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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블랙핑크 "바쁘고 눈부신 한 해 보내…초심 잃지 않겠다"

  • 등록 2022.12.31 10:40:25

 

[TV서울=신예은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많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또 이렇게 바쁘고 눈부신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랙핑크는 3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올 한 해도 블링크(블랙핑크 팬) 덕분에 행복하게 보냈다"며 "앞으로도 저희가 사랑하는 음악 속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열심히 하는 블랙핑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블랙핑크는 올해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써클차트 기준 282만장 팔아치우는 저력을 과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월드투어가 여전히 진행 중인 만큼 300만 판매고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본 핑크'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여성 아티스트가 영미 양대 차트를 석권한 것은 최초다. 세계 전체로 넓혀봐도 여성 가수가 이 같은 기록을 세운 것은 2001년 데스티니스 차일드 이후 21년 만이다.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은 K팝 최초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3일 연속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 '셧 다운'은 같은 차트에서 6일 연속 정상에 올라 주간 차트에서도 K팝 가수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이 같은 인기를 토대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선정 '올해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한 걸그룹'에 올랐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현재 8천350만명 이상으로 세계 가수 가운데 1위다. 억대 뷰 영상은 37편으로, 누적 조회 수는 284억뷰에 이른다.

블랙핑크 인스타그램 총 팔로워 수는 3억4천237만명에 달한다.


전북교육감 구한 위증, 치밀한 계획범죄 정황...'재판 모의 연습'

[TV서울=박양지 기자]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허위 사실 공표 사건 1심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귀재(62) 전북대학교 교수가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 교수는 증인 출석 이전부터 자신의 변호사와 만나 재판 상황을 가정한 모의 연습을 하고, 측근을 통해 서 교육감 측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세부적인 질문과 답변을 설계했다는 구체적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30일 전주지법 형사6단독(김서영 판사) 심리로 열린 이 교수의 위증 혐의 재판에서는 검찰과 변호인의 증인 신문이 이뤄졌다. 이날 증인으로 나선 A씨와 B씨는 2022년 전북대 총장선거 당시 후보로 나선 이 교수를 도운 인물들이다. 이 중 B씨는 이 교수와 2017년부터 사실혼 관계로 만남을 이어오다가 지난해 헤어졌다고 이날 법정에서 밝혔다. 검찰은 먼저 A씨에게 "서 교육감이 과거 한정식집에서 피고인(이 교수)을 폭행한 사실이 있는 것을 알고 있었느냐"고 물었고, A씨는 "피고인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검찰이 이어 "그러면 왜 피고인은 총장 선거에 앞서 '서 교육감에게 맞지 않았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느냐"고 묻자, A씨는 "서 교육감이 전북대 총장을 2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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