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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 설치

  • 등록 2018.12.13 09:05:49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늘어나는 관내 기업과 주민들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대법원 통합무인발급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구민들이 법인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서울동부지방법원을 방문해야 했다. 특히, 지역 내 법인이 2012년 1,880개에서 2018년 3,013개로 대폭 늘어남에 따라 주민 불편사항 또한 점점 커져갔다.

 

이에 구는 법원행정처와의 협의를 통해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를 구청사 본관 1층에 설치, 관내 기업과 주민들이 지역 내에서 법인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구청에 설치된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에서는 법원 등기부등본과 법인 인감증명서, 부동산 등기부등본 발급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 및 공휴일 미운영)다. 발급수수료는 1통에 1000원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삼성 엔지니어링 등이 입주해있는 상일동 첨단업무단지를 비롯해 개발 중인 고덕비즈밸리, 강동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3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라며, "이를 대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에 대한 문의는 강동구청 부동산정보과(02-3425-6203)에서 가능하다.


외신들도 한국 대선 주목…"승자는 분열치유·경제회복 과제"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주요 외신들은 한국 대선 투표 시작을 실시간으로 타전하면서 승자는 사회 분열 치유와 경제 회복의 과제를 안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AP통신은 3일 대선 투표 시작 직후 이를 알리는 속보를 타전하고, 이번 선거는 지난해 12월 보수진영 지도자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그가 축출된 뒤 치러지는 조기 선거라고 소개했다. 로이터통신과 AFP,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도 투표 시작에 맞춰 속보를 내보내고 실시간으로 추가 보도를 이어가며 관심을 보였다. 로이터는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군사 통치 시도로 깊은 상처를 입은 사회를 통합하고 주요 교역국이자 동맹인 미국의 예측할 수 없는 보호주의 움직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심 경제를 회복하는 과제를 안게 된다고 전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도 2일(현지시간) '한국의 새 지도자는 불안한 세계 속의 분열된 국가를 물려받게 된다'는 서울발 기사에서 차기 대통령은 수개월간의 정치적 혼란 뒤 양극단으로 분열된 국가를 치유하고 안정을 가져와야 할 엄중한 과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작년 말 계엄 선포 이후 이어진 리더십 혼란을 끝내기 위해 한국인들이 한 표를 행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