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대구의 한 구의원이 주소지를 지역구가 아닌 경북으로 옮겨 의원직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10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국민의힘 배광호 수성구의원(고산1·2·3동)은 경북 경산시로 주소지를 변경했다. 이후 배 구의원은 같은 해 11월 주소지를 다시 수성구로 옮겼다. 시 선관위는 최근 수성구의회에 이러한 사실을 전달했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구의원은 임기 중 주소지를 한 번이라도 옮기면 퇴직 사유가 된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법 제90조 제2항을 보면 지방의원이 해당 지자체의 구역 밖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할 경우 피선거권이 상실되고 퇴직 사유가 된다. 수성구의회는 배 구의원을 상대로 소명 절차를 밟은 뒤 퇴직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는 배 구의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롯데건설(대표 박현철) 임직원이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으로 적립한 기부금 3천만 원을 지난 9일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롯데건설이 도입한 ‘행가래(幸加來, 행복을 더하는 내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임직원이 직접 적립한 사회공헌활동 포인트(Social Value Point)로 일부금액은 롯데건설이 매칭하여 마련한 것이다. 롯데건설 임직원은 일회용품 대신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하기, 건강걷기와 자전거 타기, 음식을 먹을 때는 잔반 남기지 않기 등의 환경보호 활동과 헌혈 및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포인트를 적립했다. 이에 약 4개월간 실천 한 활동 수는 47,430건이며 탄소배출 저감량은 33,124kg 그리고 적립한 기부금은 총 3천만 원이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롯데건설 직원은 “평소 잘 하지 못했던 텀블러 사용을 시작으로 건강 걷기와 대중교통 이용 그리고 직원들과 카풀까지 하며 포인트를 쌓았다”며 “탄소 감축으로 환경보호과 기부까지 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롯데건설 임직원의 사회공헌
[TV서울=박양지 기자] 토요일인 11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춥겠다.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6도, 낮 최고기온은 5∼16도로 예보됐다.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13∼18도)보다 기온이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또 11일 오후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35∼6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남해 1.0∼4.0m로 예상된다. 다음은 1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TV서울=박양지 기자] 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이 발주한 아파트 건설 공사 감리(건설사업관리용역) 입찰 과정에서 수천억대 담합이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용성진 부장검사)는 9일 서울 강남구 소재 건축사사무소 등 5개 감리 업체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업체들이 지난 2019년부터 작년까지 LH와 조달청이 발주한 행복주택 지구 등 아파트 건설공사의 감리 용역 입찰에서 순번, 낙찰자 등을 사전에 협의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를 수사하고 있다. 지난 8월 말 희림종합건축사무소, KD 등 11개 건축사사무소의 사무실과 임직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는데, 추가로 5개 업체의 담합 혐의를 확인해 수사를 확대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이 된 업체들은 서울 강남 3곳, 경기 1곳, 대전 1곳 등 전국에 흩어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16개 업체 중 상당수는 LH 출신 직원을 둔 전관 업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이 따낸 용역 낙찰 규모가 1건당 수십억 원에 이르는 점에 비춰 총 담합 규모는 수천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
[TV서울=박양지 기자] 대구지법 형사항소1부(이상균 부장판사)는 9일 사기 사건 피의자로부터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알선수재 등)로 기소된 브로커 A(69)씨와 B(4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들과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년 10개월에 추징금 2천만원, B씨는 징역 1년 2개월에 추징금 3천만원을 각각 선고받고 항소했다. A씨는 지난해 8∼11월 해외 선물투자 사이트를 운영하던 투자 사기 사건 피의자로부터 경찰 수사 상황 확인, 수사 무마 등 청탁을 받고 현금 2천만원과 110만원 상당 양주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수사를 방해하고 사기 피의자의 차를 숨겨준 혐의도 받았다. B씨는 지난해 6∼10월 같은 피의자로부터 수사 상황 확인 청탁과 함께 3천만원을 받고, 경찰관에게 1천만원 상당의 술 접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경찰과의 인맥이나 친분을 과시하며 범인을 도피시키거나 경찰관에게 알선 목적으로 뇌물을 공여해 엄히 처벌함이 마땅하다"며 "여러 정황, 감추고자 한 범행 형태 등에 비춰보면 원심의 형이 너무 높거나 낮아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
[TV서울=박양지 기자]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학력 등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미섭 오산시의회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3-1부(원익선 김동규 허양윤 고법판사)는 8일 정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1심은 정 의원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당선무효로 그 직을 잃는다. 재판부는 "공직선거 과정에서 학력은 유권자가 평가하는 기본 중의 하나인 점, 원심 양형이 합리적 범위에서 벗어났다고 보기 어려운 점, 원심 판결이 무거워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 점 등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종 학력과 경력에 대한 허위 사실이 기재된 명함을 유권자에게 배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올해 1∼10월 서울 소형 아파트의 전월세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임대차 계약 2건 중 1건은 월세 계약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 1∼10월 서울 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 이하)의 전월세 거래량은 총 11만4,96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1∼10월 기준) 이래 가장 큰 규모다. 같은 기간 월세 비중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10월 월세 거래량은 5만7,761건, 전세 거래량은 5만7,201건으로 월세 비중(50.2%)이 전세 비중을 앞섰다. 월세 비중은 2019년 33.4%, 2020년 36.5%, 2021년 46.5%, 2022년 48.7%로 최근 수년간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소형 아파트 월세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금천구였다. 올해 1∼10월 금천구의 소형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2,501건이었으며, 이 중 월세가 1,594건으로 63.7%에 달했다. 또 구로구(61.3%), 중구(58.7%), 강남구(58.0%), 강북구(57.9%), 관악구(57.3%)
[TV서울=박양지 기자]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7일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충남권 국립 보훈 요양시설 건립을 촉구했다. 백 시장은 이날 오전 부여군에서 열린 민선 8기 2차 연도 제2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도내 보훈병원·요양원이 없어 보훈·의료 공백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시장은 "도내 보훈대상자 3만3천여명이 치료나 요양을 위해 대전을 찾아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크다"며 "도 권역을 아우르는 국립 보훈요양시설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 자리에서는 이 밖에도 지방세입 감소에 따른 세수 보전 대책 수립(천안시), 수변구역 규제 개선 법률 검토(금산군) 등 시군별 건의 사항과 협의회 내 심의ㆍ논의 안건이 다뤄졌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연이틀 강풍이 몰아치면서 간판과 나무 등 각종 구조물이 파손되는 피해가 잇따랐다. 7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장애물 제거 출동 건수는 159건이다. 구조물 피해 중 70∼80%는 영동권에 집중해서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강릉에서는 전날 건물 외벽, 간판 등이 뜯기거나 건물 구조물 등이 내려앉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속초, 고성, 양양, 동해, 삼척에서도 유사 피해 사례가 잇따라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했다. 영서 일부 지역에서도 강풍에 의한 장애물 제거를 요청하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들 지역에는 전날부터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5∼30m에 달하는 강풍이 불고 있다. 영서 내륙은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으나 산간과 동해안, 정선 평지에는 여전히 강풍주의보 또는 강풍경보가 내려져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최대순간풍속(초속)은 미시령 51.5m 설악산 46.3m, 삼척 신기 34.7m, 양양 영덕 31.9m, 양양 공항 29.9m, 강릉 옥계 25.8m, 삼척 원덕 25.1m 등이다. 강원기상청은 "오
[TV서울=박양지 기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으로 가자지구가 "어린이의 무덤이 되고 있다"며 즉각 휴전을 호소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수백명의 소년 소녀가 매일 죽거나 다치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같은 언급은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가 이날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가 1만22명이며 이 중 어린이가 4,104명이라고 밝힌 가운데 나왔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성명을 올려 "전쟁 중 평균적으로 10분에 한 명씩 어린이가 죽고, 두 명이 다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스라엘군(IDF)의 지상 작전과 계속되는 폭격으로 민간인, 병원, 난민 캠프, 이슬람 사원, 교회와 대피소를 포함한 유엔 시설이 모두 공격받고 있다"며 "아무도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동시에 하마스와 다른 무장단체는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고 이스라엘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로켓을 계속 발사하고 있다"며 모든 인질을 즉각적이고 조건 없이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
[TV서울=박양지 기자]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는 6일 "국회에 지방의 발전을 보호해줄 상원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청주상당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노인위원회 발대식' 특강에서 "50년 지방행정을 하면서 느꼈던 마지막 결론은, 아무리 지역에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떠들어봤자 백약이 무효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퇴임 후 1년 6개월 만에 공식 행보를 한 그는 "지역대표형 상원제를 도입하면 여대야소나 여소야대의 독주나 부정을 완화하거나 조정할 수 있고, 지역이나 계층 간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17개 시도별 2명씩 지역을 대표하는 34명 규모의 상원을 도입하고,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에 관한 상임위가 상원에 신설되거나 배치돼야 한다"며 "내년 총선의 민주당 공약으로 상원제 도입이 채택되도록 충북도당과 노인위원회가 건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충북도당 노인위원회 발대식에는 임호선 도당위원장과 정청래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지션별 최고 선수에게 주는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발표된 2023 MLB 양대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 명단에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야수 부문 황금 장갑 수상자로 호명됐다. 만능 야수를 뜻하는 유틸리티 야수 부문은 상은 2022년에 처음 제정됐고, 김하성은 최종 후보에 오른 무키 베츠(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한국계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하성은 주 포지션인 2루는 물론 3루, 유격수 등 1루를 제외한 전 내야 포지션에서 견고한 수비를 뽐내 만능 야수 부문에서 코리안 빅리거로는 최초로 황금 장갑을 끼었다. 김하성은 지난해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가 수상을 놓친 아쉬움을 1년 만에 풀었다. 특히 아시아 선수는 빅리그 내야에서 자리를 잡기 어렵다는 선입견을 지우고 수비의 제왕으로 인정받은 터라 더욱 값지다. 샌디에이고 구단이 올해 산더르 보하르츠를 영입하면서 유격수를 보하르츠에게 내주고 2루로
[TV서울=박양지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8일 마곡동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M+) 1층에서 제2회 취업박람회를 개최, 우수 인재와 일자리 연계로 취업난 해소에 앞장선다.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 지역 주민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우수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다. 박람회는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으로 나뉘어 운영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전자상거래업, 무역업, 서비스업 등 관련 기업 20곳이 참여해 구직자 16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다양한 기업의 구인정보 탐색부터 이력서 제출, 인사담당자와의 면접 응시까지 가능해 구직자가 바로 채용될 수 있게 구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마곡지구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개발기업(㈜피앤피시큐어)이 참여,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기대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일자리 관련 기관 5곳(강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강서50플러스센터, 강서시니어클럽, 한경협 중장년내일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이 참여해 각 기관의 사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청년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공기업특강을 개최, 박규현 겟잡컨설팅 대표 컨설턴트가 NCS
[TV서울=박양지 기자] 세종시는 내년부터 3년간 민관협력 배달앱 서비스에 참여할 새 사업자를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년부터 배달 중개 수수율이 낮은 민관협력 배달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민관협력 배달앱에는 먹깨비와 휘파람 등 4개 업체가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와의 협약은 올해 말 종료된다. 이번 모집에는 '소비자 혜택으로 환원한다'는 조건으로 기존 2% 이내로 제한했던 중개수수료를 5%까지 업체가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참여 조건은 현재 배달앱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기술력과 소비자 응대에 문제없는 건실한 업체다. 시는 응모업체의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1∼2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에 지역화폐 '여민전' 결제 시스템을 탑재해 배달앱 운영사의 대외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선정된 업체에 홍보 및 할인쿠폰 등을 추가 지원해 소비자 이용을 높일 계획이다. 장원호 소상공인과장은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사업 추진으로 전문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해 소상공인과 이용 시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민간 배달앱 운영사의 적
[TV서울=박양지 기자] 5일 오전 제13회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제주시 어승생 삼거리에서 1100고지를 향해 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