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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9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에 박래학 의원 선출

부의장에 김인호 의원, 강감창 의원, 운영위원장에 최웅식 의원 선출

  • 등록 2014.07.16 14:54:15

서울특별시의회는 16일 제25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9 전반기 서울특별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에 박래학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광진4)을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김인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대문3)과 강감창 의원(새누리, 송파4), 운영위원장에는 최웅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1)을 각각 뽑혔다.

무기명 투표로 실시된 이날 의장선거에서는 재적의원 106명중 99명이 투표에 참여하였으며, 투표결과 박래학 의원이 90표를 얻어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인호 의원이 투표 참여인원 92명중 90표를, 강감창 의원은 투표참여인원 94명중 74표를 얻어 각각 부의장에 선출됐으며, 운영위원장 선거에서는 최웅식 의원이 투표참여인원 91명중 89표를 얻어 당선됐다.

신임 박래학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당선의 기쁨보다는 먼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문을 연 뒤,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불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서울시의회의 신뢰와 권위가 크게 실추되었다.”, 9대 의회는 또 다시 이런 부끄러운 사건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뼈를 깎는 반성과 성찰을 통해 청렴의회, 혁신의회로 새로 태어나야 한다.” 밝혔다.

더불어 9대 서울시의회 106명 의원 모두가 함께 손잡고 우리 시민들이 정의가 살아있고 인권이 존중받는 서울에서 오늘보다 더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박래학 신임 의장은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고, 동 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과 법학전공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시의회 경력으로는 제6대 서울시의회부터 현재 제9대까지 4선 서울시의원을 지내고 있으며, 6대 서울시의회 장묘문화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7대 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68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8대 서울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의장단 구성을 마친 서울시의회는 717일에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하여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718일부터 위원회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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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중국 모욕 처벌법 아냐"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부남(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특정 국가 및 집단에 대한 모욕·명예훼손 처벌법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입법 취지가 왜곡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양 의원은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개정안은 중국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나라를 향하든지 사실이 아닌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정당한 비판은 오히려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양 의원은 특정 국가나 국민 등 특정 집단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처벌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긴 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해 특정 국가, 특정 국가의 국민, 특정 인종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한 경우 현행 형법과 동일하게 처벌하도록 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이를 '중국 비판을 막기 위한 법',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입틀막법'이라고 비판하며 논란이 일었다. 양 의원은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기본이지만 근거 없는 폭언과 혐오 발언은 헌법이 금지하는 영역"이라며 "독일·프랑스·영국 등 다수의 선진국도 인종·국가·종교를 이유로 한 혐오표현을 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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