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대구시는 시민들이 겨울 레포츠를 만끽할 수 있도록 대봉교 아래 신천 둔치(대백프라자 앞)에 야외 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스케이트장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존(1천320㎡), 민속 썰매존(286㎡)과 편의시설인 휴게실, 의무실, 매점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의 겨울 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입장료는 받지 않지만 스케이트와 민속 썰매는 별도의 대여비(3시간 1천원, 종일 3천원)를 내야 한다. 이용 시간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와함께 시는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신천의 개발 상황을 보여주는 신천 사진전시회를 운영하고 스케이트장 입구 등 주변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성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현재 대봉교 좌안에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 및 스케이트장'을 조성 중이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임차인을 속여 총 2천400억원대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구리 전세사기' 사건 일당 27명 중 총책에게 징역 15년이 구형됐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구리 전세사기 사건 총책이자 부동산컨설팅업체 대표인 피고인 고모(41)씨에 대해 징역 15년 선고를 재판부에 요구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이 사건 피해자가 927명에 달하고 피해 금액도 2천400억원이 넘는다"며 "피해 규모가 크고 중해 엄벌이 필요하다"며 이 같은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또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 업체 임원 2명과 허위 임대인, 알선책 등 4명에게 징역 7∼12년을, 불구속기소 된 이 업체 직원과 허위 임대인 알선책, 분양대행업자 등 15명에게는 징역 1∼7년을 각각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이 사건에 가담해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공인중개사 7명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들은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역할을 분담해 수도권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서울 670채, 경기 158채, 인천 100채 등 오피스텔과 빌라 928채를 사들인 뒤 전세 보증
[TV서울=박양지 기자] 인그리드(대표 윤상원)는 디지털전환(DX)과 생성형AI 혁명시대에 지능형 자율형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핵심기술과 국내 최초개발된 디지털 트윈-메타버스 플랫폼을 보유한 디지털 혁신주도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인그리드는 지난 2020년 창업한 3년차 신생기업으로 쟁쟁한 ICT기업들을 제치고 포스코, LG전자, 생산기술 연구원 등 대기업 및 국책연구소는 물론 삼일방직 등 섬유기업의 설비 및 공정에 대한 스마트공장 및 디지털트윈시스템 구축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윤상원 대표는 2020년 창업이전 포스코와 두산그룹 등 굵직한 대기업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수행해온 전문가로 2013년 포스코에 위치기반의 3D가 접목된 설비 및 공장 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과 풍부한 현장 노하우 바탕으로 철강, 제조, 안전, 탄소배출, 에너지 등의 분야에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제공해온 자타가 공인하는 스마트공장 및 디지털 트윈 계통의 실무형 CEO로서 명망이 높다. 이와 같이, 인그리드는 디지털 트윈 핵심기술력과 현장맞춤형 통합 플랫폼 전략을 바탕으로 가격경쟁력을 50%이상 절감시켜 국내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생산기술연구원), 베트
[TV서울=박양지 기자] 원주시 최초 공공 어린이도서관이 무실동에 들어선다. 시는 주식회사 중앙근린공원개발이 87억원을 투입, 무실동 1819-1번지 일원 전체면적 2천488㎡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어린이도서관을 지어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시립중앙도서관에 전문직 공무원으로 구성한 어린이도서관 TF팀을 만들어 시공사와 구조·설계 등을 진행했다. 지난달 22일 건축허가 승인이 났으며, 첫 삽은 내년 1월에 뜬다. 준공 예정일은 내년 12월이다. 이훈주 어린이도서관TF팀장은 "원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창의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완성도와 활용도를 갖춘 도서관으로 건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기상청은 11일 오전 9시 30분을 기해 강원북부산지에 대설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20㎝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차량 정체나 시설물 파손 등에 유의해야 한다. 삼척시평지·강원북부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죽변항 수산물 축제'가 15일부터 17일까지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항 일원에서 열린다. 9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 축제는 대게, 문어, 방어, 대구, 가자미 등 죽변항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경매쇼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다. 울진군은 물회퍼포먼스, 수산물 해체쇼, 활어 맨손잡기 등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공연도 마련한다. 올해는 주무대 관람석에 텐트와 에어돔 쉼터 등을 마련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이 추위를 피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죽변항 수산물 축제에 함께한다면 먹고,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천주교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수원교구 사제 서품 미사'가 거행되고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경기 의정부 을지대병원에 입원했던 70대 여성이 갑자기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7일 의정부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25일 오전 70대 여성 A씨가 몸에 이상을 느끼고 의정부 을지대병원을 찾았다. A씨를 진찰한 의료진은 즉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A씨를 입원시키고 당일 오후 관상동맥 시술을 하기로 했다.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은 좁아지거나 막힐 경우 심장에 충분한 혈액을 보내지 못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 오후 5시께 의료진은 A씨에 대한 관상동맥 시술을 시도했다. 하지만 시술에 앞서 추가 검사를 한 결과 A씨의 몸 상태가 당장 시술받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보류했다. 다시 일반 병실로 옮겨진 A씨는 오후 6시께 화장실에 다녀오다가 갑자기 쓰러졌다. 병원 관계자들이 A씨를 응급실로 옮겨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했지만 안타깝게도 오후 7시 30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유가족은 지난 달 말 과실치사 혐의로 을지대병원을 고소했고, 경찰이 의료 과실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의정부경찰서에서 일차적으로 A씨에 대한 변사 사건 조사를 마쳤고,
[TV서울=박양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11월 3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최한 2023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음주폐해예방의 달은 매년 11월로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와 사고 등이 급증하는 연말연시에 대응하여 음주폐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절주문화를 확산하고자 제정됐다. 마포구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마포구가 지역사회에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해 구민 건강을 증진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그동안 마포구는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음주폐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지역 내 대학교의 학생회와 절주동아리, 지역 전문가 등과 연합해 절주 교육, 음주위험체질검사와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대학교 축제 기간에는 자율적으로 술판매 시간을 제한하도록 권고했다. 마포구의 노력은 대학생에만 한하지 않았다. 어린이, 청소년, 직장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각종 지역 축제를 활용해 올바른 음주문화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마포구는 마포구보건소 누리집에 절주사업 안내와 함께 알콜중독 여부를
[TV서울=박양지 기자]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회장 장석용)는 2023년 올해의 전통부분 최우수예술가로 평양검무 예능보유자 임영순 인간문화재(현 한세대 교수)를 선정했다. 10대에서 90대에 걸쳐 예술계에서 의미있는 작업을 하는 예술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예술가, 지역예술을 꽃 피우고 있는 예술가, 전도유망한 예술가들을 발굴‧격려하는데 관심을 두고 예심과 본심을 거쳐 시상하는 한국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는 자유예술창작정신을 존중하고 독특한 예술로 예술계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기는 미래지향적인 예술가들의 다년간 활동 사항과 최근 1년 내 활동을 관찰하고 평가해 최우수예술가로 선정해 시상한다. 전통부분 최우수예술가로 선정된 평양검무 인간문화재 임영순 씨는 평양검무 예능보유자로서 평양검무 뿐 아니라 타지역 검무와 함께 민족의 무혼과 정기를 살리면서 지속적인 검무공연으로 우리 춤에 대한 사명을 일구는데 열정을 다하고 평양검무를 보존전승하는데 헌신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년 음악‧무용‧미술‧영화 등 장르별로 최우수예술가를 선정‧발표해오고 있는 국내 최고의 예술평론종합단체인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는 1980년 창립 이후 43년째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를
[TV서울=박양지 기자] (주)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5일, 12년 장수프로그램인 가족버라이어티예능쇼 ‘노래하는 가요청백전’의 이원찬 감독이 ‘가요TV 가요대상’ 최우수 뮤직비디오제작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6회 가요TV 가요대상 시상식은 이날 오전 구로구 소재 서울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 감독은 방송 12주년을 맞은 가요 예능 프로그램 ‘노래하는 가요청백전’의 연출 감독으로, 가수 강진의 ‘막걸리 한잔’, ‘문풍지 우는 밤’ 등 수많은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연출도 맡았다. 이 감독은 “십여 년 동안 가요 예능 프로그램 총 연출을 맡으면서도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 상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열심히 현업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원찬 감독은 아역 탤런트 출신의 제작자로서, 연출과 제작 뿐 아니라 작사가로 활동 중에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4일 오후 11시 16분께 충남 당진시 신평면 한 전동차(보조기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전동차 150대와 공장동 내부 495㎡를 모두 태워 2억4천3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를 냈다. "공장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7대, 인원 52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낮에 전동차 배터리를 충전해놓고 퇴근했다"는 직원의 진술과 건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 및 유공지도자를 선발하고, 봉사활동 우수사례를 보급하기 위해 지난 11월 25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3년 ‘제24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청소년 개인 또는 단체, 봉사활동에 이바지한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서울시장상, 서울시교육감상 등 총 56팀을 시상하고, 이외에 청소년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터전 15개 기관, 청소년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우수 청소년 2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24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는 우수활동부문, 체험수기부문, 동아리부문, 유공지도자부문, 우수터전 등 총 6개의 부문에서 총 73명의 수상이 이뤄졌으며, 우수활동 사례발표 및 축하공연 등으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자리가 됐다. 시상식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항상 즐겁게 해 온 자원봉사로 수상하게 돼 기쁘며, 자원봉사는 타인에게만 좋은 영향을 미치는 줄 알았는데 되려 나에게 더욱 좋은 영향을 끼쳤고 앞으로도 꾸
[TV서울=박양지 기자] 성남시는 올해 9월부터 경기도 최초로 시행한 모든 시민 대상 독감백신 무료 접종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백신 접종률이 4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 시민 대상 독감백신 무료 접종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공약사업으로, 지난 9월 20일부터 시작됐다. 접종 대상 시민 91만8천77명 가운데 38만2천9명이 지난달 30일까지 접종을 마쳐 41.61%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독감 백신 주사를 맞으려면 신분증을 갖고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병의원 현황은 성남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감 백신 전 시민 무료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독감은 지난 절기부터 1년 넘게 '유행 주의보' 발령이 유지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6주 차(11.12~18)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독감) 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은 37.4명이다. 질병관리청의 독감 유행 기준(2023~2024년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 6.5명)과 비교해 5.8배 많고, 지난해 같은 기간(13.2명)보다도 3배 남짓 많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4일, 반지하 주택·쪽방·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찾아가는 주거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주거 상담은 자치구마다 1곳씩 설치된 주거안심종합센터의 주거복지 상담 전문가가 주거 취약 가구를 직접 찾아가 맞춤형으로 상담해주는 사업이다. SH는 상담에서 ▲보증금 무이자 대출 지원 ▲이사비·생필품비 지원 ▲서울형 반지하 바우처 ▲1인 가구 주택 관리 서비스 등 서울시의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한다. 또 '주택물색 도우미' 40명을 배치해 전세임대주택 등 주택 물색을 돕고 필요한 경우 동 주민센터나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동행해 주거 취약계층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헌동 SH 사장은 "찾아가는 주거 상담을 통해 비주택에 거주하며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걱정이 덜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의 지원 제도 정보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