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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국에 가랑비…비 그친 뒤 밤부터 다시 찬바람

  • 등록 2023.11.27 09:12:30

 

[TV서울=변윤수 기자] 27일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엔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다.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에 28일 아침까지 가끔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는 28일 오전까지 비(산지는 비나 눈)가 오겠다.

다만 이날 오후부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특히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등은 밤이 되면 비가 대체로 멎겠다.

강수량은 대부분 지역이 5㎜ 내외 또는 5㎜ 미만으로 적겠다.

 

예상 적설량도 강원산지 1~5㎝, 강원내륙·제주산지 1~3㎝를 제외하면 1㎝ 내외 또는 1㎝ 미만(경북남서내륙) 정도다.

예상되는 강수량과 적설량이 많지는 않으나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쌓이거나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을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강원동해안과 경상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황은 유지되겠다. 강수량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당분간 강풍이 불면서 불이 나기 쉽겠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29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이 시속 55㎞(산지는 7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바람이 거세겠으며 특히 강원산지·경북북동산지·제주에는 28일 새벽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는 시속 90㎞) 이상인 강풍이 불 전망이다.

기온은 이날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1~8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4.8도, 인천 5.8도, 대전 5.4도, 광주 6.9도, 대구 5.3도, 울산 6.1도, 부산 10.4도다.

낮 최고기온은 8~1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평년기온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28일은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이날보다 3~8도 낮아지겠다.

중부지방은 28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

추위는 29일 한층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충남과 전북은 오후부터, 수도권·대전·세종·충북·광주·전남·제주는 밤에 '나쁨' 수준으로 미세먼지가 짙겠다.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돼 서쪽을 중심으로 농도가 짙어지는 것이다.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이날 오후부터, 서해중부먼바다와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 밤부터, 제주해상과 나머지 먼바다에 28일부터 바람이 시속 36~72㎞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4.0m(동해먼바다 최대 5.0m)로 높게 일겠다.


[올림픽] '센강 개회식 기수' 김서영·우상혁 "특별한 추억"

[TV서울=변윤수 기자] 김서영(경북도청)과 우상혁(용인시청)이 사상 최초로 '강 위'에서 열린 개회식 기수로 나서는 짜릿한 경험을 했다.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센강을 따라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둘은 보트 위에 올라 대형 태극기를 함께 들었다. 프랑스 파리의 식물원 근처 오스테를리츠 다리를 출발해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까지 이어진 선수단 행진에서 한국은 206개 참가국 가운데 48번째로 입장했다. 4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서는 한국 수영 여자 경영의 간판 김서영과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육상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은 밝은 표정으로 보트 위에 섰다. 큰 함성을 지르며 개회식을 만끽한 우상혁은 "특별한 개회식에서 기수를 맡아 정말 영광스럽다. 경기 준비에도 아주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더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배를 타고 센강을 지나갈 때의 감동은 평생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며 "보고 싶었던 오륜기가 있는 에펠탑도 봐서 올림픽에 왔다는 것을 실감했다. 좋은 기운 이어받아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野 "한국거래소,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이상거래 심리 돌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른바 '이종호 채팅방'에서 거론된 이후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2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등 정무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늘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대한 이상거래 심리를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의 중심인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체크하고'라는 메시지가 나온 이후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이라는 점을 거론하면서 "모든 시작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이종호라는 주가 조작범이라는 점, 주가 부양의 시작 또한 김건희 여사의 우크라이나 영부인 만남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정부의 외교국방 정책 정보를 주가조작에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거대한 의혹"이라며 "한국거래소는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심리분석을 마치고 금감원과 금융위의 조사 향후 검찰의 수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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