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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군재정관리단 송원균 중령과 이종문 대위, 소유권 이전 받은 유실물 서울 사랑의열매 통해 용산구에 기부

  • 등록 2024.02.22 09:55:44

 

[TV서울=변윤수 기자] 국군재정관리단 송원균 중령과 이종문 대위가 소유권을 이전 받은 유실물과 사비를 보태 총 100만 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송 중령과 이 대위가 한남대교에서 습득한 현금 105만 원을 경찰에 유실물 신고했으나 이후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송 중령과 이 대위에게 소유권 일부(105만 원의 78%) 이전돼 이에 송 중령과 이대위가 자신들의 사비를 일부 보태 총 100만 원이 조성됐다.

 

송 중령과 이 대위는 자신들의 소속인 국군재정관리단이 용산구에 오랫동안 위치하고 있는 만큼 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어 이번 기부금을 용산구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송 중령은 소감을 통해 “저희가 습득한 유실물이 주인을 찾지 못했지만 국군재정관리단이 위치한 용산구 내 취약계층을 지원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주변에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송 중령님과 이 대위님 덕분에 도움이 주인을 잃어버린 유실물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찾아간 것 같다”며 “전달해주시는 기부금은 용산구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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