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도기현 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2일 구청 전략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봉사활동 유공자와 대현산 공원의 화재 진화 유공자 등 모범구민 4명에 대한 표창수여와 함께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표창을 받은 최유근 씨는 몸이 불편함에도 수년간 동네 골목청소를 묵묵히 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 사회의 귀감이 됐다. 오랫동안 우범지대로 청소년들의 탈선에 이용됐던 아파트 뒷골목은 지난 3년간 최씨의 노력으로 밝고 깨끗한 골목이 됐다. 최씨의 이러한 숨은 노력은 지켜보던 지역 주민들의 추천으로 모범구민 표창에 이르게 된 것이다. 아울러 최씨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된 성동구청장은 여러 도움의 길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다른 표창 대상자인 정성수, 김동욱, 양정훈 씨는 설 연휴였던 지난 2월 19일 금호동의 대현산 공원 화재 진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씨와 양씨는 취업준비생으로 설 연휴에도 대현산 공원 옆 금호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던 중이었다. 이들은 공원 관리사무소 세탁기에서 발화된 화재 연기를 발견하고 달려와 소화기로 불을 껐으며, 공원에서 운동을 하던 정씨는 곧바로 소방서에 화재신고를 해 불이 크게 번지
[TV서울=도기현 기자] 영유아는 일생 중 가장 빠른 성장과 발달을 보이는 단계로, 이 시기의 질환이나 사고는 아이에게 오랜 기간 영향을 미치고, 또 이 시기에 형성된 생활습관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된다. 따라서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역 내 4개월~71개월 사이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영유아 건강검진으로 성장 이상, 발달 이상, 비만, 안전사고, 영아 급사 증후군, 청각이상, 시각 이상, 치아 우식증 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아울러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성장/발달 사항을 추적 관리하고, 보호자에게는 적절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검진 항목은 각 월령에 특화된 문진(시각·청각 문진 포함)과 진찰, 신체계측(신장·체중·두위)이 공통 실시되며, 2~3종의 건강교육과 발달평가 및 상담(4개월 제외)로 구성된다.검진 시기는 연령별 7단계로 ▲생후 4-6개월 ▲생후 9-12개월 ▲생후 18-24개월 ▲생후 30-36개월 ▲생후 42-48개월 ▲생후 54-60개월 ▲생후 66-71개월로 나눠 진행되며, 건강검진 결과는 검진완료 후 보호자에게 직접 통보된다.
[TV서울=도기현 기자] 구로구가 20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을 전개한다.구로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율을 줄이고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구로경찰서와 함께 구청 건설교통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했다.이번 캠페인은 덕의초, 신구로초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에서 진행된다. TF팀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12곳에 현수막을 달고,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학생과 주민들에게 리플릿도 배부한다. 학교주위 불법 주·정차와 통행규제 위반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도 실시한다.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 바란다”고 전했다.
[TV서울=도기현 기자]서울시가 지난 5년간 세입 목표치에 비해 1조 2천억원을 거둬들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최조웅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송파구6선거구)이 2015년 서울시의 재무국 첫 업무보고 질의・지적한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5년간 시세체납금 1조2,072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세목별 총 체납현황(단위:억원) 계지방소득세취득세자동차세기타총액12,0728,4869111,1221,553비중100%70.2%7.5%9.4%12.9%※ 자료출처 : 서울시 매년 1,000억원 이상 결손처분이 일어나고 있어 총 체납액은 2조원이 넘는 것을 지적하였다. 결손처분은 더욱 신중히 결정하고, 징수체납액과 결손처분액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최근 5년간 서울시 시세체납 결손처분액(단위:억원)연도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합계금액1,6761,6501,3551,1302,1958,006※ 자료출처 : 서울특별시의회 제258회임시회 재무국 업무보고 결손처분이 된다하더라도 시효소멸이 일어나기까지 5년이 걸리고, 시효가되기 전까지 언제든지 압류와 징수활동이 가능하다는 점과 체납자들의 1/3이상이 5
[TV서울=도기현 기자] 서울시가 2013년 경교장(국가 사적 제465호), 장면 총리 가옥(등록문화재 제357호), 최규하 대통령 가옥(등록문화재 제413호)을 시민에게 개방한 데 이어 신당동 62-43번지 박정희 대통령 가옥(등록문화재 제412호)을 17일(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박정희(1917~1979) 전 대통령이 1958년 5월부터 1961년 8월 장충동의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공관으로 이주할 때까지 가족과 함께 생활했던 곳이며, 한국 현대정치사의 중요 전환점이 된 5․16(1961년)이 계획됐다. 1979년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후에는 유족들이 살았다.또한 이 곳은 1930년대 신당동에 대단위로 조성된 ‘문화주택’ 중 오늘날 유일하게 남은 가옥으로 우리 주거사의 흐름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건축사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다.문화주택은 1930년대부터 우리나라에 유행한 새로운 주거 형태를 반영한 주택의 한 유형이다. 서양식․일식․한식이 절충된 양식을 보이며, 응접실과 서재, 식당, 화장실을 실내에 갖추어 전통 가옥인 한옥에서의 생활과는 다른 새로운 근대 생활문화를 가져왔다.현재의 모습은 1958년 육영수(1925~1974)여사가 이 집으로 이사 와
제258회 시의회 임시회 폐회식2015.3.12 (목) 14:00~16:00|서울시의회 본회의장
[TV서울=도기현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서울소재 외국인투자기업에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외국인 투자기업이 보다 많은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서울경제를 활성화 하는 것이 목표이다.서울시는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총 41개 외국인투자기업의 신규고용 1,545명에 대해 35억 2700만 원을 지원해 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유도했다. 지난해에는 총 311명을 신규 고용한 외투기업 3개사가 총 2억 9천만 원을 지원받았다.보조금 신청조건은 외국인투자기업 등록 후 5년 이내(추가로 외국인 직접투자가 있는 경우에는 투자가 있는 날로 부터 5년) 서울시 소재 기업으로 지난해 연간 신규고용인원이 전년대비 10명을 초과해야하고, 외국인 투자 비율이 30% 이상이어야 한다.지원업종은 서울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8대 신성장동력산업인 ▴IT융합 ▴디지털콘텐츠산업 ▴녹색산업 ▴비즈니스서비스업 ▴패션․디자인 ▴금융업 ▴관광컨벤션업 ▴바이오메디컬 산업이다.지원은 신규고용인원 10인을 초과하는 인원 1인당 월100만원 이내의 금액을 최대 6개월 간, 기업당 최대 2억
[TV서울=신예슬 기자]서울시가 생활 속 하수악취를 해결하고, 개인 간의 배수시설 분쟁을 도와줄 ‘하수도주치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하수도주치의’는 고질적인 하수악취 등 민원이 잦은 곳을 직접 찾아가 근본적인 원인 및 해결방법 등을 상담해준다. 이를 위해 시는 하수분야 퇴직 전문가 중에 전문성과 소양을 겸비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수주치의를 선정했다.시는 3월 16일(월) 하수도주치의 10명을 위촉했으며, 이들은 모두 20년 이상 하수분야에서 근무했던 경력자들로 재능기부로 활동하게 된다.앞으로 생활 속 하수악취나 배수시설 분쟁에 대해 하수주치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각 자치구 안전치수과나 서울시청 물재생계획과로 연락하면 된다.시는 올 한해 하수도 주치의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평가해 고질민원으로 인한 갈등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치의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하수도주치의로 활동하는 이동원씨는 “퇴직 후 지역사회의 갈등해소에 저의 경험을 발휘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보람 있는 일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김학진 서울시 물순환기획관은 “생활 속 하수악취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재능기부로 동참해준 하수도주치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하수악
[TV서울=도기현 기자]서울시는 3월 16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인증식 및 간담」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인증식은 중장기적 발전가능성이 높고 타기업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 공동브랜드·판로개척 등 전략적 맞춤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히어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①여의도 2배 면적 농지에서 50여 농가가 직접 친환경 농사를 짓고, 지역농산물은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로컬푸드 운동을 실시하는 ‘강동도시농부’ ②결혼식 전반을 친환경, 윤리적으로 디자인해 결혼식 본래의 의미는 물론 환경과 사회문제까지 생각하는 ‘대지를 위한 바느질’ ③장애인 등 취약계층 근로자가 참여, 엄마의 마음으로 건강한 떡을 생산하는 ‘삼성 떡프린스’ ④장애가 있는 사람도 모두 인터넷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목표로 웹·앱 접근성 인증심사를 수행하는 사회적기업 ‘웹와치’ 등 총 6곳이다.특히 올해는 사회적기업에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선정범위를 확대해, 더욱 다양한 기업들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23곳 지원기업 중 사회적기업 3곳,
[TV서울=도기현 기자]동작구 신대방현대아파트는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된 이후 주민 모임이 많아졌다. 미니태양광 설치를 위해 주민회의를 열고, 아이들을 주축으로 에너지 축제를 열고 재활용 장터를 운영하는 등 ‘에너지’라는 같은 주제를 통해 돈독한 ‘이웃사촌’을 만들고 있다.시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절약‧효율화‧신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에너지 자립을 목표하는 ‘에너지자립마을’. 이제 4년차로 접어들며 ‘에너지’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에너지 문화를 바꾸고 있다.서울시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15개의 에너지자립마을 노하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을공동체사업 추진 경험이 있거나 ▴에너지절약 실천지원사업 참여 마을 ▴태양광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 등 에너지 자립여건이 성숙한 35개의 마을을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신규 마을별 지원액은 1천만 원 이내이며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에 대해 관심 있는 3인 이상 주민조직,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에너지관련 협동조합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에너지자립마을의 목표는 ‘에너지자립도’를 높이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태양광‧풍력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은 늘리고, 에너지 절약이
[TV서울=도기현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최근 수화통역센터를 청각장애인들의 접근이 편한 곳으로 이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지난 1월 문을 연 ‘남파김삼준 문화복지기념관’으로 옮기고, 구청별관 옆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있던 자리를 수화통역센터로 꾸몄다. 그동안 협소한 공간으로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이 있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2002년 낙성대동에 문을 연 수화통역센터는 청각 또는 언어장애인에 대한 수화통역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센터장 1명과 수화통역사 4명이 상주하며, 주로 청각·언어장애인이 관공서 등을 이용하는 경우 전화, 출장 등을 통해 통역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또한, 매년 대인접촉 기회가 적은 여성청각장애인들의 사회성을 키워주기 위한 취지로 ‘여성청각장애인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30여 명이 청각장애인이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인터넷 활용’ 교육을 받고 있다.지난해부터는 성폭력 등 피해를 당하고도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피해지원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성폭력·가정폭력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화통역사가 배치돼 개인상
[TV서울=도기현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해빙기 시설물 집중 안전점검에 나섰다.구는 지난달 1일부터 오는 3월 31일(화)까지를 ‘해빙기 시설물 집중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특정시설물 45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 중이다.점검대상은 대형공사장, 급경사지(축대·옹벽·절개지), 빗물펌프장 등 수방시설, 하수관로, 빗물받이, 도로, 교량, 터널 등으로,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한 구는 정기 점검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토목 ‧ 건축 등 위험시설물에 대한 신고 접수를 받고 그에 대한 응급조치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를 마련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한편,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13일(금) 관내 대형공사장인 『우이-신설 경전철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로 인한 하수관거 손상, 도로침하 등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박 구청장은 손상된 하수관거는 서울시와 시행사에 강력히 개량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장 현장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또 “해빙기 위험시설 및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강북구의 안전도를 제고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TV서울=신예슬 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주민 참여를 높이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며,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포터즈는 도시기반시설이나 공공시설물에 대한 불편사항 모니터링,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사업 홍보 등 성동구를 여성친화도시로 조성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신청기간은 오는 3월 25일까지이고, 선정된 후 활동은 4월부터 시작한다. 여성 구민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활동은 1일 4시간 이내로 자원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는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관 위주의 일방정인 도시정책 수립이 아닌 구민의 욕구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 운영에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지원 신청은 보육가족과 여성정책팀(02-2286-5435, incsj@sd.go.kr)으로 하면 된다.
[TV서울=도기현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014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에서 공모한 취약계층 결핵관리 시범사업 자치구로 선정됐다.세계보건기구(WHO)가 1993년 세계결핵퇴치를 선언하고 전세계 각국에서 결핵관리를 강화하여 우리나라에서도 결핵의 3대 지표인 발생률, 유병률,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2013년 기준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97명/10만명)은 OECD 가입국 발생률(12.9명/10만명)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이에 따라 주무기관인 질병관리본부와 전국의 광역자치단체와 보건소에서는 결핵관리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은평구에서는 서울시에서 공모한 취약계층 결핵관리사업 시범자치구로 선정되어, 주로 면역력이 현격히 저하된 65세이상 어르신과 건강관리에 취약한 다문화계층, 외국인근로자 등을 중심으로 결핵 감염자 검진과 퇴치에 전력투구할 계획이다.은평구에는 특히 양질의 결핵진료를 받기 위해서 전국에서 찾아오는 서울특별시 서북병원과 도티병원이 있고, 노숙인의 재활과 진료를 전담하는 은평의마을, 서울특별시 은평병원 및 서북병원 등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은평구는 결핵관리 사업선정을 계기로 은평구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설과 병원이
[TV서울=도기현 기자](사)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에서는 지난 9일 동대문구지회 1층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각 경로당 회장 등 총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지회장 선거를 실시했다.이날 오후 12시 개표 결과 김강석 후보가 다수투표로 제16대 지회장에 선출됐다.김강석 지회장은‘궐위에 의해 새로 선출된 회장의 임기는 당선일 익일부터 개시한다’는 규정에 따라 3월 10일부터 4년 동안 동대문구지회를 이끌게 됐다.이날 선거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상석 (사)대한노인회 동대문지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진행에 따라 후보자별로 5분씩 할애된 소견발표에 이어 참석한 경로당 회장들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김강석 지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각 경로당 회장 및 회원들의 권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며“저를 믿고 뽑아주신 각 경로당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범 지회를 만들어 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金剛碩(84세)지회장은 교육자로서 사회 경력을 시작해 복지법인 회장직을 거쳐 2009년 8월부터 장안동의 미나리경로당 회장직으로 봉사하면서 동대문구지회 이사 및 부지회장직을 맡아 노인들의 복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