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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버스정류소 승차대 방역소독

  • 등록 2020.03.05 10:13:32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3일부터 버스정류소 승차대 4,081개소에 대하여 주1회 집중 방역소독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버스정류소 승차대는 가로변 3,170개소, 중앙차로 884개소, 환승정류소 27개소 등 총 4,081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서울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내버스는 운송업체가 자체 소독을 하고 있으나, 버스정류소는 서울시 전역에 넓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에 모든 버스승차대를 방역 소독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유지되고 확진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민의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이 접촉 가능한 버스정류소 승차대도 방역이 필요하게 되어 긴급 재난기금을 투입하여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방역소독은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버스정류소 유지관리업체가 관리구간별로 직접 또는 민간 방역전문업체를 활용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소를 우선적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일회성이 아닌 주기적인 소독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버스정류소 방역소독으로 인하여 시내버스 이용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출·퇴근 직후인 오전 10시와 오후 8시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 1월 29일 코로나19 감염 시작단계부터 차고지 방역과 시내․마을버스 내부 손잡이, 의자, 기둥 등 승객 손이 많이 닿는 부분에 대해 1일 4~6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버스정류소 유지관리업체와 협력해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소 승차대 등에 대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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