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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보훈청, 서울시 서남병원과 보훈가족 방문진료 확대 위한 업무협약

  • 등록 2023.09.20 16:37:31

 

[TV서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고령의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진료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9월 20일 서울시 서남병원(원장 직무대행 장영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보훈청은 지난 3월 서울의료원과 방문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서울특별시 서남병원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고령 보훈가족을 위한 방문진료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은 고령의 보훈가족에게 의료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하여 성사됐다. 앞으로 서울보훈청은 서울시 서남권역(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에 거주하는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추천하고, 서울시 서남병원의 전문 의료지원팀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기저 질환과 관련한 진료 등을 실시하게 된다.

 

거동이 불편해 평소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보훈가족을 위해 집으로 전문 의료인력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이번 사업은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꾸준히 모니터링할 수 있어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그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수 서울시 서남병원장 직무대행은“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위해 서남병원의 대표 공공의료사업인 방문진료‧방문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자랑스러운 영웅을 위해 서남병원이 탄탄한 의료복지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치만 서울보훈청장은 “6‧25참전유공자의 경우 평균연령이 92세로 고령에 따른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아 다양한 의료 관리가 필요한 상황인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더 많은 보훈가족에게 심도 깊은 건강관리를 지원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지방보훈청은 국가를 위해 청춘을 바친 국가유공자의 빈틈없는 예우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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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간과 손잡고 주거취약계층 '맞춤형 집수리' 지원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민간 기관과 손잡고 주거취약계층에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거안심동행'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9일 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12개 건설사가 1가구씩 총 12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공사를 지원한다. 참여사는 태풍씨엔디, 청다종합건설, 은린개발, 대신이엔디, 손앤컴퍼니, 관전종합건설, 반석종합건설, 시인건설, 모아이엔씨, 한성프러스종합건설, 예공종합건설, 에이치건설이다. 각 건설사는 가구의 상태에 맞춰 도배, 장판 교체, 단열, 방수 공사 등을 직접 시공하게 된다. 시는 행정적 지원과 함께 5월 중 지원 가구를 선정하고, 건설사는 6월부터 대상 가구의 현장 실측을 거쳐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금 영수증 처리 등을 담당한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주거안심동행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77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시민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동참해 준 기업들에 감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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