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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태국, 입국자 고가 휴대품 검사 중단…"관광객 부담 던다"

  • 등록 2023.02.06 18:03:55

 

[TV서울=이현숙 기자] 태국 정부가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고가품 관련 세관 검사를 중단한다.

6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세관은 수천만~수억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이나 손목시계와 같은 고가 물품을 소지하더라도 개인별 휴대품 검사를 하지 않겠다고 이날 밝혔다.

세관 측은 국경 재개방에 맞춰 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세관 관계자는 "불필요하게 관광객을 조사해 평판이 악화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모든 세관 직원은 근무 중 반드시 유니폼을 입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개인 소지품이 아니라 해당 품목이 거래를 위한 것으로 보일 경우에는 검사 대상이 될 수 있다.

당국은 밀수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면 특정 관광객에 대한 휴대품 조사를 할 방침이다. 또한 한 사람이 여러 개의 손목시계를 차는 등 휴대한 물건이 개인 소지품이 아닌 것이 명확한 경우에도 조사 대상이 된다.

 

태국에서 관광은 국내총생산(GDP)의 2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산업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가적으로 외국 관광객 유치에 '올인'하는 가운데 세관도 관광객 편의에 초점을 맞춰 검사를 완화했다.

태국 정부는 올해 외국 관광객이 작년보다 147% 증가한 2천750만 명 입국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광산업 회복 등으로 올해 GDP는 작년보다 3.8%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봉양순 시의원,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참석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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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정권 6개월, 민생 약탈·법치 파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이재명 정권 6개월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탈과 파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법치를 파괴하고 나라의 안보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민생 약탈을 넘어서 나라의 근간인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오직 한 사람, 이재명을 구하고 독재의 길을 열기 위해 헌정 질서와 사법 체계를 파괴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우리 안보마저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려 한다"며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더니 대통령은 대북 전단 살포를 북한에 사과하겠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납북된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조차 대통령은 몰랐다"며 "중국인 간첩들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데도 간첩죄 개정을 가로막아 왔고 급기야 국가보안법 폐지까지 들고나왔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독재 정권에는 민생, 법치, 안보가 없다. 당연히 이들의 관심사에는 대한민국 미래도 없다"며 "오직 하나, 국민 탄압과 이재명 구하기만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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