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가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청년 네트워크 활동가' 35명을 공개모집한다.
지난 2017년 제1기로 시작한 ‘도봉구 청년 네트워크’는 그동안 분과별 프로젝트 실행, 청년정책 포럼, 청년정책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젊은 의견을 모으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에 제3기에서는 기존의 활동에서 더 나아가 △청년 네트워크의 활동 홍보 및 정책 의견 수렴을 위한 청년정책 버스킹 △포럼 및 전시회, 간담회 등을 통해 더 많은 분야의 일반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지역 청년 활동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년의 요구에 맞추어 모집부터 다양한 청년 행사를 기획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진정한 ‘청년 거버넌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신청사이트 (http://bit.ly/2019도봉구청년네트워크)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 △구 소재 대학에서 수학했거나 수학중인 청년 △구 소재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 또는 평소 청년 문제에 관심이 많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오는 3월 30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발대식 및 청년 공감스쿨을 운영하고, 4월부터 9월까지 분과별 프로젝트 등을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소정의 활동비, 행사 참여시 자원봉사활동 인증, 소모임 참석률 50%이상 달성시 수료증 지급 등의 특전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