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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토 사무총장 "우크라전 장기화 대비해야"

  • 등록 2023.09.17 23:17:37

 

[TV서울=신민수 기자]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이 빨리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날 독일 풍케 미디어그룹과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전쟁은 발발했을 때 기대했던 것보다 오래 걸린다"면서 "이에 따라 우리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우크라이나에 안전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가 결국에는 나토의 일원이 되리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리는 모두 빠른 평화를 희망한다"며 "동시에 우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인들이 싸우기를 멈춘다면, 그들의 조국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만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가 무기를 내려놓는다면, 우리는 평화를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고 사무총장은 또 독일에 방위비 지출을 뚜렷하게 상향 조정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냉전 당시에 독일의 방위비 지출은 국내총생산(GDP)의 3~4%에 달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동맹국의 방위비 지출 목표를 GDP의 최소 2% 이상으로 정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새해 첫날 해돋이 건강하게 맞으려면…"저체온증 주의"

[TV서울=곽재근 기자] 새해 야외에서 해돋이를 볼 계획이라면 새벽녘 기온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보온에 신경 쓰는 게 좋겠다. 산에 올라 첫해를 마주할 생각이라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가급적 혼자가 아닌 일행과 함께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31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이른 새벽부터 해가 뜰 때까지 추운 야외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동상이나 저체온증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두꺼운 외투를 입더라도 손끝이나 귀, 코 등은 차가운 공기와 직접 맞닿기 때문에 혈관 수축과 피부 손상에 따른 동상, 동창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동상과 동창 모두 차가워진 신체 부위의 온도를 높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습기로 인해 장갑이나 양말이 젖었다면 재빠르게 교체하고 체온을 높여야 한다. 추위 속에 해 뜨는 걸 기다리다 보면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힘든 상태인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장갑과 목도리 등으로 방한에 신경 써야 한다. 이때 추위를 이겨내겠다고 술을 마시는 건 삼가야 한다. 술을 마시면 체내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체온이 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금세 다시 체온이 떨어진다. 더군다나 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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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여론 악화에 결국 '두 손'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30일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한 것은 각종 비위 의혹이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면서 자신과 당에 모두 부담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애초 의혹 보도의 출처인 자신의 전직 보좌관의 폭로에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면서 정면 돌파 가능성이 관측됐으나 여론 악화가 사그라지지 않자 해를 넘기기 전에 결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하면서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부터 ▲ 차남 숭실대 편입 개입 의혹 ▲ 쿠팡 측과의 고가 식사 논란 ▲ 대한항공 호텔 숙박권 수수 ▲ 공항 의전 요구 논란 ▲ 장남 국가정보원 업무에 보좌진 동원 논란 ▲ 지역구 병원 진료 특혜 의혹 ▲ 배우자 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의혹 등 김 전 원내대표 관련 의혹이 잇따라 나왔다. 그는 자신과 관련한 언론의 특혜·비위 의혹 보도가 확산하자 지난 25일 면직된 자신의 전 보좌관을 그 출처로 지목하면서 "교묘한 언술로 공익제보자 행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보좌진 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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