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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서울사랑상품권 1,500억 원 추가 발행

  • 등록 2026.04.29 15:38:11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최근 중동사태 등으로 위축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500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고, 할인‧페이백‧쿠폰 혜택을 결합해 시민의 소비 부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5월 4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1,000억 원을 시작으로, 5월 11일에는 ‘서울배달+ 땡겨요’와 ‘e서울사랑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500억 원을 순차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추가 발행은 온라인 사용처 확대, 할인과 페이백 결합 혜택 강화, 구매 한도 상향 등을 통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보다 실질적으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 자치구별 배달전용상품권과 달리 서울 전역에서 사용 가능해, 서울시 공공배달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와 우체국쇼핑 내 서울 소상공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기존 할인에 더해 페이백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혜택을 확대한다. 서울 시내 48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5% 선할인에 더해 결제 시 2% 페이백을 제공한다.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10% 선할인에 5% 페이백을 적용함으로써, 소비자가 체감하는 할인 효과를 크게 높였다.

 

이번 페이백은 5월 4일 이후 결제 건부터 적용되며(온라인 상품권은 5월 11일 이후), 결제 다음 달 20일에 페이백 상품권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선할인과 페이백을 합산하면 최소 7%에서 최대 15% 수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페이백 혜택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예산 소진 시 이벤트가 종료될 수 있는 만큼 상품권을 보유하고 있다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울러 2022년 이후 발행되어 현재 보유 중인 오프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도 동일한 조건으로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민 구매 편의도 확대된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는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총보유 한도는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보다 여유롭게 구매·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 한도(월 30만 원, 보유 100만 원)가 유지된다.

 

또한 서울시는 민간 플랫폼·금융기관과 협력해 할인·적립·쿠폰 혜택을 결합한 추가 지원을 마련, 시민들이 체감하는 소비 혜택을 한층 더 높인다.

 

 

5월 1일부터 네이버페이로 서울사랑상품권을 10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1,000원을 엔페이(Npay) 포인트로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포인트는 6월 말 지급될 예정이며, 네이버페이 자체 재원으로 운영된다. 신한은행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울배달+땡겨요’에서 지역화폐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5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서울배달+땡겨요’에서 2만 원을 결제할 경우, 구매 시 10% 할인(2천 원), 결제금액의 5% 페이백(1천 원), 신한은행 할인쿠폰(5천 원)이 제공돼 총 8천 원 수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시 접속자 분산을 위해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구매 시간을 구분 운영한다. ‘홀수’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짝수’는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각 500억 원씩 총 1,000억 원이 발행된다. 오후 6시 이후에는 잔여 금액이 있을 경우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5월 11일(월) 10시부터 출생 연도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발행 당일인 5월 4일에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가맹점 찾기’ 및 ‘상품권 선물하기’ 기능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시는 고객센터(1600-6120)를 상시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상품권별 유효기간이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발행일로부터 5년,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1년 이내 사용해야 한다. 또한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잔액 환불 및 선물하기가 제한된다.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원활한 이용을 위해 사전에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결제수단(계좌·카드)을 미리 등록해 둘 것을 권장했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중동 사태 여파 등으로 민생경제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서울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이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상품권 한도 상향과 함께 배달 앱 등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도 추가로 마련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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