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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초구, 방문형 재택의료 본격 운영…CT·치과진료도 지원

  • 등록 2023.02.05 11:26:55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위한 무료 '방문형 재택의료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고려대 의료원, 글로벌 가정 헬스케어기업 ㈜바야다 홈헬스케어 한국지사와 이달 7일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다음 달부터 정식으로 운영되는 방문형 재택의료사업은 '이동버스 방문형'과 '가정 방문형'으로 나뉜다.

이동버스 방문형은 신체·경제적인 이유로 병원 검진·진료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시설 입소자, 독거노인, 건강보험 미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혈액·소변검사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 초음파·엑스레이, CT 검사와 치과 진료를 추가로 지원한다.

추가 검사·진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서리풀 돌봄 SOS 사업을 통해 의료비를 지급한다.

사업을 위해 고려대 의료원에서 의사와 행정 요원을, 바야다 홈헬스케어에서 간호사·방사선사·임상병리사를 파견한다.

분기별 한 번씩 1회당 최대 20∼70명을 진료할 예정이다.

가정 방문형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어려운 집에 있는 노인과 장애인이 대상이다.

 

의사와 간호사 각 1명이 매월 두 번씩 한 번에 네 가구를 방문해 진료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국내외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이번 방문형 재택의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구민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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