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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CJ제일제당, 액상형 버터 ‘백설 버터오일’ 출시

고체 버터의 풍미는 그대로 살리고 액상형으로 만들어 편리함은 더 높인 제품
액상형태 제품이라 버터의 풍부하고 고소한 맛이 필요한 토스트, 볶음, 구이 등 다양한 용도에 활용도 높아

  • 등록 2018.12.18 10:04:59

[TV서울=이현숙 기자] CJ제일제당은 버터 대용으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액상형 버터 제품인 ‘백설 버터오일’을 출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백설 버터오일은 벨기에산 농축버터오일로 만들어 고체 버터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버터를 식용유 대신 볶음밥이나 각종 구이 등 요리에 다양하게 이용하는 소비자가 주 타깃으로 버터 구입 소비자의 상당수가 가정 내에서 일상적인 요리에 식용유처럼 사용하는 비중이 훨씬 높다는 점에 착안해 출시됐다.

국내 가정용 버터 시장은 약 420억원 규모로 시중에 유통되는 버터는 덩어리 버터, 소포장 버터, 스프레드형 버터로 나뉜다.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할 때 맛을 특히 중요시하고 가격, 유통기한, 제조사 순으로 중요시하는 경향이 높은 시장이다. CJ제일제당이 이번에 출시한 백설 버터오일은 버터 고유의 맛과 합리적 가격, 유통기한, 국내 생산 등 소비자가 필요한 부분을 해결해준 국내 최초의 제품이다.

특히 백설 버터오일은 액상 형태라 편리하게 고체 버터의 용도를 대신할 수 있다. 고체 버터 유통기한은 냉장에서 6개월 가량인 반면, 액상형 백설 버터오일은 18개월 상온보관이 가능하다. 일일이 칼로 자르거나 스푼으로 떠낼 필요 없이 원하는 양만큼 나눠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체 버터와 달리 잘 타지 않아 버터를 사용한 토스트, 볶음, 구이 등 요리에 손쉽게 이용가능하며 시장에 나와있는 일반 고체 버터 제품 대비 가격이 20% 가량 낮아 가성비도 높다.

특히 버터는 칼로리 과다섭취나 트랜드 지방에 대한 우려가 높은데 백설 버터오일은 이러한 소비자 염려를 덜고자 설계된 제품이라는 점에서도 특징적이다. 식용유에 벨기에산 농축버터오일을 넣어 만들어 버터의 풍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반 버터 대비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비중은 80% 줄이고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은 200% 높였다.

신수진 CJ제일제당 백설 Cooking Oil 팀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서구식 식문화 트렌드 확대에 따라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버터를 이용한 서양식 메뉴나 퓨전 메뉴들이 각광받고 있다”며 “백설 버터오일을 앞세워 버터의 다양한 활용도에 대한 니즈가 있는 소비층을 만족시키며 오일버터 사용자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김태흠 발언 선거법 위반"…충남도 "정치공세"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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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관외사전투표 등 '우편투표' 접수…대선 당일까지 봉인

[TV서울=이천용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을 사흘 앞둔 31일 관외 사전투표, 선상투표 등 우편투표를 전국의 구·시·군 선관위로 배송해 접수했다. 선관위는 이날 전국에서 실시된 우편투표 접수 절차 중 서울 성동구선거관리위원회의 우편투표 접수 절차를 학계 주축으로 구성된 '공정선거참관단'과 언론에 공개했다. 우편투표는 회송용 봉투에 담겨 투표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구·시·군 선관위에 전달되는 관외 사전투표,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 국외 부재자투표 등을 말한다. 성동구선관위의 우편투표 접수 절차는 이날 오후 6시께 회송용 봉투에 담긴 총 1만6천675통의 우편투표가 우체국 배송 차량을 통해 청사로 배달되면서 시작됐다. 우편투표는 곧바로 3층에 마련된 분류장으로 옮겨졌다. 대기하고 있던 10여명의 선관위 직원과 사무보조원들은 배송된 회송용 봉투를 각 투표 유형별로 분류한 뒤, 50∼100장씩 고무줄로 묶어 우체국 배송증에 적힌 수량과 맞춰보는 계수 작업에 돌입했다. 이후 봉투에 부착된 바코드를 일일이 스캔해 선거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3시간 30여분에 걸쳐 우편투표를 접수했다. 접수를 마친 회송용 봉투는 오후 10시께 CCTV와 온도변화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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