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전국 최초로 전 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관악구는 1인가구 비율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기존의 1인가구지원센터는 단일 거점으로 운영되어, 주민 접근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증가하는 1인가구의 복지 수요에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21개 전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접근성을 크게 높인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시켰다. 구는 지난 1일 보라매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하여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1인가구가 이웃 속에서 따뜻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이 센터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교육·여가·문화활동은 물론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한 소모임과 건강상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는 생활밀착형 복지 거점이다. 각 동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따라 총 42개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혈압·혈당·치매 체크 등 건강상담도 제공한다. 관내에서 가장 많은 중장년 1인가구가 거주하는 대학동은 ‘2025 나를 밖으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27일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디지털 기술 교육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근거를 신설한 것으로, 실질적인 자생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긴 입법 성과다. 개정된 조례에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역량강화 교육’을 서울시가 실시할 수 있는 경영 및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명시(제8조 제7호의3)해, 관련 교육사업을 지속적이고 구조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갖췄다. 김혜영 시의원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현재에도 키오스크 사용이나 온라인 판매조차 어려워하는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많다”며 “단순한 재정지원만으로는 변화에 대응할 수 없으며,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진정한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실태조사 결과에(2021년 기준)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소상공인의 비율은 전체의 15.4%에 불과하며, 특히 제조업(7.6%)
[TV서울=변윤수 기자] 샤워하는 모습을 훔쳐보려고 지인이 사는 주택 안으로 들어간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춘천 한 연립주택 안으로 들어가 화장실 창문을 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샤워하는 지인 20대 B씨의 모습을 훔쳐보기 위해 이같이 범행했다. 김 부장판사는 "범행 내용과 과거 범죄 전력을 고려하면 피고인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점, 피해자와 합의해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박혜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5회 롯데오픈(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에서 선두로 도약하며 정규 투어 첫 승 기회를 맞이했다. 박혜준은 5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천68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4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9언더파로 공동 2위였던 박혜준은 사흘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전날 한 타 차 선두였던 노승희(14언더파 202타)를 2위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22년 KLPGA 투어 데뷔 이후 지난 시즌 두 차례 준우승이 최고 성적인 박혜준은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날 전반 두 타를 줄여 같은 조에서 한 타를 줄인 노승희와 공동 선두를 이룬 박혜준은 10번 홀(파5)에서 칩샷이 들어가며 이글을 낚아 치고 나갔다. 이어 13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약 1m에 붙인 뒤 버디를 추가해 2위 노승희에게 3타 차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노승희는 14∼15번 홀 연속 버디에 힘입어 박혜준을 한 타 차로 압박했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선 두 선수가 나란히 버디를 솎아내며 한 타 차가 유지된 가운데 치열한
[TV서울=변윤수 기자] 4일 오전 7시 50분께 서울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양방향 선로전환기 장애로 열차가 멈춰서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내·외선열차의 선로 전환기가 불일치하면서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겼다. 공사는 오전 8시 9분께 조치를 마치고 열차를 서행 중이라고 밝혔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제9대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 개원 3주년 기념식이 3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원 기념식은 지난 3년간 보내주신 구민들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남은 1년간의 임기 동안에도 지역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지회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이영재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정진원 초대 의장과 역대 의장, 지지환 경찰서장,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본지 발행인) 등 지역 내 주요인사와 주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유공구민 표창, 개원 3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시루떡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17명의 의원들이 지난 3년간 구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의원들의 활동을 회고하고, 남은 1년의 열린의정, 정책의정, 바른의정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담아낸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영등포본동 안옥희 구민 등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화합에 기여한 공로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는 서울시립병원과 민간 운영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총 22곳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완료하고, 이에 따른 민‧관 합동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7월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시립병원 5곳, 요양병원 9곳, 노인요양시설 7곳, 장애인복지시설 1곳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하 전기차 충전구역에 △화재감시 CCTV(열화상, 불꽃감지카메라) 설치 △질식소화덮개(질식소화포, 케이스함)를 설치 지원했다. 또한 안전시설 설치 후 피난약자시설 종사자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전기차 질식소화덮개 사용법, △화재감시 CCTV 운영법, △화재 시 피난․대피요령 등 전기차 화재 시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밖에도 관계인이 화재안전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소방시설 및 방화문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 △자위소방대의 조직 및 정비△대상별 피난약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피난·대피계획 수립 등 안전컨설팅도 실시했다.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충전구역에서의 화재 위
[TV서울=변윤수 기자]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39·본명 엄홍식)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마 흡연 교사 혐의와 수사가 시작됐을 때 지인들에게 휴대전화 내용을 다 지우라고 요구한 증거인멸 교사 혐의 등에 대해서는 원심의 무죄 판결이 확정됐다. 유아인은 2020년 9월∼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투약량은 프로포폴 9,635.7㎖, 미다졸람 567㎎, 케타민 11.5㎎, 레미마졸람 200㎎ 등으로 조사됐다. 2021년 5월∼2023년 8월 44차례 타인 명의로 두 종류의 수면제 1천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와 지난해 1월 최모(34)씨 등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받았다. 유아인은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으나, 올해 2월 2심에서 징역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약물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개그맨 이경규(65)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8일 오후 2시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차종과 색깔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하다 절도 의심 신고를 당했으며 약물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양성 결과 회신을 전달받고 지난달 24일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씨는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취재진에게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하면 안 된다는 것을 크게 인지하지 못했다"며 사과하고 혐의를 시인했다. 도로교통법 제45조는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으로 운전하지 못할 우려가 있는 상태의 운전을 금지한다. 처방 약이라도 집중력·인지능력 저하로 정상적 운전이 어려운 상태로 운전하면 약물 운전 혐의가 성립한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모아타운 주민제안의 신속하고 투명한 추진을 위해 ‘전자서명동의 운영 지침’을 마련해 주민 편의와 사업 활성화를 동시에 잡았다. 서울시는 지난 5월 29일 발표했던 ‘모아타운 주민제안 전자서명 동의방식 도입’ 후속 조치로 운영 지침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지침은 전자서명동의 방식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주민과 자치구가 지켜야 할 구체적인 실행 기준과 절차를 담고 있다. 이번 운영지침은 전자서명의 법적 효력을 명확히 하고, 주민, 자치구 담당자, 토지등소유자 등 이해관계자의 역할과 절차를 안내한다. 또한, 전자서명동의 서비스 제공업체의 기술 요건과 전자문서 보관·검증 방식도 포함해 실무에 필요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했다. 전자서명동의 추진 절차는 추진주체가 서비스 제공업체를 선정하고 시스템을 구축한 뒤 사업구역 정보를 등록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토지등소유자는 문자나 QR코드로 시스템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동의서를 확인하고 전자서명을 제출한다. 동의율은 실시간 집계 가능하며, 제출된 전자문서는 자동 암호화돼 안전하게 보관된다. 서울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대책도 강화했다. 전자서명 과정에서 수집되
[TV서울=변윤수 기자] 30일 서울 성북구 소재 문화유산 '성북동 별서'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 45분경 성북동 별서 본관 건물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또 오후 1시 4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승 제118호인 성북동 별서는 과거 성락원으로 불렸다. 조선시대의 대표적 별서정원으로, 한국 전통 정원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방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보성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최 전 지사를 입찰방해 및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최 전 지사는 강원개발공사 직원을 통해 입찰 가격 등 미공개 정보를 KH그룹에 알려준 혐의를 받는다. 강원도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재정난 등으로 알펜시아를 공개 매각하려 했지만 4차례 유찰됐다. 리조트는 2021년 경쟁 입찰 방식으로 KH그룹 특수목적법인인 KH강원개발에 7천115억원에 매각됐다. 하지만 당시 입찰에 KH그룹 계열사들만 참여한 사실이 드러나 담합 의혹이 제기됐다. 최 전 지사 등이 알펜시아 리조트를 고의로 헐값에 매각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검찰은 KH그룹이 강원도로부터 받은 정보로 입찰과 유찰을 반복하면서 200억원 상당의 이익을 봤다고 판단한 걸로 알려졌다. 최 전 지사는 2023년 7월 검찰 조사 당시 언론에 "내가 (매각)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이 있었다. 열심히 노력한 것"이라며 "최종 입찰 가격을 알려줄 수 있는 정보도 없었다"고 말했다. 자산을 매각하고자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 탁구의 '환상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2025'에서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2주 연속 우승을 코앞에 뒀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8일 오전(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오누이 콤비'인 하리모토 도모카즈-하리모토 미와 조를 3-0(11-3 14-12 11-3)으로 완파했다. 결승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중국의 황유정-천이 조와 우승을 다툰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주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대회 때 8강에서 하리모토 오누이 콤비를 3-1로 꺾은 여세를 몰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도 고비를 잘 넘겨 우승 기대를 부풀릴 수 있게 됐다. 작년 파리 올림픽과 올해 5월 도하 세계선수권(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던 임종훈-신유빈 조의 찰떡궁합이 돋보인 경기였다. 신유빈의 안정적인 리시브를 바탕으로 왼손 임종훈이 날카로운 드라이브 공격을 펼쳐 첫 게임을 11-3으로 크게 이긴 임종훈-신유빈 조는 2게임 듀스 대결도 14-12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3게임도 하리모토 콤비를 11-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6월 12일부터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됐다. 먼저 첫째 날인 12일에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호권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경청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순우)를 구성했다. 이어 13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국별 업무보고와 함께 조례안,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24일과 2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유승용·차인영·김지연·전승관·이예찬 의원이 구민 정신건강 증진, 신청사 건립 기금 조성, 대림동 환경개선, 폭염·풍수해 대책, 주민 민원 대응 등 지역 현안 및 구정 전반에 대한 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