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충북 단양군이 단양읍 현천리의 단양변전소 부지 매입을 위한 행정절차에 나선다. 3일 단양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최근 국유재산인 단양변전소의 매각을 승인함에 따라 감정평가를 거쳐 이달 내로 국가철도공단과 수의계약을 통해 매입을 완료하기로 했다. 매입 예정 부지는 1만4천293㎡로, 내년 초 문을 여는 단성생태공원 탐방객을 위한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군은 내년 초 설계용역을 발주, 상반기 중 164면 규모의 주차장 건립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죽령천 생태 복원과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을 위해 지난 2019년 착수한 단성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이달 말 완료된다. 구 단양 지역인 단성면 북하리 일원에 17만㎡ 규모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이 공원은 생태습지와 물억새 군락, 데크 산책로, 잔디공원, 다목적 광장 등을 갖추게 된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문화재 보호구역 등에서 무허가로 부동산을 취득한 외국인 55명을 적발,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3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인(13명), 캐나다인(4명), 방글라데시인(3명), 일본인(2명), 독일인(1명), 호주인(1명) 등의 순이었다. 중국인 A씨의 경우 2019년 11월 안양의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임야 178.5㎡를 토지취득 허가 절차 없이 기획부동산으로부터 2천600만원에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군부대 이전에 대한 정보를 듣고 시세차익을 노려 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인 B씨는 2022년 5월 수원의 문화재보호구역 내 다가구주택을 허가를 받지 않은 채 3억원에 취득해 5개 호실을 전월세로 임대했다가 적발됐다. 독일인 C씨는 2021년 10월 양주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지식산업센터 공장용지와 기숙사 등을 허가 절차 없이 11억원에 매입한 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기숙사 6개 호실을 임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사시설보호구역, 문화재보호구역 등 토지취득
[TV서울=박양지 기자] 20년 전 시신으로 발견돼 사망 처리된 남성이 살아 돌아왔다. 당시 시신은 누구의 것일까? 경찰이 재수사에 나섰다. 2일 의정부시와 경찰에 따르면 A(57)씨는 20년간 서류상 사망자로 살았다. 경기북부를 떠돌며 일용직으로 일하거나 고물을 수집하며 홀로 생활했다. 그사이 어떤 계기로 자신이 사망 처리된 것을 알게 됐으나 절차가 복잡해 주민등록 복원을 포기했다. 그러던 지난 1월 의정부 녹양역 인근에서 노숙 생활을 하던 중 한 사회복지기관의 도움으로 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법원에서 등록부 정정 허가 결정을 받았다. 이런 사연이 알려지면서 A씨가 어떻게 사망 처리됐는지 궁금증을 낳았다. 2003년 5월 26일 의정부시의 한 연립주택 지하 방에서 목을 맨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며칠 전부터 악취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을 확인했으나 시신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신원 확인은 어려웠다. 집 하나를 여러 개 방으로 쪼개 월세를 준 형태인 데다 세입자들도 대부분 몇 달만 사는 떠돌이였기 때문이다. 당시 경찰은 탐문 끝에 이 방에 A씨가 살았다는 얘기를 듣고 노모 등 가족을 찾아 신원을 확인한 뒤 범죄 혐의가 없어 단순 변사로 사
[TV서울=박양지 기자] 이스라엘군이 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위배했다면서 가자지구에서 전투 재개를 선언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하마스가 휴전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상대로 한 전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달 24일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과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인을 교환하는 조건으로 나흘간의 휴전을 맺었고, 이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이틀, 하루씩 휴전을 연장했다. 지난 7일간의 휴전이 만료되는 이날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2시)를 앞두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세 번째로 휴전이 하루 연장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으나, 기한 만료 직후 이스라엘은 전투 재개를 발표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경기 고양시가 폭설에 대비해 신속 대응팀을 가동하자 주민들도 마을 단위로 제설봉사단을 잇달아 꾸리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덕양구 성사1동을 비롯한 대다수 마을에서 최근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동네 주택가와 점포 주변의 눈은 스스로 치우기로 결의했다. 시가 운영하는 신속 대응팀이 총연장 796km 차로의 제설을 맡는다면 봉사단은 아파트단지나 주택가 골목길, 육교, 버스정류장 등에 쌓인 눈을 치우게 된다. 통장 등을 중심으로 편성되는 봉사단에는 트랙터를 보유한 주민들도 참여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이면도로에서 제설 활동을 하게 된다. 봉사단원들은 폭설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포털에 단체방을 만들어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담당 지역의 제설함과 제설 장비 등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발족한 일산동구 식사동 봉사단원 20여 명은 주민 통행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제설 활동을 벌이고 이웃들의 동참도 독려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을 한 일산서구 덕이동 봉사단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함께해요'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고 제설 요령과 안전 수칙 등을 교육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30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과 관련해 경북도와 경주시가 뒤늦은 재난안전문자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이날 오전 5시 29분에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대형화재 등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란 내용의 재난문자를 경북지역에 보냈다. 오전 4시 55분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지 30여분이 지난 뒤였다. 경주시는 경북도보다 더 늦은 오전 5시 43분에 재난문자를 통해 "흔들릴 때는 탁자 밑으로 대피,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계단이용, 야외 넓은 곳으로 대피하세요"라며 대피 요령을 알렸다. 한 시민은 "지진 직후에 곧바로 재난문자를 보낸 기상청과 달리 경북도, 경주시는 뒤늦게 보내서 별다른 도움이 되질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 관계자는 "기상청이 지진 안전문자를 보낸 만큼 지진 자체보다는 주민 대피요령을 중심으로 안전문자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경북도는 해명 및 설명자료에서 "매뉴얼에 따라 기상청 문자 수신 후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회의를 거쳐 여진 및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지진대비 행동요령을 알리고자 30여분 뒤에 재난문자를 추가로 발송했다"며 "이는 과도한 재난문자 발송에 따른 국민 피로감을 덜기 위
[TV서울=박양지 기자]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30일, ㈜마이비어(대표 김종명)와 함께 ‘ESG실천기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ESG실천기업은 환경과 윤리경영에 앞장서는 중소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마이비어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혹한기·혹서기 에너지 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종합주류수입사 ㈜마이비어를ESG 실천기업으로 인증하고 대한적십자사의 명패를 전달했다. 김종명 (주)마이비어 대표이사는 “개인적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후원을 지속해왔는데, 기업 차원의 조건 없는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의 ESG실천기업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한국은행이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1%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전망치는 지난 8월과 같은 1.4%로 유지했다. 한은은 30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2.1%를 제시했다. 지난 8월 경제전망보다 0.1%포인트(p) 내린 수치다. 앞서 한은은 2024년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1월(2.3%) 이후 올해 2월(2.4%), 5월(2.3%), 8월(2.2%) 등으로 조금씩 수정해왔다. 한은 전망치 2.1%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아시아개발은행(ADB),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제시한 2.2%보다 낮고 한국금융연구원(2.1%)과 같다. 이번 전망치 조정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날 내년 전망치를 2.1%에서 2.3%로 0.2%p 높인 것과 반대되는 방향이기도 하다. 한은은 또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3.5%에서 3.6%로, 내년 전망치를 기존 2.4%에서 2.6%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한은은 최근 물가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 느려짐에 따라 내년 말까지 물가 목표(2%)를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언급해왔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조사와 상품성 향상을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29일 제324회 정례회 제6차 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수산물 안전성 조사 등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국민의힘 김용복 농림수산위원장(고성)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와 품질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어업인 소득 증가와 소비자 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수산물 안전관리와 시료 수거·조사를 위한 근거 규정을 담았다. 또 수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 사항과 관련 안전 교육, 홍보 관련 사항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김 의원이 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어업 생산량은 연간 5만8천371t 규모로, 금액으로는 3천164억원에 이른다. 김 의원은 "강원을 제외하고 바다를 접한 전국 9개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위한 근거 규정을 담은 조례를 시행하고 있거나 상위법인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수
[TV서울=박양지 기자] 충남 서산시는 다음 달 중순까지 농민 1만6천195명(농지 면적 22만6천786㏊)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 443억여원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지급 대상은 1천228명, 농지 면적은 282㏊, 지급액은 4억4천만원 늘었다. 0.5㏊ 미만 규모로 농사를 짓는 경우 120만원씩 정액 지급하고, 나머지는 농지 면적에 따라 1㏊당 100만∼205만원을 지급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농자재 가격 상승과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다양한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일본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식당 ‘처가방’을 운영하는 ㈜영명(대표이사 오영석)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와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영명은 1993년 일본에서 설립되어 김치박물관을 비롯해 일본 전역에서 ‘처가방’ 브랜드로 한식당 19개 점과 게이오, 이세탄 등 유명 백화점에 식품코너 15곳을 운영하며,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농수산식품을 공급하는 K-푸드 전도사이자 대표적인 한상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K-푸드 일본 수출 확대 ▲김치의 날 제정 협력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과 ESG경영의 글로벌 확산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한, 일본을 대표하는 한상인 ㈜영명 오영석 대표를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와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영명의 유향희 요리연구가를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춘진 사장은 “지난 30년간 음식으로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를 이끌어온 ㈜영명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K-푸드 수출 확대로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TV서울=박양지 기자] "지금 배추는 금배추여 금배추. 비싸서 금배추가 아니라 맛있어서 금배추. 그냥 먹어도 달달해." 지난 27일 전남 해남군 화원면 한 배추밭. 새벽부터 이어진 배추 수확 작업 중 잠시 쉬는 시간 농민들이 간식 삼아 베어 문 것은 배춧잎이다. 노란 속이 꽉 차게 여문 배추는 달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김치 소비가 줄고 김장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늘면서 배춧값이 떨어져 농민들이 시름 하는 와중에도 명품 농산물, 해남 배추 수확 현장은 활기가 돌았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해남의 배추밭마다 수확한 김장배추를 전국으로 실어 나르는 화물차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해남 배추가 명품 김장배추로 자리매김하게 된 계기가 바로 재배 기간에 있다. 70∼90일간 충분히 키워 속이 단단하고, 조직감이 치밀하다. 김치를 담그면 쉽게 물러지지 않고, 여름까지 아삭한 맛이 유지되기 때문에 몇 년씩 두고 먹는 묵은지로도 인기가 있다. 해남 배추 재배 기간이 긴 것은 따뜻한 해양성 기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한겨울에도 끝없이 펼쳐진 초록빛 배추밭은 해남의 대표적인 풍경인데, 1980년대 처음으로 시작된 월동 배추 재배는 봄 김장이라는 새로운 풍속도를 만
[TV서울=박양지 기자] 강원 원주시가 2050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진행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계획 수립을 내년에 완료하고 이행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토대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한다는 목표다. 이어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건물, 수송, 농업, 폐기물, 흡수원 등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도 지속 점검·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온실가스 저감 사업은 전기차·수소전기차 충전소 기반 시설 구축, 친환경 자동차 보급,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이다. 여기다 도시 숲 조성, 가로화단과 녹지관리, 숲 가꾸기 등도 추진한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인식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실천해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를 아우르고 환경과 경제, 사회가 조화를 이루는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TBS가 서울시의 출연금을 받지 못하게 되는 조례안이 예정대로 내년에 시행된다면 존폐 위기에 놓이게 된다며 한시적으로 시행을 연기해줄 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TBS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내년 1월 1일자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 시행되면 더는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하게 돼 존폐 위기"라고 밝혔다. 이어 "지원 폐지 조례가 공포된 후 공정하고 유익하며 신뢰받는 방송으로 새로 태어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아직 미래에 대한 뚜렷한 설계도 마련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TBS는 또 "더 늦기 전에 민영 방송사로 새로 태어나고자 하지만, 효율적인 조직 재구성과 민영화 준비를 위한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지원 폐지 조례 시행을 한시적으로 연기해줄 것을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의원들께 간곡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30명은 TBS 지원 폐지를 당초 예정된 내년 1월 1일이 아닌 2026년 7월 1일로 연기하는 취지의 조례안을 최근 공동 발의했다. TBS는 서울시의 지원 폐지를 계기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희망퇴직을 실시하기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조일환)가 주관하는 ‘2023년 서울시 청소년정책포럼’이 11월 30일 오후 3시,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청소년활동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전문가 4인의 발제와 함께 청소년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서울시 청소년의 변화와 성장’을 주제로 최근 10년간 서울시 청소년의 변화와 시사점에 대해 명지전문대학 오승근 교수가 발제할 예정이다. ‘미래를 위해 주목해야 할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열리는 2부에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김진호 교수의 ‘포스트 시대를 맞이하는 청소년환경의 변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유민상 연구위원의 ‘지역사회에서의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변화’, 데이터톡스 류현주 대표의 ‘청소년활동의 데이터 관리체계의 변화’와 관련된 발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조일환 소장은 “디지털 전환과 신기술의 발달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청소년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청소년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살펴보고, 서울시 청소년지도자들의 청소년활동 인사이트를 얻을 좋은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