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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해경 의무경찰 52년만에 해단…마지막 기수 126명 전역 신고

  • 등록 2023.03.30 14:10:33

 

[TV서울=박양지 기자] 52년간 해양 치안의 한 축을 맡은 해양경찰 의무경찰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해양경찰청은 30일 오전 의무경찰 마지막 기수인 416기 126명의 해단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2021년 10월 5일 입대한 이 기수는 오는 6월 4일 마지막 의무경찰로 전역하게 된다.

1971년 창단한 해경 의무경찰은 1기부터 416기까지 모두 4만5천277명이 복무했다.

 

이들은 2012년까지 전투경찰순경으로 불리다가 2013년 의무경찰로 명칭이 바뀐 뒤 해경서·함정·파출소 등지에서 해양 경비, 어선 출입항 통제, 해양오염 방제 등 해상 치안 업무를 맡았다.

의무경찰 인원은 정부가 2017년 발표한 국방정책에 따라 매년 감축됐다.

해경은 사라진 의무경찰 정원을 대체할 수 있도록 경찰관 998명을 현장에 추가로 배치해 치안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의무경찰 마지막 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쓰지 못한 휴가를 나갔다가 바로 전역하게 된다"며 "현재 해경청 본청에 소속된 의무경찰은 11명으로 각 해경서에서도 자체 해단식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봉아 잘 지내니?' 자연방류 남방큰돌고래 서식 관찰조사

[TV서울=박양지 기자] 7개월 전 고향 바다로 돌아간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는 잘 지내고 있을까?' 23일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국내 수족관에서 마지막으로 자연 방류된 비봉이와 그 친구들이 바다에서 잘 적응하며 살아 가는지를 살피고 방류로 인한 효과(사회적 고찰)를 분석하는 조사가 이뤄진다. 해양환경공단은 지난해 10월 비봉이 방류를 계기로 해양동물 방류 작업과 바다 생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남방큰돌고래 자연 방류 현황 및 효과분석을 위한 백서'를 발간하기로 했다. 백서에는 조사를 거쳐 남방큰돌고래 일반 현황, 국내 남방큰돌고래 자연 방류 현황 등이 담긴다. 또 비봉이 소개와 방류 결정 과정, 사전 야생 적응훈련, 해양 방류 과정, 방류 후 서식 관찰 현황, 방류에 대한 고찰 등이 수록된다. 자연 방류에 대한 제언과 방류 효과 분석, 지난해 방류 개체 야생 적응 관리 일지, 회의자료 등도 실린다. 백서에 담기게 될 제주 고래류 현황 조사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이뤄진다. 제주시 애월항∼서귀포시 화순항, 화순항∼성산항, 성산항∼애월항 등 3개 구역에서 제주 토착 야생 남방큰돌고래 기본 서식 특성과 이동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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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선관위 자녀특혜 채용의혹, 4명에 2명 더…아빠찬스위원회냐" [TV서울=나재희 기자] 전·현직 사무총장 등 고위 간부 자녀 4명의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서 유사한 채용 사례가 2건 더 있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만희 의원과 행안위원인 정우택·전봉민·조은희 의원은 23일 경기도 과천의 중앙선관위를 항의 방문해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을 면담한 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선관위 인사 부서에서 경남 지역 경력 채용 과정에서 (특혜 채용 의혹과) 유사한 사례가 1건 있었다고 했다"면서 "선관위에서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행안위원들이 밝혀낸 사례도 1건 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박 사무총장과 송 사무차장뿐 아니라 김세환 전 사무총장과 제주 선거관리위원회 신우용 상임위원 자녀가 지방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선관위에 경력직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자녀 특혜 채용 추가 의혹이 제기된 인물은 윤모 전 세종 선관위 상임위원과 경남 선관위의 3급 공무원 김모씨다. 두 사람의 자녀 모두 지방직 공무원으로 일하다 2021년 선관위에 경력직으로 채용됐다. 여당 의원들은 선관위가 특혜 채용 의혹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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