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형주 의원(국민의당, 서대문3)은 서울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한 심한 우려감을 표현했다. 서울시가 지난 3일간(15일, 17일, 18일) 실시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일환으로 실시한 대중교통 무료로 지출한 예산은 약 150억원으로 도로교통량 감소 등의 조치는 미미 했다. 서울시가 발표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50㎍/㎥(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를 초과해 ‘나쁨’ 수준이고, 그 다음날까지 이틀 연속으로 이어질 예정인 경우에 발령한다. 그러나 이번에 실시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인 대중교통 무료 이용에 대한 실효성이 없었고, 시민들의 혈세만 낭비 했다는 결과만 가져왔다. 또한 근본적인 대책을 심사숙고하여 정책을 펼치는 것이 행정의 기본적인 마인드임에도 지난 21일에 기자회견을 열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 의무 2부제”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이번 사태로 본 문형주 의원은 “서울시에서 내 놓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일시적인 대책이 아닌 시민들의 건강을 생각하고 혈세가 낭비되지 않는 정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문형주 의
[TV서울=신예은 기자] 임신 또는 기존의 질병으로 모체나 태아가 심각한 위험에 빠지는 경우, 이러한 임신을 ‘고위험 임신’이라고 한다. 최근 결혼·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다양한 고위험 임신 질환을 가진 고위험 인산부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양천구는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환경 조성을 위해 치료·관리에 필요한 입원 치료비를 지원하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3대 질환인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에 한정되어 있던 대상을 올해부터 조기양막파열, 태반조기박리 등 2개 질환이 추가된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 가구의 임산부이다. 임신 20주 이상부터 분만관련 입원·퇴원일까지 입원 치료비 중 300만원 범위 내에서 비급여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지원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상 질환 확대를 통해 추가된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에 대해서는 작년 7~8월 분만한 경우에는 2월 28일까지 신청가능하다. 김수영 구청장은 “구는 아동친화도시, 출산친화도시 양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TV서울=김용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도봉구 쌍문2동에 위치한 한그루어린이집을 방문하였다. 이날 어린이집 방문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 기조 ‘내 삶이 달라집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첫 번째 현장 행사로, 영유아 부모들이 체감하는 정책 내용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지난해 9월 개원한 한그루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대한 도봉구의 노력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설이다. 과거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방치되었던 아파트 단지 사이의 자투리 부지를 활용하여 세워졌으며 총 67명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다. 시설물 마감재를 비롯하여 모든 교재와 교구에 친환경 제품을 사용,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만 3,4세 어린이 28명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인 마술사 최현우 씨의 마술쇼를 참관한 후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대통령의 인사말에 이어 학부모들은 정부의 어린이집 정책, 저출산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초보아빠인 배우 류수영 씨도 간담회에 참여하였다. 이동진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대한 정부 지원과 더불어 아동보육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민간 어린이집이 저출산의 영향으로 어려움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남구는 지난 해 악성 고질 체납자에 대해 압류,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벌여 체납 지방세 31억원을 징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본인 명의의 등록 재산 없이 고가의 외제차 운행 등 호화 생활을 누리는 불성실 고액 체납자에 대한 실질적인 체납 징수를 위해 강남구 38체납기동대가 발 벗고 적극 나섰다. 구는 500만원 이상 체납자 중 2년 이상 장기간 납부하지 않은 541명으로부터 체납 지방세 31억원을 징수했다. 수차례 체납고지서 발송과 거듭된 독촉에도 묵묵부답 버티기로 일관하는 납세의식 없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 조사대상 선정, 체납자 생활실태조사, 예금·대여금고 압류, 주거지 가택수색 등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 강력히 추진했다. 구는 NICE신용정보(주)와 계약을 체결하고 17개 은행을 통해 체납자의 주거래 은행을 파악한 후 해당 금융기관에 체납자의 예금계좌 압류를 실시해 23억원을 징수하고, 가택 및 사업장 등을 사전 예고없이 방문해 납부를 촉구하는 등 51회의 집중적인 가택 수색을 펼쳐 8억원을 징수했다. 특히, 압류과정에서 은행 측이 체납자에게 예금계좌 압류사실을 통보할 경우 체납자가 미리 잔액을 전액 인출 할 우려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이성희 위원장은 2018년도 강북구 관련 예산으로 서울시 예산 327억 원과 서울시교육청 예산 123억 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편성 중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우이천변 계성교 구조 개선 사업으로 계성교는 2012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교량 구조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며, 서울시는 2016년 자체 용역을 통해 사전검토를 하였고, 2018년 본 사업을 위해 26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다. 이에 우이천변의 수유동, 쌍문동 지역의 수해예방이 가능하고 안전사고가 방지되며 우이천변의 경관 및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북구 예산 중 가장 많은 금액이 편성된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성은 토지보상비가 44억 원, 공사비 14억 원, 개발제한구역 부담금 3억 원 등으로 총 62억 2천8백만원이 편성됐다. 이성희 위원장은 경전철 개통으로 역세권으로 기대가 되는 지점에 캠핑장을 조성하고자 하는 서울시와 강북구에 대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전적인 사업 구상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한 바 있듯이, 본 사업이 지역자원과 연계한
[TV서울=함창우 기자]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되는 32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중앙회 회의실에서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해 18명의 임원 및 시.도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술년 새해 신년 인사회를 겸한 제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윤여천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김용숙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추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참석해 주신 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우리 모두 화합과 단결을 통해 올 한 해에도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협회 발전을 위해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김 회장은또 "요즘 언론단체를 빙자한 실체도 없는많은 단체들이 각종 시상을 남발하며 금품을 요구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 오고 있는데, 언론의 위상을 실추 시키는 사이비성 단체의 근절을 위해 협회차원에서 수사 의뢰 등 적극 조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금년도 사업 보고에 이어 올 상반기 중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정세균 국회의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지방자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신문에 대한발전방향 등에 대해 건의하기로 했다. 이어 현재 지방분권개헌전국회의에서 추진하고있는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와 ㈜위즈돔은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창동계올림픽(2.10.~2.25.)과 패럴림픽(3.9.~3.18.) 기간 동안 서울광장과 평창‧강릉 올림픽경기장간 무료 셔틀버스 ‘평창e버스’를 운행한다. ㈜위즈돔은 2011년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수요응답형 ‘e버스’를 세계 최초로 런칭,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공식 앱 ‘Go 평창’ 내 On-Demand 교통서비스 제공사업자로 선정됐다. 올림픽 경기 티켓이나 평창‧강릉에서 열리는 문화올림픽 공연 티켓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선착순 사전예약 후 탑승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며, 포털사이트에서 '평창e버스'를 검색하거나 직접 예약 사이트(http://www.ebusnvan.com)에 접속 후 예약하면 된다.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평창동계올림픽 안내책자와 서울시‧강원도 관광책자 등으로 구성된 웰컴키트(welcome-kit)가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busnvan.com) 또는 전화(1661-9964)로 문의하면 된다. ※ 노선계획(안) - 운행시간은 사정에 따라 다소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19년 상반기를목표로 tbs교통방송의 독립 재단법인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프리랜서 등 비정규직에 대한 단계적 정규직화를 추진한다. 대상은 프리랜서 피디(PD), 프리랜서 기자, 프리랜서 작가, 프리랜서 카메라감독 등 ‘프리랜서’ 및 파견용역 비정규직 총 272명이다. '노동존중특별시'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본청과 투자출연기관 비정규직 9천98명과 산하기관 서울교통공사의 무기계약직 1천288명을 정규직화 한 바 있다.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프리랜서라는 직업은 자유롭고 여유롭게 일하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비춰지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노동법률상 보호를 받는 임금노동자도 아니고 자영업자도 아니다. 한국전파진흥협회에 따르면 프리랜서는 국내 전체 취업자의 5% 남짓이며, 방송업계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43.3%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는 우선, tbs의 재단법인화 이전에 259명을 직접고용(계약직) 방식으로 전환하고 업무특성상 또는 본인 의사에 따라 프리랜서 계약을 유지하고 싶은 13명의 경우는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직접고용과 함께 고용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기간 보장제(최소 6개월~최대 23개월 등)와 계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24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 여성 정치후보자 대회’에 참석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개헌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 의장은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출발점은 개헌이고, 특히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개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앞으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이 더욱 활발하게 논의되어 실제로 국민들이 원하는 지방자치의 모습이 헌법에 반영되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또한 정 의장은 “국민 손으로 만들고, 국민 누구나 지켜나갈 수 있는 그런 헌법이 만들어지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여성의정이 주최한 이번 ‘전국 여성 정치후보자 대회’에는 유은혜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고, 박영선 의원, 남인순 의원, 이정미 의원, 김순례 의원 등과 아카데미 교육이수자 및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북구가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 기한인 3월 23일 도래 전 오는 25일부터 2월 20일까지를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하고 접수를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연2회(3월, 9월)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의해 추진되는 행정절차다. 이번 부과기간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로 부담금을 일시납부할 경우 1년치 부과금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전화나 구청 환경과로 방문신청하면 되고 부과기간 내에 소유권 및 타 시․도로 거주지 변경 혹은 변경 예정인 자동차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연납신청을 통해 한번만 등록되면 차량 소유권 이전 등 변동사항이 없을 때에 한해 별도 신청 없이 연납대상으로 유지된다. 연납 고지서는 오는 3월 정기분 고지서와 함께 발송할 예정으로 납부기간은 3월 말까지다. 구 관계자는 “연납신청으로 10%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납부기간 경과로 인한 가산금 등 추가부담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납부의 편의성을 높이는 등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담금 감면 내용 안내문을 보내고 홈페이
[TV서울=신예은 기자] 이해식 구청장이 23일 11시 정부서울청사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총괄기구인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위원장 정순관)’ 위원으로 위촉됐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다. 위원은 총 27명으로, 행정안전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 국무조정실장 등 당연직 3명과 대통령(6)·국회의장(10)·지방4대협의체(8) 추천을 받은 민간 위촉위원 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추천을 통해 위원으로 위촉됐다. 향후 자치·국가사무의 구분체계 정비, 국가권한·사무의 지방이양, 지방이양일괄법 제정, 특별지방행정기관 정비 등을 담당하는 분권제도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1995년 최연소 강동구의원으로 지방자치에 입문해 서울시의원, 강동구청장을 차례대로 거치며 지방자치의 최일선에서 활동해왔다. 지난해 7월에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현장에서 지방자치를 경험하며 중앙집권제의 한계와 지방분권에 대한 필요성을 깨달은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방분권 개헌을 통한 지방자치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은 25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실내공기질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박마루 의원실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주관한다. 이번 토론회는 올들어 세 차례나 미세먼지 비상조치가 발령되고, 차량 2부제와 출퇴근 시 대중교통요금 무료 이용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관심이 소홀했던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효율적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마루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ㆍ보급 사업 예산 편성에 대해 “미세먼지 문제 해소를 위해 공기청정기 보급에는 동의하지만, 기존에 설치된 냉난방기 관리 실태부터 파악하고, 매뉴얼을 마련해 기본적인 관리부터 한 후에 새로운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실내 공기질 관리의 효과성을 높이는 방안”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 후 박 의원은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심을 갖고 서울시 관계공무원 및 전문가와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박 의원은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민감계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끼문학 교실 돌+i 개론’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연은 일상 속 이야기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한 자신감,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주제로 29일 구청 강당에서 열린다. 방송인 노홍철씨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당일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는 ‘자신감’과 ‘개성’을 주제로 한 사연과 사진도 사전 공모했다. 접수된 사진은 행사 당일 강연장에 전시되며 사연 일부는 강사가 선정해 강연 진행 중 청소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질의응답 시간, 포토타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인문학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학문이다”며 “인문학을 낯설어 하는 청소년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치매 없는 복지 도시 동대문구’를 목표로 관내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을 돕기 위해 경로당 치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오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약 2개월간 조사를 진행한다. 거동이 불편해 검사장 방문이 힘든 어르신을 위해 동대문구치매지원(안심)센터에서 관내 경로당 132개소를 직접 찾아가 만 60세 이상 경로당 이용자와 인근 지역주민 등 약 1,300명을 대상으로 ‘9988 건강교실’을 열어 무료 치매검사와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치매검사 결과가 ‘정상’이 아닌 ‘인지저하’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무료 정밀검진, 치매환자와 고위험군 대상 프로그램, 치매예방 정보 제공 등 사후관리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평균 수명이 80세가 넘어서면서 노후 생활과 함께 가장 걱정되는 것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아닐까 생각된다”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치매를 조기 발견해 효과적인 예방, 관리를 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치매 없는 건강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2월2일2시5층 대회의실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서울특별시장․서울특별시교육감선거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청장·지역구 시의원·구의원선거는 해당 선거구위원회에서 자체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가지며, 또한국회의원재․보궐선거 확정지역(2018. 1. 24.현재 노원구병․송파구을)도 해당 선거구위원회에서 국회의원재․보궐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도 열린다. 서울시선관위는 이날 입후보안내설명회를 통해예비후보자 등록절차와 선거운동방법,제한․금지 및 선거법위반사례예시,선거비용제한액 등 정치자금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장․서울특별시교육감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은2월 13일부터,구청장 및 지역구 시·구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은3월 2일부터 시작되며,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등 제한된 범위 안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