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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기도 화성시 인구 내달 100만 돌파 전망

  • 등록 2023.11.25 09:11:55

 

[TV서울=박양지 기자] 경기 화성시 인구가 예상보다 두달가량 늦어진 내달 중순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100만 돌파 시점은 지난달로 점쳐졌으나, 관내 아파트 단지 2곳의 입주가 지연되면서 늦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기준 화성시 인구는 99만8천576명으로, 100만명까지 1천424명 남았다.

이달 1일 99만6천959명이던 화성시 인구는 24일 만에 1천617명 늘었다. 하루평균 67명꼴로 증가한 셈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인구가 하루평균 138명씩 느는 것을 감안해 이르면 10월 인구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관내 대규모 아파트 단지 2곳의 입주가 지연된 데다가 전입 인구 증가세도 점차 둔화하면서 내달 중순이나 돼야 인구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천846세대(계획 인구 5천538명) 규모의 남양 A아파트 단지는 당초 8월 31일에서 10월 31일로, 750세대(계획 인구 2천250명) 규모의 봉담 B아파트 단지는 9월 30일에서 10월 26일로 입주 시점이 각각 연기됐다.

일각에서는 100만명 달성이 해를 넘기면 특례시 입성 시점이 2025년에서 2026년 1월로 1년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으나, 시는 최근 주춤한 증가세를 고려해도 내달 100만명 돌파는 확실시된다는 입장이다.

정명근 시장은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6년 연속 경쟁력 1위, 가장 젊은 도시이자 가장 발전하는 도시인 화성시가 내달 드디어 인구 100만명을 돌파하게 된다"며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이라는 미래 비전 아래 시민이 행복한 100만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100만 인구를 돌파하면 시 승격 후 22년 만에 최단기간 100만 인구를 넘은 도시라는 기록을 세우는 것은 물론, 전국 5번째 특례시가 된다.


美 항모 주변 드론 날린 中유학생, 지난달 두 차례 촬영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난달 부산에 입항한 미국 항공모함을 드론으로 불법 촬영하다가 붙잡힌 중국인 3명은 모두 2번에 걸쳐 항공모함 사진을 찍은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받는 중국인 유학생 3명은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미국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 호(10만t급)를 군 당국의 승인 없이 드론으로 불법 촬영했다. 이들은 지난 6월 25일 부산 남구 용호동 한 야산에서 드론을 띄워 루스벨트 호와 해군작전사령부 등을 찍다가 순찰 중인 군인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이날은 윤석열 대통령이 루스벨트 항공모함을 방문해 시찰하고 한미 장병들을 만나 격려하기도 한 날이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이틀 전인 지난달 23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루스벨트 호를 찍은 것으로 밝혀졌다. 루스벨트 호는 6월 22일 오후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이들이 찍은 촬영물에는 항공모함과 해군작전사령부 기지 전경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경찰에서 "산책 중 항공모함을 보고 호기심에 차에 있는 드론을 가져와 촬영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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