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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원희룡 빅매치 가시화…인천 계양을 어떤 곳

  • 등록 2024.01.20 10:04:33

 

[TV서울=나재희 기자]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의 '빅매치' 가능성이 커지자 격전지가 될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 전 장관은 지난 16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가로막고 있는 돌덩이를 제가 온몸으로 치우겠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인천 계양구의 한 호텔에서 열렸는데 '돌덩이'는 바로 계양을 선거구 국회의원인 이 대표를 지칭한 것이고 해당 발언은 맞대결 의사를 강하게 시사한 것으로 해석됐다.

이 대표 지난 18일 기자간담회에서 현 지역구인 계양을에 그대로 출마하느냐는 질문에 "지역구 의원이 지역구 그대로 나가지 어디 가나"라고 답해 계양을 출마 소신을 밝혔다.

 

아울러 지역사무소를 유동 인구가 많은 계양역 인근 쪽으로 확장 이전하기 위해 임대 계약을 마친 것으로 전해져 계양을에서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어느 쪽도 물러설 수 없는 격전이 예상되지만, 역대 전적만 놓고 보면 인천 계양을은 민주당의 철옹성이나 다름없다.

인천 계양을은 2004년 17대 총선 때 계양구가 갑·을로 분리된 뒤 2010년 재보선을 제외하곤 민주당이 단 한 번도 승리를 놓치지 않은 지역이다.

우선 송영길 전 대표는 2000년 16대 총선 때 계양구 단일 선거구에서 승리한 뒤 17·18·20·21대 총선 때 계양을에서 '불패 신화'를 써 내려가며 5선을 달성했다.

국민의힘 계열 정당이 승리한 것은 2010년 계양을 재보선이 유일하다. 송 전 대표의 인천시장 선거 출마로 치러진 당시 재보선에서는 새누리당 이상권 후보가 당선됐다.

 

그러나 2012년 19대 총선에서 곧바로 민주당 최원식 후보가 계양을에서 당선돼 2년 만에 탈환에 성공했다.

인접 선거구인 계양갑도 신학용(17·18·19대), 유동수(20·21대) 후보가 연이어 당선되는 등 계양구는 갑·을 모두 민주당 절대강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계양구에서는 최근 치러진 선거에서도 민주당의 우세가 뚜렷했다.

이 대표는 2022년 3월 20대 대선에서 대권을 차지하진 못했지만 적어도 계양구에서는 52.31%의 득표율로 당시 국민의힘 후보인 윤석열 대통령(43.52%)을 압도했다.

같은 해 6월 계양을 재보선에서도 55.24%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44.75%)를 누르고 국회에 첫 입성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계산1∼4동, 계양1∼3동으로 구성된 계양을 지역의 경우 서울로 출퇴근하는 젊은 층 인구가 많고, 인근 지역에 한국GM 등 제조업체가 많아 노동자 인구 비율도 높은 점 등이 민주당 강세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20일 "계양을에서 그동안 민주당 절대강세가 지속됐지만,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명룡대전'이 성사될 경우 원 전 장관의 인지도 역시 만만치 않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남구, 전국 최초 이면도로 지중화 추진...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4월 1일 전국자치단체 최초로 ‘이면도로 지중화 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강남구는 그동안 보행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공중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현재 기준 지중화율 79%(서울시 자치구 중 2위)에 달한다. 그동안 지중화 사업은 한정된 예산과 유동 인구, 교통량 등을 고려해 간선도로 중심으로 추진되어 왔다. 하지만 간선도로 지중화율이 높은 수준으로 이뤄진 시점에 앞으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면도로에도 순차적으로 지중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강남구는 주민들의 지중화 요청이 많은 지역의 이면도로 60~70개 구간을 선정해 조사한다. 현장 조사를 비롯해 주민 생활 밀착 지역, 유동 인구, 보행환경 개선 시급성 등에 대한 종합분석을 토대로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기술적 시공 방법, 사업비 산출을 통한 B/C분석 등 구체적인 추진 방안에 대하여 검토한다. 용역 기간은 7개월(210일)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이면도로 지중화를 시작하기 위한 첫 단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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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직격한 홍준표 "깜도 안되는 것 데려와…국힘도 잘못된 집단" [TV서울=박양지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2대 총선 결과 여당이 참패한 것과 관련,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를 작심 비판했다. 홍 시장은 11일 대구시청 기자실을 찾아 "이번 선거는 시작부터 잘못된 선거였다"며 "정권의 운명을 가름하는 선거인데 초짜 당 대표에 선거를 총괄하는 사람이 또 보선으로 들어온 장동혁이었고 거기에 공관위원장이란 사람은 정치를 모르는 사람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런 사람들에게 어떻게 중차대한 선거를 맡겼는지, 출발부터 안 된다고 봤다"고 말했다. 특히 "총선 기간 여당 선거 운동 중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 있었느냐"고 되묻고 "(비대위원장이) 동원된 당원들 앞에서 셀카 찍던 것뿐이었다"고 했다. 그는 "처음 시작할 때 제2의 윤석열 기적을 노리고 한동훈을 데려온 것이었는데 국민이 한 번 속지 두번 속느냐"면서 "(전략도 없이) 참 답답한 총선을 보면서 저러다 황교안(미래통합당 전 대표) 꼴 난다고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애를 들여다 총선을 총괄지휘하게 한 국힘 집단도 잘못된 집단"이라면서 "배알도 없고 오기도 없다. 깜도 안되는 것을 데리고 와서는…"이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한 위원장의 검사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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