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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중화2동, ‘도시재생 희망지’ 선정

  • 등록 2018.12.06 09:23:03


[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 중화2동 지역이 ‘서울시 2018년도 도시재생 신규 희망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중화2동은 7,8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개발된 다세대‧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으로 주거 지역의 노후 및 기반 시설 부족 등의 문제로 지난 2003년 뉴타운, 2009년 재정비촉진지구에 지정되는 등 오래전부터 개발 필요성을 인정받은 지역이다.

 

그러나 개발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또 한 편으로는 뉴타운 사업지구로 묶여 도로나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에 대한 인프라 투자가 중단되고, 신·개축 중단에 따라 건축물이 노후되는 등 도시 슬럼화가 급속하게 진행되었다. 주거 환경이 삭막해짐에 따란 주민 유출 또한 심각한 상태였다.

 

뉴타운‧재개발 사업 추진‧해제에 대한 찬‧반으로 주민 간 갈등의 골 또한 깊었다. 결국 지난 2014년 뉴타운 해제를 원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져 사업이 추진되던 중화2동 3개 구역 중 1개 구역이 해제되었고, 나머지 2개 구역은 현재 해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정비구역 해제 이후에도 마땅한 관리방안이 없어 주민 간 갈등이 잔존하고 노후화된 주거 환경에 대한 개발 대책이 절실했다.

 

 

이에 류경기 구청장은 도시개발의 방향을 도시재생으로 재설정하고,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중화2동 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와 도시재생 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전면 철거 위주의 재개발 방식과는 달리 기존 주거 공간의 틀을 유지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부족한 기반시설 해결은 물론 지역공동체까지 회복하겠다는 것이다.

 

먼저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중화2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시작했다. 도시재생사업이 무엇인지, 도시재생을 통해 어떤 변화가 가능한지에 대해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설명했다.

 

이 후 10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중‧발‧추(중화2동 발전 추진위원회)라는 주민모임을 조직하고, 11월 ‘서울시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 공모’에 참여하게 됐다. 이렇듯 이번 결과는 구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이 모여 이뤄진 것이다.

 

이번 결과로 ‘중화2동 발전 추진위원회’는 서울시로부터 9개월간 약 6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주민모임 공간운영 ▲도시재생 교육 및 홍보 ▲주민모임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공동체 활성화 코디네이션 파견 등 본격적인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중화2동은 이번 사업 완료 후‘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공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비고] 통장 규제로 사업자들의 경제활동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보이싱피싱 피해를 줄이겠다고 사업자들이 통장을 만들고 이체한도를 적게 설정해서 경제활동에 불편뿐만 아니라 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법인사업자 A씨는 10여 년 전 우리은행에서 법인통장을 만들었다. 최근그 통장을 다시 사용하기 위해 재발행을 했는데 1일 온라인 이체한도가 100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어, 이를 높여달라고 요구하니, 은행으로부터 먼저 실사를 나오겠다는 말을 들었다. 그는 이런 이야기를 듣고 직원들이나 주변인들 모두 대출도 아니고 통장한도 증액인데 설마 진짜 실사는 나오는가 의아했다. 그런데 퇴직 은행원이 위탁을 받아 현장 실사를 나와 대출심사처럼 사업현황들을 물어본 뒤 3일 후 한도가 증액됐다. 법인사업자 통장을 개설하거나 일정기간 사용을 하지 않다가 다시 사용하고자 할 경우 1일 이체한도가 온라인은 100만 원, 창구에 직접 방문할 경우 300만 원까지로 준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나면 심사를 통해 통장이용 한도증액이 가능한데, 최근에는 위와 같이 현장실사를 나온 후 증액을 해주고 있고 있는 것이다. 다른 은행에 가서 물어보니 금감원 지침이지만 통장한도 증액을 위해서 현장실사까지 가지 않는다고 했다. 보이스피싱 조직들에게 통장이 넘어갈 것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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