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2월 27일 오후, 서울시교육청과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 및 맞춤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초학력 보장, 다양한 유형의 느린학습자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청 교육감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늘봄학교 기반 조성 등을 상호 협력한다. 또한 최호권 구청장은 남부학습진단성장센터의 느린학습자 명예멘토로 위촉되며,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모든 학생들의 학습 격차 해소와 기초학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학생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현역 여당 의원의 아들이 주택가에서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8일 마약류관리법상 대마 수수 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실세'로 불리는 국민의힘 의원 아들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10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서초구 한 건물 화단에 묻힌 액상 대마를 지인 2명과 함께 찾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던지기란 마약류를 특정 장소에 숨기고 구매하는 사람이 수거하는 거래 수법이다. 경찰은 '수상한 사람들이 마약을 찾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액상 대마를 발견하고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A씨 일행을 검거했다. A씨는 조사에서 '지인에게 대마를 받으려 현장에 갔지만 찾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간이시약 검사도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 대마 흡입 혐의로 처벌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투약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3·1절인 내달 1일부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기일까지 대규모 도심 집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3월 1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1·2호선 시청역, 3호선 안국역·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여의도역·여의나루역·신길역 등 8개 역사에 안전관리와 안내를 위해 127명의 안전 인력을 배치한다. 이는 평상시보다 99명 증원된 규모다. 해당 역사는 승객 포화 및 혼잡 시 무정차 통과가 시행될 수 있으며 출입구 폐쇄 등의 조치도 시행될 수 있다. 공사는 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혼잡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혼잡 완화를 위해 임시열차를 편성하며 전동차도 추가 투입한다. 집회에 앞서 시설물 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역사 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 편의시설 및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안내표지 부착 등의 여부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공사는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혼잡상황에 따른 역사 및 열차 운영 사항을 알린다. 박병섭 공사 안전관리본부장은 "도심 집회로 혼잡이 예상되는 역사에 안전사고 예방을
[TV서울=변윤수 기자] 중구가 안전에 취약한 관내 1,559개소 기존무허가건축물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및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에 대비하기 위해 위험요소가 많은 노후된 건축물을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관리 중인 기존무허가건축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멸실 여부를 확인하고 지번 및 소유권 등이 공부와 일치하는지 점검한다. 재개발이나 신축 등으로 철거 후 멸실 신고가 미이행된 기존무허가건축물은 전산시스템에서 직권으로 말소조치할 예정이며, 지번 불일치 건축물에 대해서는 추후 재산권 행사에 문제가 없도록 정정처리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신당5동(398개소), 다산동(357개소), 청구동(187개소), 황학동(113개소), 회현동(99개소), 중림동(99개소) 등 총 1,559개소다. 구는 작년 하반기 을지로동에 대해 시범사업을 추진해 이미 멸실된 건축물 19개소를 직권정리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주택재개발 지역 내 기존무허가건축물의 노후화와 빈집 등으로 인해 화재 또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지도 꼼꼼하게 살핀다.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건물주에게 개선하도록 안내하고 심각한 결함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가 정밀 안전점검을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난 25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제5기 임원진 출범식 및 탄핵심판 공정촉구 결의대회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힘 제5기 책임당원협의회의 새로운 임원진 구성을 축하하고, 정치적 혼란 속에서 공정한 탄핵심판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장은 받은 신임 김기남 공동의장은 공식적인 첫 행보를 알리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출범식에는 윤상현 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국민의힘 국회의원 및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축사를 통해 한목소리로 당내 결속과 민생 안정, 그리고 공정한 법치 회복을 강조하며 협의회의 역할을 당부했다. 윤상현 의원은 “12.3 비상선언 선포 이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공정한 법치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당원들의 단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전 의원도 “지금은 단합과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책임당원이야말로 위기를 극복할 가장 강력한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김기남 신임 공동의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은 최근 정치적 혼란과 법치주의 위기 상황에서 책임당원의 역할이 중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 웨이브를 상대로 400억원 규모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한음저협은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웨이브를 상대로 협회 관리저작물 무단 사용(저작권 침해)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음저협은 저작권료 미납 총액이 400억원을 넘긴 웨이브가 수년째 사용료 납부를 거부하고 있어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미납 사용료는 2011∼2022년 공시된 웨이브의 매출액과 가입자 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음악 저작권료 산정 기준을 적용해 추산했다. 한음저협은 웨이브가 미납 사용료에 침해 가산금 15%를 더한 금액을 납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음저협은 "창작자들의 손해를 구제할 방법이 소송 외에는 없는 상황에서 부득이 법적 대응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음저협은 국내 주요 OTT 사업자들이 미납 사용료 총액 1천억원을 넘긴 상황에서도 저작권료 납부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 사업자가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제기한 음악 저작권료 징수규정 승인 취소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는데도 저작권 사용료 납부에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아이부터 부모까지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 복합시설 ‘(가칭) 신길 가족행복 타운’을 착공하며, 가족 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길 가족행복 타운은 돌봄, 교육, 소통까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구 최초의 가족 맞춤형 복합시설로, 26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신길12 재정비 구역에서 기부채납한 부지로, 2007년 사회복지 시설로 결정된 후 구민들이 20년 가까이 기다려온 끝에 첫 삽을 떴다. 연면적 8,266㎡(약 2,500평)의 지하 2층 ~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아이부터 청소년, 부모까지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 지하 2층에는 36면 규모 주차장이, 지하 1층에는 키즈카페, 장난감 도서관, 다목적강당이 들어선다. 지상 1층에는 ‘구립어린이집’, 2층에는 부모 교육과 양육 지원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에는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키움센터’와 가족이 함께하는 ‘소통문화공간’, 4층에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자율문화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신길유치원도 함께 조성돼, 보육과 교육, 돌봄
[TV서울=변윤수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8만5천 달러선 아래까지 떨어지며 가격 하방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20분(서부 2시 2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59% 떨어진 8만4천657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24일 9만 달러선이 무너진 데 이어 이날에는 8만5천 달러선 아래까지 하락했다. 이날 가격은 한때 8만2천 달러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 1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10만9천300달러 대비 낙폭은 약 25%로 확대했고, 상승률이 50% 이상이었던 '트럼프 효과'는 20%로 쪼그라들었다. 블룸버그 통신은 "동맹국과 지정학적 경쟁국에 대한 트럼프의 전투적인 입장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흔들고,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는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지난주 발생한 바이비트 거래소의 2조원 규모 해킹도 시장에 타격을 주고 있다. 가상화폐 유동성 공급업체 컴벌랜드 랩스의 리서치 디렉터 크리스 뉴하우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시장 전망을 더욱 약화시키고 있고 단기 인플레이션 예상치는 시장에 주의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바이비트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난해 출생아 수가 23만8천여 명으로 1년새 8천 명 가량 늘었다.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로 9년 만이다. 0.7명대까지 추락한 합계출산율도 소폭 반등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1.0명을 밑도는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더는 떨어지기 어려운 수준까지 주저앉으면서 바닥을 친 모양새다. 26일 통계청의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8,300명으로 전년보다 8,300명(3.6%) 증가했다. 연간 출생아는 2015년 43만8,420명에서 2016년 40만6,243명으로 3만2천여 명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8년 연속 급감했다. 2017년 35만7,771명으로 30만 명대로 떨어졌고, 2020년부터는 20만 명대를 유지했다. 월별로는 출생아가 2만 명 부근에서 맴도는 흐름이다. 출생아가 늘면서 ‘합계출산율’도 지난해 0.75명으로, 전년보다 0.03명 올랐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로, 인구 흐름의 기준점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15년(1.24명)을 정점으로 2023년 0.72명까지 8년 연속으로 추락했다. 2030년 정책목표인 '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경찰청은 3·1절을 앞두고 폭주·난폭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달 28일과 3·1절 당일 이틀간 교통범죄수사팀 등 교통경찰 398명, 순찰차와 오토바이 171대를 동원해 폭주족의 예상 이동로 등 138곳에서 단속을 강화한다. 폭주족이 출현하면 동선을 추적해 예상 진행로에 순찰차를 미리 배치하는 등의 방식으로 운전을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추적 수사를 통해 난폭 운전자와 동승자를 검거하고 이용 차량은 압수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도심 내 무질서한 교통법규 위반 행위로 평온을 저해하는 활동에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IT 환경이 열약한 사회복지기관 대상으로 ‘열매PC : IT 인프라 개선을 위한 사무기기 지원사업’(이하 열매PC 사업)을 진행하고 이에 따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열매PC 사업’은 노후화된 사무기기를 보유하거나 기본적인 IT 인프라가 부족한 시설을 대상으로 보다 원활한 업무 수행과 서비스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68개 기관이 선정되어 1억 5천만 원 상당의 PC가 지원됐다. 이를 통해 IT 기기 노후화와 PC 부족으로 서비스 제공과 행정 업무에 어려움을 겪던 복지기관들이 각 기관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PC를 지원받아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받은 68개 기관 중 다솜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서울특별시립 24시간게스트하우스가 대표 기관으로 선정되어 열매PC 사업 전달식이 진행됐다. 다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미순 센터장은 “이용자분들을 위한 영상과 AAC 자료를 제작하고자 열매PC를 신청했는데 선정되어 기쁘다”며 “시설은 운영비 사용 제한이 있어 노후화된 PC교체가 어려워 고민이 많았는데 새 PC로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올해 전국 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 선정되어, 3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문화도시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외 교류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서울시 유일 법정 문화도시로서,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도시로 뽑혔다. 여의도 봄꽃축제와 선유도원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문래창작촌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한 독특한 문화 콘텐츠를 발전시켰다. ‘문화라운지 따따따’ 등의 문화 시설을 조성하고, 160여 명의 문화 기획가와 구민 예술가를 양성했다. 구는 한강·안양천·도림천·샛강을 활용한 수변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문화복덕방’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문화도시의 모범이 되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구는 전국 문화도시협의회의 의장도시로 선정되어 오는 3월부터 1년간, ‘문화정책 리더’로서 다양한 사업을 주도한다. 문화도시 정책 포럼과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문화도시와의 교류를 추진한다.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는 선유도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선유도원 축제’와 연계해 10월 중에 개최된다. 전국 문화도시와 함께 이색 체험과 볼거리
[TV서울=변윤수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부상으로 결장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승점 추가에 실패해 강등권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울버햄프턴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럼에 1-2로 졌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EPL 17위 울버햄프턴은 강등권(18∼20위)에서 멀리 벗어나지 못했다. 올 시즌 6승 4무 17패를 기록하고 있는 울버햄프턴(승점 22)과 한 경기를 덜 치른 18위 입스위치(승점 17)의 승점 차는 5에 불과하다. 황희찬은 지난 9일 블랙번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2-0 승)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17일 EPL 리버풀전(1-2 패), 본머스전(1-0 승)에 이어 세 경기 연속 결장했다. 울버햄프턴은 경기 시작 직후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뛰었던 라이언 세세뇽에게 왼발 선제골을 허용하고 끌려갔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18분 주앙 고메스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장리크네르 벨가르드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한 공은 넬송 세메두의 발을 스친 뒤 고메스 앞에 떨어졌고,
[TV서울=변윤수 기자]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30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진행했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하였다. 안건 상정에 앞서 이관우, 이인순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이관우 의원은 미아리고개 역사문화 둘레길 조성을, 이인순 의원은 재개발과 철거·상생하는 성북을 제안하였다. 한편,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의원으로는 이호건 의원이 선임되었다. 이날 최종 의결된 안건 심사 내용을 살펴보면 14건이 원안가결 되었고, 1건은 수정가결, 1건은 청취를 완료하였다. 임태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이번 회기 중 보고된 업무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통해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서정일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총회장을 만나 미주 한인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주한인회 총연합회는 1977년 워싱턴D.C에서 창립된 미주 한인사회 단체다. 미국 내 지역별 한인회와 한인들 간 연대, 고국과의 돈독한 관계 유지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오 시장은 “대한민국이 잘돼야 전 세계에 있는 재외동포들이 자부심을 갖고 힘을 받아 살아갈 수 있다”며 “미주 한인사회를 비롯한 전 세계 동포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연대를 이어 나가며 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 총회장은 전 세계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재외동포의 위상 확립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서울시와 돈독한 관계를 이어 나가며 국가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1973년 호놀룰루를 시작으로 워싱턴, 뉴욕,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내 7개 주요 도시와 협력을 맺고 친선·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LA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는 즉시 LA 시장에게 서신을 보내 피해를 본 한인사회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LA 한인회에도 위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