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 중구성동갑)은 중소상인의 보호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대기업 복합쇼핑몰등의 입지제한 및 영업제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23일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지난해 9월 29일 발의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대한 중소상인의 목소를 반영해 수정한 것이다. 홍 의원은 “현행 등록 제도의 특성상 중소상인 보호에 한계가 있으며, 대형 유통기업들의 복합쇼핑몰 진출 확대로 지역 상권 붕괴가 가속화되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으로 대규모점포등의 입지를 사전에 검토하여 등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복합쇼핑몰을 영업제한 대상에 포함하며, 대규모점포등의 등록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가 상습침수지역이었던 개봉동 일대를 수해 안전지역으로 탈바꿈시켰다. 구로구는 “개봉2동, 개봉3동, 오류동 일대의 오류4배수분구 하수관거 종합정비사업(총 길이 14,739m)을 최근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개봉동이 상습침수지역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23일 밝혔다. 개봉로 주변 개봉동 일대는 과거 집중호우만 내리면 수해를 입던 곳으로 2010년과 2011년에도 강우로 주변 600여 가구가 침수됐다. 구로구는 해마다 반복되는 수해 문제를 항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인 원인 파악에 나섰고 배수처리 용량부족, 하수관 경사불량 등으로 하수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던 하수관거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구로구는 문제해결을 위해 기존 하수관거 확장(원형 및 사각형거를 각각 한 단계 확장), 경사 개선, 유로 변경 등의 공사를 진행했다. 또 개봉3동 저지대와 접해있는 목감천변 도로하부에 길이 628m의 하수관거를 추가로 신설해 기존 하수관거의 유량 부담을 감소시켰다. 대규모 공사라는 점을 감안해 5년 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마련했다. 2011년 설계, 2012년 착공했으며 마침내 최근 공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공사에는 총 28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국회 여성가족위원장.송파병)이 경기다문화뉴스가 주관하고 한국이주인권상선정위원회가 선정한 2018년 제2회 한국이주인권상을 수상했다. 한국이주인권상 선정위원회는 “한국이주인권상은 국내의 많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을 지원하는 다양한 단체와 개인을 발굴하고 이들을 격려, 지지하기 위해 제정되었다”고 밝히며, “올바른 이민 다문화정책을 제시한 정계, 학계, 시민사회 인사 및 지역 사회 통합과 다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분들을 찾아 시상함으로써, 한국의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바람직한 다문화 사회의 기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다문화가족정책을 총괄하는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국내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을 지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제정된 ‘한국이주인권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이주여성들의 인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노력하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및 생활을 지원하며, 이주배경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24일, 각박한 일상 속에서도 우리를 훈훈하게 만들어준 친절한 택시기자 49명을 표창한다. 3회째를 맞는 친절택시기사 표창은 2015년 서울형 택시발전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택시를 이용한 시민들의 감동후기와 택시회사 및 120 다산콜센터로 접수된 칭찬 글을 토대로 선정된다. 서울시는 이들 응모작 중매년 최우수(50만원), 우수(20만원), 장려(5만원) 작품을 선정해 응모인에게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선정된 친절택시기사에게는 서울시로부터표창장과 함께‘친절택시기사 인증표식’ 부착, 카드결제 수수료 추가 확대지원 등 행정․재정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다음은 '17년도 서울시 친절택시 기사로 선정된 권O선 기사의 일화다. 2017년 4월. 다소 치매증상이 있는 할머니 한 분이 위험하게 도로를 활보하고 있었다. 이를 본 권O선 택시기사는 차를 세우고, 할머니에게 다가갔다. 주소와 전화번호를 물었지만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셨다. 권O선 기사는 3시간 가량을 물어물어 할머니가 사시는 동네 슈퍼마켓에 도착했고 이곳에서 수소문한 끝에 댁을 찾아 며느리에게 무사히 모셔다 드릴 수 있었다. 회사에서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 나중에
[TV서울=함창우 기자] 은평구는 구민의 생활관련 법률문제를 무료로 상담해주는 ‘무료법률상담실’과 ‘마을변호사’ 운영을 통해 구민에게 2017년 총 1,372건의 상담을 지원했다. 이는 2016년 1,129건에 비해 21.5% 증가한 수치이다. 상담방법에 따라 무료법률상담실 397건, 사이버 법률상담실 105건,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률봉사단 94건의 상담을 지원했다. 각 동별 자율적으로 운영되던 마을변호사는 2017년 4월부터 정기상담일을 지정‧운영하여 2016년 466건에서 2017년 776건으로 상담건수가 66.5% 크게 증가했다. 무료법률상담실은 매주 월요일(10시~12시, 14시~16시)과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10시~12시)에 구청에서 구 고문변호사와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률봉사단을 상담관으로 하여 운영한다. 생활과 관련된 민사·형사·가사·행정 등 법률전반에 대해 상담할 수 있고 전화 또는 방문 예약(은평구청 기획예산과 351-6273) 후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사이버 법률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다. 방문 상담이 어려운 구민과 관내 소상공인은 은평구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법률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다. 생활 관련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7일 동대문구 청사 내 엘리베이터마다 부채꼴 모양의 작은 쿠션의자가 놓였다. 평소 구청을 방문한 어르신, 임산부 등 노약자가 서 있기 힘들어 하는 것을 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낸 아이디어다. ‘배려의자’라는 이름이 붙은 의자는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구청사 내 엘리베이터 6곳에 자리 잡았다. 구청을 내방한 주민들은 엘리베이터 안에 놓인 배려의자를 보고 작은 아이디어지만 약자를 배려하는 행정의 마음 씀씀이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청사 내 구내 식당을 종종 이용하는 성00 어르신은 “구청 엘리베이터에 잠깐 서있는 것조차 힘들어 손잡이에 기대 가곤 했다. 거동이 예전 같지 않아 늘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의자가 생기고 나서 잠깐이나마 편하게 쉬어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구는 차가운 스텐 재질의 구청 현관문 손잡이 곳곳에 포근한 벨벳 소재의 손잡이 커버를 씌우는가 하면 출입문 7개소에는 방풍막을 설치했다. 겨울철 냉기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일상에서 필요한 것을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구현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동대문구의 생활밀착형 행정은 작은 아이디어지만
[TV서울=함창우 기자] 성북구가 부동산 시장의 환경변화에 따른 특화된 최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3기 ‘성북구 미래 부동산 최고위과정’을 개설한다. 지역 주민과 성북구 소재 사업자(전문직 또는 기업 CEO)를 위해 자산관리, 사업에 필요한 인문·소양학습 등 품격 있는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성북구 미래 부동산 최고위과정’은 지난해 처음 개설되어 2기까지 총 107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오는 3월 6일부터 7월 3일까지 성북구청에서 16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강좌는 부동산 관련학 11강·인문학 5강 등 총 16강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 유동적인 부동산 시장의 향후 전망과 부동산 가치투자, 부동산 세금, 경매기초 및 실전, 절세전략, 수익형 부동산 개발, 재건축·재개발 등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에 대하여 지혜롭게 대처할 정보를 제공하고 7월 말 수료식을 끝으로 마치게 된다. 특히, 구 관계자는 국내 부동산관련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도시정책학회에 교육을 위탁하여 강사진을 꾸리고 수강료가 50만원으로 일반 대학 및 대학원에 비하면 매우 저렴하여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신청은 오는 2월 9일까지 구청방문, 우편(서울특별시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초구는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같은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목욕탕‧찜질방 등 공중 위생업소의 대피로 점검에 나서는 등 ‘생활밀착형 소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가 이번 점검을 추진하는 데에는 제천 스포츠 센터 참사 등 화재의 피해를 키운 원인이 비상구 폐쇄, 대피로 내 물건 적재 등과 같은 생활 속 안전점검이 미흡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목욕탕, 찜질방 등 ‘공중 위생업소 대피로 점검’, 관광호텔, 전통시장 등 ‘다중 이용시설 가스 안전시설 점검’,소방차 진입을 위한 골목길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일제정비’, 주택가 화재 대비 ‘소방통로 확보 훈련’ 등 생활밀착형 소방점검을 진행한다. 우선 구는 31일까지 관내 목욕탕, 찜질방 등 33개소의 공중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대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비상구 앞 장애물 적치 여부, 유도등‧휴대용 비상조명 비치 및 정상작동 여부 등을 방문 조사한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 발견시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비상구 앞 장애물 적치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조치권한을 가진 소방서로 의뢰해 과태료 처분 등이 내려질 수 있도록 명단을 통보한다. 또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는 오는 2월9일까지 산후조리원의 감염관리와 시설안전을 집중 진단하는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전체(민관+공공) 산후조리원 12개소가 대상이다. 구는 2014년 전국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을 개관하며 안전하고 전문적인 모자보건사업의 롤모델을 제시해 왔다. 지난 12월에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서비스 인증을 받으며 감염관리와 시설 안전 모두에서 최적화된 국내 유일의 산후조리원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점검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필두로 관내 모든 산후조리원이 감염과 시설안전 등에서 안전하고, 각종 불미스러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이다. 최근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제천화재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사건 등 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2018 국가 안전대진단’에 앞서 우선적으로 시행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 등 재난방지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체계 및 비상매뉴얼 숙지, 직원안전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진단방식은 각 조리원별로 시설 소유자 및 관리자가 소방, 가스, 전기, 건축물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
[TV서울=함창우 기자] 중구는 오는 25일 저녁6시30분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소상공인 5백여명을 대상으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하 전안법)' 개정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초지자체로는 전국 최초인 이번 설명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 생활제품안전과에서 초빙한 강사가 나서 전안법 개정안의 취지와 주요골자를 설명하고 참가자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전안법은 가습기살균제 파동을 계기로 전기용품이나 어린이용품에 적용하던 KC인증을 안전관리 강화 측면에서 의류, 액세서리 등 39종의 생활용품까지 확대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영세 소상공인과 유통사업자에게는 막대한 부담을 안기는 탓에 현장을 중심으로 개정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명동, 동대문, 남대문시장 등에서 의류·잡화를 주력으로 다품종 소량생산을 하는 중구 소상공인들 입장에서는 치명적인 법안이었다. 품목 하나 하나당 수십만원의 인증수수료를 내야하고 인증을 받는데도 며칠을 소모해야 하는 등 영세 상인들의 생존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전안법 개정 대책위원회까지 구성되는 등 숱한 논란을 야기한 끝에 지난해 12월 29일 국회에서 개정
[TV서울=나재희 기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50㎍/㎥(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를 초과해 ‘나쁨’ 수준이고, 그 다음날까지 이틀 연속으로 이어질 예정인 경우에 발령한다. 서울시가 지난 3일(15,17,18일)간 시행한 비상저감조치는 서울시 대중교통 무료 외에도, 서울시청사 등 공공주차장 전면 폐쇄, 공공차량 2부제 시행 등이다. 이로 지출한 예산은 약 150억원 으로 추정된다. 서울특별시의회 박중화 시의원은 지난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이에 대해 비판한 적 있다. 박중화 의원은 “서울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로 사용한 예산 150억원의 비용과 예산에 정확한 답변이 없다.” 고 언급했다. “하지만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어 차량 의무 2부제를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은 귀담아 듣지 않고 일방적인 시행령 개정일뿐 ”이라며 “또한 강제로 차량 의무 2부제 실시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는 차량일수에 대한 보조금지원 및 보험료 등 실질적인 지원 대책은 없는 실정이다.” “또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공공주차장 폐쇄등으로 민원인들이 그로 인해 피해 받는 면은 생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는 성동형 공공 빅데이터 표준모델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을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지킴이는 기존 교통안전지도사업 운영시간 이후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시간대인 오후3시~6시에 연중 활동하며, 근무지점당 1~2명을 탄력적으로 배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에 사업운영 및 인력관리를 위탁 진행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체계적인 어린이 교통환경 개선을 위하여 교통안전 시설물, 교통사고 발생률 등 공공데이터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성동형 공공 빅데이터 연구용역 분석 결과를 적극 활용했다. 연구용역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는 녹색어머니회, 워킹스쿨버스 안전지도사, 스쿨존 교통지킴이들이 어린이 교통안전지도를 하는 등․하교 시간보다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지도를 받을 수 없는 하교 후 시간대, 방학기간에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오후 3시~6시에 과거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발한 5개 초등학교(경동,금북,마장,무학,용답) 주변 위험지역에
[TV서울=함창우 기자] 동작구가 올해 만75세(43년생)가 되는 2,656명을 대상으로 치매 전수조사를 실시하면서 확진검사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작구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검진을 진행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가정, 경로당, 복지관 등을 찾아가는 ‘방문검진서비스’도 실시한다. 2월부터는 동주민센터에서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먼저, 1차 치매선별검진으로 위험도를 확인하고,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2차 정밀검진을 거쳐 3차 검진에서 치매를 확진하게 된다. 이중 3차 확진검사비(혈액검사, 뇌영상촬영)는 소득과 상관없이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구에서 지원키로 했다. 그동안은 저소득층만 지원대상이었다. 치매확진자 및 고위험군은 맞춤형 치매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중점 관리를 받는다.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건강프로그램 및 투약관리를 병행해 증상 악화를 방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만75세 도래자 치매전수 조사는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2,119명을 대상으로 치매 93명, 치매고위험 142명을 발굴한 바 있다. 구는 선도적인 치매전수조사와 함께 모범적인 치매돌봄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특히, 거점시설인 ‘동작구치매안심센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가치 추구에 중점을 두고 민관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구는 지난해 8월 주민협치과를 신설해 사회적경제지원팀을 두는 조직개편을 추진하며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6월에는 ‘관악 사회적경제 주간’을 정해 민간 연대와 공감을 확산시켜 주민에게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사회적경제 장터인 ‘꿈시장’의 정기적 개최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홍보와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 및 육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구는 2015년부터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원을 확대하며 민‧관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 현재 인증사회적기업 12개 예비사회적기업 4개 총 16개소의 사회적기업이 영업 중에 있다. 특히, 노인, 장애인, 탈북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밀착형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이러한 노력으로 2017년에만 (예비)사회적기업 4개, 마을기업 1개, 협동조합 21개를 발굴했다. 특히 구는 2017년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괄목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동구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 고덕‧상일동 일대 개발사업에 대한 2018년 계획을 내놓았다. 강동구는 현재 이해식 구청장이 3선 째 재임 중이다. 임기가 종료되는 2018년은 그동안 추진해온 개발사업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979년 개청 이래 최대 개발사업인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고덕강일공공주택1지구에 23만 4,523㎡ 규모로 조성된다. 세계적 가구기업 이케아(IKEA)를 비롯한 유통‧판매 복합쇼핑센터, 비즈니스‧R&D(연구개발)시설, 호텔 등이 입주 예정이다. 2020년 완공되면 3만 8천여 명 고용창출, 9조 5천억 원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공급 대상 부지의 약 25%에 달하는 용지 1만 4,067㎡에 대한 1차 모집공고를 시작했다. 오는 2월 2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3월 중 ‘강동구기업유치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공급 대상 필지를 제외한 나머지 용지에 대해서도 2018년 말까지 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엔지니어링산업을 집적화한 ‘엔지니어링복합단지’는 강동구 상일동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