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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대장금이 보고있다" 착각, 한 뚝배기 하실래요?

- ‘대장금이 보고있다’ 감자탕을 잊은 그대에게 레시피 공개!
- ‘대장금이 보고있다’ 강남 깜짝 출연! 복승아 사촌오빠 역할로 활약

  • 등록 2018.11.16 09:36:54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가 뜨끈한 ‘국밥’으로 한밤의 시청자들을 유혹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찬바람이 불어오면 생각나는 ‘국밥’을 주제로 ‘감자탕을 잊은 그대에게’의 특별 레시피가 공개됐다. 감자탕은 누군가와 소주 한잔 기울이며 진솔한 대화를 하고 싶을 때 어울리는 식사 메뉴이자 안주 겸 멀티 침샘 유발 요리. 복승아의 취중 고백과 포기 이후, 한산해의 복잡한 마음이 산해가 감자탕 국물을 덤덤히 뜨는 모습에 함께 담기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 가수 강남은 극중 복승아의 사촌오빠로 깜짝 출연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강남은 복승아와 다정하게 ‘국밥’을 먹는 등 한산해가 두 사람을 자꾸 신경 쓰게 만들며 극에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한편,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외신들도 한국 대선 주목…"승자는 분열치유·경제회복 과제"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주요 외신들은 한국 대선 투표 시작을 실시간으로 타전하면서 승자는 사회 분열 치유와 경제 회복의 과제를 안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AP통신은 3일 대선 투표 시작 직후 이를 알리는 속보를 타전하고, 이번 선거는 지난해 12월 보수진영 지도자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그가 축출된 뒤 치러지는 조기 선거라고 소개했다. 로이터통신과 AFP,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도 투표 시작에 맞춰 속보를 내보내고 실시간으로 추가 보도를 이어가며 관심을 보였다. 로이터는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군사 통치 시도로 깊은 상처를 입은 사회를 통합하고 주요 교역국이자 동맹인 미국의 예측할 수 없는 보호주의 움직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심 경제를 회복하는 과제를 안게 된다고 전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도 2일(현지시간) '한국의 새 지도자는 불안한 세계 속의 분열된 국가를 물려받게 된다'는 서울발 기사에서 차기 대통령은 수개월간의 정치적 혼란 뒤 양극단으로 분열된 국가를 치유하고 안정을 가져와야 할 엄중한 과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작년 말 계엄 선포 이후 이어진 리더십 혼란을 끝내기 위해 한국인들이 한 표를 행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