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성북구가 21일부터 28일까지 '2019년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는 지역의 전통과 특성을 계승ㆍ발전시키고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말한다.
신청 대상은 거주지 또는 생활권(직장, 학교 등)이 성북구인 주민모임(3인 이상) 혹은 단체(비영리민간법인, 비영리민간단체)이다. 구 홈페이지에 공고된 사업계획서 · 사업참여자 명단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2019년 제1차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 청소년, 청년들이 직접 계획하고 주도하는 청청마을만들기(신규/연속) 부문과 ▲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연속 사업 지원인 우리마을만들기(활동/공간) 부문으로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신청사업의 필요성, 독창성, 효과성 그리고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연계성 등이 주로 심사하게 되며, 최종 선정은 올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전체 지원 예산은 8,000만 원으로 마을공동체 당 최고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성북구 주민공동체과(02-2241-2214) 혹은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02-927-950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