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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본 어게인' 진세연, 전생 각성 시작

  • 등록 2020.06.03 15:47:22

 

[TV서울=신예은 기자] ‘본 어게인’에서 이수혁, 장기용에 이어 진세연의 각성이 펼쳐져 얽히고설킨 운명의 최종 페이지를 열었다.

지난 2일 방송된 ‘본 어게인’에서 김수혁(이수혁 분), 천종범(장기용 분)에 이어 정사빈(진세연 분)까지 전생 정하은(진세연 분)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 얽히고설킨 전생과 현생의 퍼즐을 완성해나가고 있다.

김수혁은 전 약혼녀였던 백상아(이서엘 분)를 살인 미수와 살인죄로 기소하면서 장혜미(김정난 분), 천석태(최광일 분) 모두를 적으로 돌렸다. 또한 딸의 변호를 맡은 장혜미의 교묘한 변론과 증거로 상황은 팽팽하게 흘러갔고, 백상아는 친부인 공인우(정인겸 분)를 이용해 또다시 정사빈을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공인우를 의심스럽게 지켜보던 천종범이 그의 덫에 걸려 낭떠러지에 떨어질 뻔한 정사빈을 구해내면서 다시 한 번 그녀를 지켜냈다. 이후 두 사람은 결국 신원 미상으로 처리된 공지철의 유골을 묻어줬고, 애써 담담하게 서있던 천종범은 진심으로 자신의 전생(공지철)을 이해하려 해준 정사빈의 말에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뒤틀린 가족들 속 존재 가치가 없는 삶을 살아온 그에게 희망을 보여준 단 하나의 영혼 정하은과 정사빈의 존재가 얼마나 간절하고 처절했을지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그런가 하면 공인우가 정사빈을 노린다는 말을 듣고 심장이 철렁한 김수혁은 정사빈을 찾아가 품에 가득 안았다. 그녀에게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며 단단한 목소리로 “모든 걸 되돌려 놓고 그리고 당신한테 올게요”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선 그의 뒷모습 역시 마음을 짠하게 했다.

한편, ‘오래된 미래’ 주인에게 정하은의 녹음기를 받은 정사빈은 그 속에 담긴 “사랑해, 형빈아”라는 그녀의 목소리를 들은 순간 전생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밀려왔다. 차형빈의 환생인 김수혁, 공지철의 환생인 천종범 그리고 이번엔 정하은의 환생 정사빈까지 각성을 예고해 과연 어떤 판도의 변화를 불러오게 될지 다음 주가 기다려지고 있다.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이 그려내는 운명의 최종 페이지는 다음 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밝혀진다.


서울농관원, 카네이션‧장미 등 화훼류 원산지 표시 캠페인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이하 서울농관원)은 꽃 소비가 증가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 서울 시내 최대 꽃 판매처인 양재꽃시장, 강남꽃도매시장·고속버스터미널화훼상가에서 농산물명예감시원 24명과 함께 화훼류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농관원은 꽃 수요가 특히 많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과 부처님오신날, 성년의 날 전후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훼류 중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품목은 국산 절화류 11개 품목(국화, 카네이션, 장미, 백합, 글라디올러스, 튤립, 거베라, 아이리스, 프리지어, 칼라, 안개꽃)과 수입·판매되는 모든 외국산 화훼류로,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형사입건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농관원 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꽃과 함께 전달할 때에는 반드시 꽃의 원산지 표시를 확인 후 구매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되면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 의료·사회안전망 확충 앞장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9대 시의회 전반기 활동을 복지 서비스 확대와 맞춤형 의료서비스 확충,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등에 집중했다. 3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복지환경위원회는 '부산광역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와 '부산광역시 경계선 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해 이들의 사회적 자립과 참여를 도왔다. 또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 '부산광역시 구강건강 증진 조례, '부산광역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해 응급환자와 장애인,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확대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기후변화 대책을 마련하고 탄소중립을 선도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에 관한 조례'와 '부산광역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도 제정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조례 제정과 제도 개선을 위해 8차례에 걸쳐 13곳을 직접 찾았다. 시책과 시민 건강·복지 등과 밀접한 생곡폐기물처리시설, 부산 사회복지종합센터, 매리·물금취수장, 침례병원, 부산 사회복지종합센터, 부산의료원, 부산추모공원 등지를 찾아 사업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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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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