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아트센터(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22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노재천 강동아트센터 관장, 최준호 연극원장, 김미혜 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강동아트센터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의 인적, 물적 자원을 상호 활용해 문화예술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양 기관 시설활용 및 사업 홍보협조, 기타 상호협의에 의한 공통 사업을 추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오는 9월 1일부터 양일간 협약 이래 첫 공동작품인 '우리는 처음 만났거나 너무 오래 알았다'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초연된다. 본 공연은 세 가지 에피소드인 '코디네이터', '이사', '운전하기 좋은 날'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술전문 교육기관인 한예종의 문화예술 전문성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공유하고 관·학 협업을 통해 강동아트센터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