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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MBC라디오-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 김국진 “강수지 목소리 들으면 견디질 못해..밤마다 견디게 해달라고 기도”

  • 등록 2018.07.10 10:42:18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FM4U '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에는 김국진이 스튜디오에 깜짝 출연했다.

연애상담 시간인 ‘사랑하며 살지어다’ 코너에 박미선 대신 등장한 김국진은 DJ 김제동이 신혼 생활에 대해 묻자 “신혼 재밌냐고 물어보지 마세요. 알잖아요. 결혼 전이나 해서나 똑같은 거. 늘 똑같은 게 제 방식입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아내 강수지를 향한 사랑은 빼놓지 않았는데, 매력으로 목소리를 꼽았다.

“그 목소리라는 것이 그냥 들을 때랑 얼굴 보고 들을 때랑 참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견디질 못하죠. 그 매력을 버티질 못해요. 피해나갈 방법이 없죠. 견디다견디다 밤마다 기도하잖아요. 나 견디게 해주세요 하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됐던 김국진의 시 ‘똑똑똑’에 대해서는 출연진들이 각자 좋아하는 시를 가져오는 건 줄 잘못 알고 있다가 촬영 현장에서 1분 만에 어쩔 수 없이 지은 시였다는 뒷얘기도 공개했다.

DJ 김제동이 “김국진은 사람을 잘 못보고 산다, 라디오스타 함께하는 김구라 씨도 스튜디오에서만 만나시지 않냐”고 물었다.

김국진은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구라를 바깥에서 만날 이유가 없어요. 바깥에서 만나는 건 사생활이거든요. 생활에 끼어들 필요가 없어요. 방송할 때만 딱 만나주면 가장 이상적인 친굽니다”고 해 적당한 긴장감과 신선함을 유지하는 그만의 방식을 설명하기도 했다.

김국진은 다양한 청취자들의 연애 고민을 진지하게 상담해주면서 김제동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 면박을 주기도 했다.

“김제동이 강의를 많이 하잖아요. 사실 들어야 할텐데. 사랑에 대해 얘기할 때는 뭘 안다고 저런 얘기를 하나 그런 생각을 한다”며 후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굿모닝FM’은 상반기 결산 특집으로 출근왕, 불운왕 등 매일 특별한 사연을 가진 청취자 한 명을 선정, 마카오 2인 여행권을 선물하고 있는데, 김국진은 행운 번호를 뽑으며 이런 건 오래간만에 해본다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한편, 출연 인증샷을 남겨달라는 요청에는 아침 방송이라 너무 대충하고 나왔다며 손사래를 치며 줄행랑을 쳤다는 후문이다.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는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비고] 통장 규제로 사업자들의 경제활동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보이싱피싱 피해를 줄이겠다고 사업자들이 통장을 만들고 이체한도를 적게 설정해서 경제활동에 불편뿐만 아니라 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법인사업자 A씨는 10여 년 전 우리은행에서 법인통장을 만들었다. 최근그 통장을 다시 사용하기 위해 재발행을 했는데 1일 온라인 이체한도가 100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어, 이를 높여달라고 요구하니, 은행으로부터 먼저 실사를 나오겠다는 말을 들었다. 그는 이런 이야기를 듣고 직원들이나 주변인들 모두 대출도 아니고 통장한도 증액인데 설마 진짜 실사는 나오는가 의아했다. 그런데 퇴직 은행원이 위탁을 받아 현장 실사를 나와 대출심사처럼 사업현황들을 물어본 뒤 3일 후 한도가 증액됐다. 법인사업자 통장을 개설하거나 일정기간 사용을 하지 않다가 다시 사용하고자 할 경우 1일 이체한도가 온라인은 100만 원, 창구에 직접 방문할 경우 300만 원까지로 준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나면 심사를 통해 통장이용 한도증액이 가능한데, 최근에는 위와 같이 현장실사를 나온 후 증액을 해주고 있고 있는 것이다. 다른 은행에 가서 물어보니 금감원 지침이지만 통장한도 증액을 위해서 현장실사까지 가지 않는다고 했다. 보이스피싱 조직들에게 통장이 넘어갈 것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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