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중국맥주 돌풍’…주류시장을 흔들다

이마트 중국 북경옌징맥주 신제품 ‘후레쉬비어’ 새롭게 런칭, “수입맥주 주류매출 1위 굳히기”

  • 등록 2018.03.21 10:48:05

[TV서울=신예은 기자] 이마트에 따르면 2016년까지만 하더라도 주류 매출 '대장'은 국산 맥주였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수입맥주가 국산 맥주를 밀어내고 주류시장 점유율 1위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최근 와인 매출이 반등하면서 1~2월 주류 매출은 와인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본격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면 수입맥주의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입맥주사들은 이미 움직이기 시작해 봄을 맞을 준비를 끝낸 모양새이다. 특히 중국 맥주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마트에서는 3월 20일부터 중국 베이징 점유율 85%의 북경옌징맥주의 후레쉬비어를 새롭게 런칭하고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북경옌징맥주의 후레쉬비어는 생맥주의 신선함과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치맥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수입맥주이다.

수입맥주의 경우 이마트 기준 2015년 250여종에서 2017년 500여종으로 늘어났다. 다양한 종류의 수입맥주가 즐비한 가운데 최근 중국맥주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이마트의 중국 대표 국영맥주인 북경옌징맥주의 후레쉬비어 출시는 수입맥주시장에 태풍의 핵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속적 소비 감소로 위기감을 느낀 국산맥주 업계도 발포주, 프리미엄 맥주 등 각종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고 와인도 최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1~2월 가파른 성장세를 일으킨 점을 고려하면 올해 주류시장 경쟁은 수입맥주와 국산맥주, 와인 간 3파전이 뜨겁게 전개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월드컵, 아시안 게임등 굵직한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가 연달아 개최되기 때문에 주류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호놀룰루시의회 방문해 양 의회 간 우호 다져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8월 1일부터 7일까지 상호결연도시인 미국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호놀룰루시의회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울시의회의 호놀룰루 방문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서울시의회와 호놀룰루시의회는 지난 2013년 체결된 우호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교류해 오다, 체결 10주년을 맞은 2023년 상호결연 MOU로 단계를 높여 도시간 우호증진을 한층 다지고 있다. 토미 워터스 호놀룰루시의회 의장은 지난 2023년 10월,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 10주년 및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방한했으며, 방문 당시 서울특별시의회 대표단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24년에도 어니스트 마틴 前 의장 등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대표단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5일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해 워터스 의장을 비롯한 의회 대표단을 면담하는 한편, 서울-호놀룰루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워터스 의장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한인계 최초로 하와이주 부지사에 당선된 실비아 루크 장 부지사를 면담하고 양 도시 관광 및 규제개혁 정책에 관해 환담하였다. 특히 루크 장 부지사는 하와이 한인 이민 역사를

서울공예박물관, 한일수교 60주년 기념, 일본 ‘도자 현장 연수’ 청년예술인 모집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은 2025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청년 도자 작가와 연구자를 위한 특별 교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오는 8월 17일까지 총 20명의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400년이 넘는 한일 도자 교류의 역사를 현재로 잇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일본 내 소장된 주요 한국 도자 컬렉션을 관람하고, 일본의 전통 예술 도자부터 현대 산업 도자까지 다양한 분야를 탐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간, 나고야, 오사카, 교토 등에 소재한 일본 주요 도자 관련 기관 10여 곳을 방문한다. 탐방 기간 중 박물관장, 대학교수, 큐레이터, 작가 등 일본 도자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도 갖는다. 또한 국내 도자 전문가와 미술사학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사전 교육과 현지 동행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인다. 도꼬나메시 도자산책로, INAX 라이브 박물관, 아이치현 도자미술관, 오사카 시립동양도자미술관, 교토 국립근대미술관 등을 방문해 일본 도자 역사 전반을 폭넓게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에






정치

더보기
김민석 총리, 경주 찾아 APEC 준비 점검…취임후 세 번째 현장 방문 [TV서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6일 경주와 김해공항 등을 방문해 올해 10월 말 개최되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항공·교통·의료 분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이날 먼저 김해공항을 찾아 각국 정상·경제인의 출입국 동선 및 절차를 확인·점검했다. 김해공항은 경주를 찾는 정상 등 각국 대표단 대부분이 활용하게 될 허브 공항이다. 김 총리는 전용기 수용을 위한 주기장 등 항공 인프라를 수요에 맞게 확보할 것과 9월 중 완공이 예정된 국제선 출국장 공사의 지연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할 것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어 경주IC를 방문해 진출입 경로를 드론 영상을 통해 살펴본 뒤 급격한 이용 차량 증가에 대비해 경주IC 진출입부에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을 적기에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또 동국대 경주병원을 찾아 응급의료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를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 확장 및 VIP 병동 조성 현장도 둘러봤다. 김 총리는 "항공·교통·의료는 미세한 결함만으로도 방문객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단 하나의 모자람도 없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PEC 정상회의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