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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포항 동빈대교 공정률 34%…2026년 6월 준공 목표

  • 등록 2023.12.17 11:17:31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북 포항시는 도심 교통 중심이자 관광 랜드마크가 될 동빈대교 건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총사업비 738억원이 투입되는 동빈대교는 길이 395m 규모로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4차로 해상교량이다.

2021년 6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34%로 교각 기초공사를 하고 있다.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공사 구역 토지 및 지장물 보상과 거주민 이주가 완료돼 공사에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내년 주탑과 상판 설치를 마무리하는 등 개통 시기를 기존 목표 2026년 6월보다 6개월 정도 앞당기기 위해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을 잇는 이 다리가 완공되면 차로 이동 시간이 현재 약 10분에서 3∼4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동빈대교가 개통되면 포스코와 철강공단 등으로 이동하는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교통량 분산으로 시내 차량 흐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엔총회 아수라장 될라…유엔, 미국과 전후 가자 재건안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유엔이 지지하는 전후 가자지구 재건 계획안이 미국과 논의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안에는 전후 가자지구에 1년짜리 전문가 기술관료주의 정부, 국제 안정화군(stabilisation force) 설치, 하마스 무장해제, 팔레스타인인 대규모 추방 금지 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계획안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이런 논의는 곧 열릴 예정인 유엔총회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여부를 둘러싼 각국의 의견 충돌 속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지 않도록 방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유엔은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두 국가 해법의 이행을 위한 고위급 국제회의'를 유엔총회 회기 중인 이달 22일 재개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 영국,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몰타 등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함께 미국 역시 유엔에서 열릴 두 국가 해법 회의가 가자지구 전쟁을 장기화하고, 하마스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며 재개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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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與, 국회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서 李대통령 방탄 정치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자칭 검찰 개혁과 관련, "민주당의 검찰 개혁은 국민을 위한 개혁이 아니라 '정권 방탄'을 위한 제도 개편"이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회 법사위 소위의 전날 검찰 개혁 입법 청문회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 방탄용 정치쇼로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등 검찰 개혁 핵심 쟁점을 논의해야 할 청문회가 이재명 대통령이 관련된 대북 불법 송금 수사를 검찰 조작이라고 매도하는 증인과 발언으로 채워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형사 사법 체계를 뒤흔드는 중대 사안을 여당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졸속 처리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라면서 "개혁을 말하려면 먼저 민주당의 방탄 본능부터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무소불위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진 검찰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3대 특검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는 오히려 수사·기소권을 모두 부여하는 모순을 범하고 있다"며 "민주당 하명 수사기관을 만들어 정치 보복과 야당 탄압에 이용하려는 속내"라고 비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민을 외면한 방탄 입법 시도를 절대 용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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