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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주민과 직작인 위한 마음안심 버스 운영

  • 등록 2023.05.19 09:36:04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주민 및 직장인들의 정신 건강을 살피고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마음안심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최근 전․월세 사기, 사회 재난, 감정노동 등으로 스트레스나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상담실로 개조한 마음안심 버스로 주민, 직장인을 찾아가 심리검사와 상담을 통해 마음건강을 돌본다.

 

구는 문래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학교 밖 청소년, 콜센터 직원 등 감정노동자, 어르신 등을 찾아가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마음안심 버스는 뇌파 측정기로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 심리 상태를 검사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와 1:1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10여 가지의 표준검사 도구를 활용한 정신건강 검진도 받아볼 수 있다.

 

 

추후 구는 노숙인 쉼터, 병원, 복지관, 전통시장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 찾아갈 예정이다. 아울러 침수나 화재를 겪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심리 치료에도 적극 나선다.

 

구에 따르면 최근 입소문이 퍼지면서 조직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과 단체의 마음안심 버스 신청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한편 구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영등포를 조성하기 위해 ▲자살예방 캠페인 및 교육 ▲자살 고위험군 발굴 ▲공원 내 생명 존중길 조성 ▲취약계층 마음 건강검진 등을 펼치고 있다. 덧붙여 자살 시도자 및 유가족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신건강 치료비도 지원한다.

 

정윤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힘들 때 즉각 달려가 마음을 달래드리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마음 돌봄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몸도 건강할 수 있도록 건강 분야의 100세 건강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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