주되는 문제를 짚으며, 공장비율 산정 기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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