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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 등록 2017.12.05 13:28:25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는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오는 6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걸어온 길, 미래 전망>을 주제로 10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이해식 구청장을 비롯해 정신건강증진 및 복지사업 관계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1,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강동구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해온 10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개정 정신건강복지법과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미래를 주제로 한 백종우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의 특강이 이어진다.

2부에는 이영문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단장이 좌장을 맡고 전문가 4(손지훈, 김종하, 김용진, 김형훈)이 패널로 참석해 지역특성에 따른 정신건강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0751일 강동구보건소 1층에 개소했다.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복귀를 돕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것은 물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다각도로 힘써온 결과,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최우수구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0년 간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17명의 지역주민이 누적 등록관리 돼왔으며 41,190건의 사례관리서비스(내소, 방문, 전화 포함)가 제공됐다.

정신질환자들이 질병을 극복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인지행동 및 기술 교육과 같은 재활훈련도 지원했다.

이뿐만 아니라, 정신질환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진행됐다.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구는 정신질환 유병율이 높은 60세 이상 인구는 물론 심리적으로 불안한 시기인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맞춤 사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나 소아기우울증을 앓는 아동청소년이 야구를 하면서 심리 치료하는 천하무적 웃음이’, ‘영상을 직접 만들면서 자아를 찾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울림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정신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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