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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올림픽] '김우진 양궁 3관왕' 한국 10번째 금메달…복싱 임애지 3위

  • 등록 2024.08.05 01:29:38

 

[TV서울=이현숙 기자] 김우진(청주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 10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

'신궁' 김우진은 3관왕을 달성했고, 한국 양궁은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 5개 싹쓸이'에 성공했다.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의 위용을 과시하면서 한국 선수단은 대회 아흐레째인 4일(현지시간)에 금메달 10개를 채웠다.

김우진은 이날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미국의 브레이디 엘리슨을 슛오프 접전 끝에 6-5(27-29 28-24 27-29 29-27 30-30 <10+-10>)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혼성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양궁은 김우진이 금빛 과녁을 명중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양궁에 걸린 금메달 5개를 모두 쓸어 담았다.

한국 양궁이 올림픽 금메달을 독식한 건 금메달 4개가 걸려있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이자 사상 두 번째다.

2021년 도쿄 대회에 혼성전이 도입되면서 양궁 금메달이 5개로 늘어났으며, 한국은 도쿄에서는 남자 개인전 금메달 한 개를 놓친 바 있다.

이번 파리에서는 시상대 가장 위를 한국의 궁사들이 독식했다.

김우진은 남자 단체전, 혼성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남자 궁사로는 올림픽 최초이자, 여자 선수까지 합쳐서는 도쿄 대회 안산(광주은행), 이번 대회 임시현(한국체대)에 이어 사상 3번째 올림픽 양궁 3관왕에 등극했다.

 

또한, 통산 5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한 김우진은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전이경(쇼트트랙·이상 금메달 4개)을 넘어 한국인 개인 통산 올림픽 최다 금메달 신기록을 세웠다.

준결승에서 김우진에게 결승행 티켓을 내준 이우석(코오롱)은 3위 결정전에서 플로리안 운루(독일)를 물리치고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에 여자 개인전 은메달 1개, 남자 개인전 동메달 1개를 합쳐 총 7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사상 최고 성적을 냈다.

양궁의 선전 속에 한국 선수단은 폐회가 일주일이나 남은 상황에서 대한체육회가 '아주 객관적인 시각'에서 제시한 목표 '금메달 5개'의 두 배인 '금메달 10개'를 채웠다.

 


서울시, 피난약자시설에 전기차 충전 안전시설 설치 지원 및 합동 교육‧훈련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는 서울시립병원과 민간 운영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총 22곳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완료하고, 이에 따른 민‧관 합동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7월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시립병원 5곳, 요양병원 9곳, 노인요양시설 7곳, 장애인복지시설 1곳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하 전기차 충전구역에 △화재감시 CCTV(열화상, 불꽃감지카메라) 설치 △질식소화덮개(질식소화포, 케이스함)를 설치 지원했다. 또한 안전시설 설치 후 피난약자시설 종사자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전기차 질식소화덮개 사용법, △화재감시 CCTV 운영법, △화재 시 피난․대피요령 등 전기차 화재 시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밖에도 관계인이 화재안전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소방시설 및 방화문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 △자위소방대의 조직 및 정비△대상별 피난약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피난·대피계획 수립 등 안전컨설팅도 실시했다.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충전구역에서의 화재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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