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양혜인 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이 주관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후원하는 ‘가족공감 힐링여행’ 2탄이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전국 청소년지도자와 가족 36명이 참가해 실시중이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밤낮 그리고 주말 없이 일하다 보니 정작 자기 자신에게는 소홀할 수 밖에 없었던 전국의 청소년지도자들과 그 가족에게 휴식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참가자는 전국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회관, 문화의집, 청소년쉼터, 학교 등에서 다년간 청소년활동을 지도해 온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4∼5월 중 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했다.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최남단인 마라도 답사, 감귤체험농장에서의 다양한 체험활동, 아쿠아플라넷 관람 등 2박 3일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가족관계의 중요성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가족관계강화 프로그램도 실시되어 참가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17년도 사회공헌위원회 지정법인 사업의 활동가 역량강화 지원 분야로 선정되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보험(주)의 후원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