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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금천구, 온실가스 6만2천 톤 감축한다

  • 등록 2019.02.20 11:08:51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가 지난 15일 올해 온실가스 6만2천 톤(ton) 감축 목표를 내세웠다.

 

구는 기후변화 대응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 2012년(2만6천 톤)부터 매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상향 조정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5만5천 톤)대비 7천 톤 상향된 ‘6만2천 톤’으로 연간 단위로는 가장 많은 양이다. 구는 지난 7년간 총 32만8천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올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점 추진사업은 ‘태양광 보급(에너지 생산)’, ‘건물 에너지 효율화(효율 개선)’, ‘에코마일리지(에너지 절약)’ 기반 에너지 전환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이다.

 

이를 위해 구는 경로당과 주택,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총 1,046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보급한다. 또, 환경단체, 기업, 마을공동체로 구성된 ‘금천구 서울의 약속 시민 실천단’과 함께 △ 에코마일리지 회원 확대 △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 실시 △ 금천에코라이프데이(G-Ecolife Day) 캠페인 확산 △ 쓰레기 분리배출 올바로 하기 등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 계획(2020 ~ 2024년)’을 수립하여 향후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다양한 건강 위협요인에 대해 즉각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저탄소생활 실천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1월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환경과(02-2627-150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민주당 "김태흠 발언 선거법 위반"…충남도 "정치공세"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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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관외사전투표 등 '우편투표' 접수…대선 당일까지 봉인

[TV서울=이천용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을 사흘 앞둔 31일 관외 사전투표, 선상투표 등 우편투표를 전국의 구·시·군 선관위로 배송해 접수했다. 선관위는 이날 전국에서 실시된 우편투표 접수 절차 중 서울 성동구선거관리위원회의 우편투표 접수 절차를 학계 주축으로 구성된 '공정선거참관단'과 언론에 공개했다. 우편투표는 회송용 봉투에 담겨 투표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구·시·군 선관위에 전달되는 관외 사전투표,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 국외 부재자투표 등을 말한다. 성동구선관위의 우편투표 접수 절차는 이날 오후 6시께 회송용 봉투에 담긴 총 1만6천675통의 우편투표가 우체국 배송 차량을 통해 청사로 배달되면서 시작됐다. 우편투표는 곧바로 3층에 마련된 분류장으로 옮겨졌다. 대기하고 있던 10여명의 선관위 직원과 사무보조원들은 배송된 회송용 봉투를 각 투표 유형별로 분류한 뒤, 50∼100장씩 고무줄로 묶어 우체국 배송증에 적힌 수량과 맞춰보는 계수 작업에 돌입했다. 이후 봉투에 부착된 바코드를 일일이 스캔해 선거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3시간 30여분에 걸쳐 우편투표를 접수했다. 접수를 마친 회송용 봉투는 오후 10시께 CCTV와 온도변화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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