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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외교1차관, 사우디 외교차관 면담…방산·에너지 등 협력 강화

  • 등록 2024.07.18 08:52:05

 

[TV서울=이현숙 기자]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왈리드 알-쿠라이지 사우디 외교부 차관과 면담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 국제무대 협력 등을 논의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양국 차관은 한국과 사우디 관계가 작년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첫 사우디 국빈 방문 등으로 강화됐다며 합의 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한국 기업의 샤힌, 자푸라 프로젝트 등 건설·인프라 사업 참여, 한-GCC(걸프협력회의) 자유무역협정(FTA) 문안 타결,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M-SAM2) 계약 등 성과를 거론하며 협력을 강화하자고 했다.

알-쿠라이지 차관은 '사우디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중점 협력 파트너인 한국과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사우디는 탈석유시대 대비 산업 다각화를 위해 '비전 2030'을 추진 중이다.

양국 차관은 향후 문화, 관광, 어학 등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사우디에서 활동 중인 한국 정부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고위급 교류의 후속 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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