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에게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18일 오전 창원지법 형사4부(장유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번 사건 결심 공판에서 홍 시장에 대해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홍 시장과 공모해 공직을 제안한 혐의로 기소된 선거 캠프 관계자 B씨, 그리고 홍 시장 측 제안을 받아들여 불출마한 혐의로 기소된 C씨에게는 각각 징역 8개월과 4개월을 구형했다. 홍 시장은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당내 출마자로 거론되던 C씨에게 불출마를 조건으로 공직을 제공하기로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선거 후 홍 시장이 C씨와 4차례 독대하며 자리에 관한 얘기를 나눴고 B씨가 C씨에게 홍 시장이 자리를 약속했다는 취지의 말을 한 사실이 확인된다"며 "당내 경선 불출마 대가로 공직을 제안하겠다는 의사를 표하는 것은 정당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공정한 선거 질서를 해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 측은 그동안 공직을 제안한 사실이 없고 C씨가 당시 선거법에서 금지하는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죄가 없다는 취지로 변론해왔다. 지난해 11월 기소 후 올해 1월 첫 공판
[TV서울=박양지 기자] 생활폐수와 쓰레기 유입 등으로 몸살을 앓던 세종시 금남면 도암천이 생태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18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금강유역환경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세종환경교육센터 주도로 추진된 '도암천 도랑 살리기 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도암천은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를 가로지르는 금강 지천으로, 세종시 남쪽에 위치해 있다. 시와 세종환경교육센터, 도암2리는 지난 6월 '도암천 생태계 건강성 회복 공동 추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이들 기관·단체와 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가시박과 칡넝쿨, 돼지풀 등 하천 내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영농 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미나리 등 수질정화 효과가 큰 수생식물을 심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도암천 변에는 도랑 생태지도와 생태현판도 제작, 설치했다. 이들 사업에는 3천600만의 국비가 투입됐다. 시는 이 사업이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환경단체, 지역주민이 마을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구체적인 실천에 나서 나름의 성과를 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북 포항시는 도심 교통 중심이자 관광 랜드마크가 될 동빈대교 건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총사업비 738억원이 투입되는 동빈대교는 길이 395m 규모로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4차로 해상교량이다. 2021년 6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34%로 교각 기초공사를 하고 있다.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공사 구역 토지 및 지장물 보상과 거주민 이주가 완료돼 공사에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내년 주탑과 상판 설치를 마무리하는 등 개통 시기를 기존 목표 2026년 6월보다 6개월 정도 앞당기기 위해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을 잇는 이 다리가 완공되면 차로 이동 시간이 현재 약 10분에서 3∼4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동빈대교가 개통되면 포스코와 철강공단 등으로 이동하는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교통량 분산으로 시내 차량 흐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초속 18m 강풍이 분 인천에서 건물 외벽이 떨어지고 옥상 구조물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강풍 피해 신고 28건이 접수됐다. 전날 오후 1시 11분께에는 중구 북성동1가의 도로에서 신호등이 강풍에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51분께에는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건물 외벽 마감재가 강한 바람에 떨어져 소방당국이 현장을 통제했다. 이 건물은 전세사기 피해 아파트 중 하나로 전해졌다. 남동구 간석동에서는 전날 오후 4시 37분께 건물 옥상에 있던 비닐하우스가 강풍에 날아갔으며, 같은 시각 계양구 효성동 빌라에서도 지붕 마감재가 바람에 날려 떨어졌다. 인천 곳곳에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건물 창문이 떨어질 것 같다거나 공사 현장 안전 펜스가 기울어졌다는 신고도 잇따라 접수됐다. 전날 오후 10시께에는 문이 얼어 열리지 않는다거나 누수로 인해 결빙이 우려된다는 신고도 남동구와 중구에서 각각 접수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인천에서는 전날 오후 3시께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18.5m를 기록했다. 인천에는 전날 오전 3시를
[TV서울=박양지 기자] 박진희 충북도의원이 자신과 현직 기자 2명에 대한 테러를 계획했다며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고향 동문 후배 2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박 도의원은 이날 청주 흥덕경찰서에 살인 예비·음모 등 혐의로 A씨와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 도의원은 고소장에서 "지난 8월 7일 A씨는 B씨에게 김 지사의 앞길을 방해하는 고소인 등을 제거하는 것이 자신들의 임무라는 점을 강조하며 살해를 교사했다"면서 "피고소인들은 '흉기로 찌를지', '차로 문댈지' 등 구체적인 살해 방법을 의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B씨에게 살해 대상자 3명의 전화번호를 전달했고, 청주에 후배들을 고용하라는 취지의 지시도 했다"고 덧붙였다. 살해대상자로 지목된 인물은 박 도의원을 포함한 현직 기자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살해 교사가 있었다고 주장한 8월 7일은 오송 참사 발생 20여일 뒤로, 당시 그는 참사 전날 김 지사의 서울행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다른 기자 2명은 충북도가 괴산 소재 김 지사 땅 입구에 정비공사를 발주한 것에 대한 적절성 의혹을 보도했다. 박 도의원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 지사의 측근 B
[TV서울=박양지 기자] 기상청은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북 순창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임실·진안·무주·장수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기상청은 16일 오전 9시 30분을 기해 충남 당진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청양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도 옛 연인을 살해한 30대 스토킹범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5일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한 A(30·남)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스토킹 과정에서 법원의 잠정조치를 반복적으로 위반해 출근 시간대 피해자 집 앞에 찾아가 무방비 상태인 피해자를 잔혹하게 계획적으로 살해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범행을 말리던 피해자의 모친에게까지 상해를 가했고 피해자의 어린 자녀와 가족들이 범행 현장을 목격하면서 치유할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받게 했다"며 "유사 사례나 양형 기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보면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날 피해자 사진, 사건 경과, 보복살인 사례 등을 정리한 컴퓨터 자료화면까지 준비해 구형 이유를 밝혔다. 또 최근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된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32) 사례도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사형이 구형되자 A씨는 최후 진술을 통해 피해자의 책임을 부각하면서 "(국
[TV서울=박양지 기자]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가 12월 14일 오후 12시, 영등포 쪽방촌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후원 물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나눔은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샬롬나눔회, 빅트리, 아파트 봉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배부된 물품은 ▲목도리 100개 ▲양말목 방석 50개 ▲시리얼 100개 ▲수세미 100개로,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물품을 만들고 나눠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물품 나눔은 샬롬나눔회와 조계종이 영등포 쪽방촌에서 진행한 국수 무료 배식과 함께 추진됐다. 쪽방촌 주민들에게 국수를 배식한 후 준비한 물품을 배부했으며, 자원봉사자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일부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샬롬나눔회와 조계종은 매주 목요일마다 쪽방촌 주민들에게 국수 무료 배식 봉사를 펼치고 있다. 설날엔 떡국, 여름철엔 삼계탕 등도 전달해 사회적 약자를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겨울철 소외계층을 발굴해 연탄 배달, 김장 나눔, 동절기 희망 상자(농산물, 수면 양말, 즉석 식품 등 13종) 나눔, 폐지 줍는 어르신 목도리 나눔, 지역아동센터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등의 봉사 활동을 추진해왔다.
[TV서울=박양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인재․정보 교류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활용한 공정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과 효율적 시스템 이용지원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사장은 “융복합 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평택대학교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협력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에도 적극 동참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지구를 살리고 미래 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자”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2021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도입해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5개국 61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
[TV서울=박양지 기자] 14일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트로트 가수 꽃비(35·본명 박이슬)가 지난 13일 부천 오정아트홀에서 열린 ‘제57회 가수의 날’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서 가수 꽃비는 데뷔 1년 만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한 해 동안 활동하며 여러 상을 받았지만, 가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시상식에서 선배 가수들이 수상자를 선정해 준 상이라 더욱 뜻깊고, 연말을 앞두고 받게 되는 상이기 때문에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가사와 음악으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돌 출신인 가수 꽃비는 지난해 5월 1집 데뷔앨범 ‘눈물의 그림자’를 발매하고 트로트에 도전장을 던졌고, 대중의 귀의 맴도는 성인가요 발라드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꽃비는 2024년 1월 4일 새로운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하 마이코플라스마)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공동 대응한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13일 시청에서 호흡기 감염병 확산 대응을 위한 합동 상황점검 회의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유아나 학령기 연령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마이코플라스마와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감염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호흡기 감염병 유행 상황에 대비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학교 내 감염병 유행 상황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유행 증가에 대비한 가칭 '감염병 대응 협의체' 구성도 논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발생 추이를 확인하고 있으며, 호흡기 감염병 발생 증가가 지속되므로 기관 간 협업으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민 부산시 감염병대응팀장은 "마이코플라스마는 비전형적인 폐렴의 일종으로 임상 양상이 매우 다양해 학교 내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단을 위한 안내가 필요하다"며 "인플루엔자도 내년까지 발생 유행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제12대 제주도의회 의원들의 장애인 정책 발언 수는 늘었지만, 질은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2022∼2023년 제주도의회 의정 모니터링 결과를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발표했다. 의정 모니터링 결과, 의원들의 장애인 정책 발언 수는 전년 대비 171건에서 252건으로 증가했으나 질적인 측면을 평가하는 발언 평점 수치는 '달성 가능성'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연도별 발언 평점을 보면 2019년 7.89점, 2020년 9.72점, 2021년 7.22점, 2022년 7.23점, 2023년 4.97점으로 올해 크게 낮아졌다. 발언의 수는 대폭 늘어났으나 현황 파악을 위한 질의가 34%를 차지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 질의가 14.58%에 그치는 등 질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가다. 가장 많은 발언이 나왔던 분야는 복지서비스와 복지시설, 복지일반예산 등의 분류가 포함된 '복지일반' 분야였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이 비중이 높은 것은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사회복지 핵심사업인 '제주가치 통합돌봄'의 운영과 도내 복지시설, 기관들의 채용 비리와 학대 문제가 불거져 문제 제기가 활발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전북 군산시는 옛 시가지에서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시기에 판 걸로 추정되는 인공 굴 30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일제강점기 기록, 시대별 항공사진, 문헌자료 조사, 마을 주민의 구술자료, 현장 조사 등으로 나눠 인공 굴 조사를 진행됐다. 시는 이를 토대로 월명지구에서 4기, 팔마지구에서 3기, 미룡지구에서 17기, 옥구지구에서 6기 등 총 30기의 인공 굴을 확인했다. 이들 굴은 일제강점기 식량 창고와 무기고로 사용되거나,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이 민간인을 학살한 장소로 추정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앞서 올해 초 군산대학교 내에서도 7개의 인공 굴이 발견됐다. 시 관계자는 "기록과 구전으로만 전해지던 지역 내 인공 굴의 실체를 확인했다"며 "이번 기초조사를 토대로 문화유산 등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20여기에 대한 정밀 탐사와 내부 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대구시는 시민들이 겨울 레포츠를 만끽할 수 있도록 대봉교 아래 신천 둔치(대백프라자 앞)에 야외 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스케이트장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존(1천320㎡), 민속 썰매존(286㎡)과 편의시설인 휴게실, 의무실, 매점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의 겨울 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입장료는 받지 않지만 스케이트와 민속 썰매는 별도의 대여비(3시간 1천원, 종일 3천원)를 내야 한다. 이용 시간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와함께 시는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신천의 개발 상황을 보여주는 신천 사진전시회를 운영하고 스케이트장 입구 등 주변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성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현재 대봉교 좌안에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 및 스케이트장'을 조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